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에네르마가 친환경 미래사업인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2차전지 재활용) 사업의 첫 삽을 뜬다.
GS건설은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에네르마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에너지(Energy)와 소재(Materials)의 앞 글자 Ener와 Ma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에네르마는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을 의미하며, 지난해 10월 법인설립 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연 2만톤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물리적 파쇄, Black Powder(배터리를 잘게 쪼갠 후 열처리한 검은색 덩어리) 제조, 습식제련의 과정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으로 재활용 공정이 진행된다.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의 증가와 양극재 수요 증가에 발맞춰 추진되는 사업이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의 규모는 2030년에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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