"국민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K-소방산업 위해 노력”

▲ 김일수 제20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이 15일 취임식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 김일수 제20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이 15일 취임식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김일수 신임 원장이 1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소수의 임직원만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형식으로 취임식을 개최했다.

1962년생인 김일수 전 중앙소방학교장은 전북 무안 출신으로 군산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산업안전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소방장학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전북 부안소방서장, 충청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중앙소방학교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4월 퇴직했다.

김일수 원장은 취임식에서 "한국 소방산업 발전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민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K-소방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소방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 써  국민과 한발 더 세계 최고수준의 소방기술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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