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 네번째) 해양 환경 보호 전시회에서 송복영 해양환경공단 해양폐기물관리센터장(왼쪽 다섯번째), 홍선욱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G
▲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 네번째) 해양 환경 보호 전시회에서 송복영 해양환경공단 해양폐기물관리센터장(왼쪽 다섯번째), 홍선욱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G
▲ KT&G와 협력기관인 '팀부스터'가 부산·경남지역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G
▲ KT&G와 협력기관인 '팀부스터'가 부산·경남지역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G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KT&G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 주관하고, KT&G와 '해양환경공단'이 후원해 마련됐다.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4~5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해양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계 오염과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생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체험 교육, 아트 체험 등도 진행된다. 스쿠버 다이버들이 수중 정화 활동 중에 촬영한 바다 속 생태계와 해양 쓰레기 실태를 담은 영상과 사진 59점도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KT&G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T&G는 지난 5월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해양 쓰레기 투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부산·경남지역의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1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각 회차마다 페트병, 폐그물, 담배꽁초 등 중점 수거 품목을 선정해 정화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해양 보호와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하고,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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