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보건복지부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보건복지부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로 지난 6월 2개 지자체 선정에 이어 추가로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전남권과 경북권을 대상으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4개 건립을 공모, 광주시 호남권역재활병원과 대구시 계명대 동산병원이 먼저 선정됐다.

심사 결과 전남도 목포중앙병원과 경북도 안동의료원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내년까지 재활병원 2개와 센터 8개 건립을 목표로 2018년부터 건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와 경북도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치 지역으로 선정돼 모든 병원·센터 선정이 마무리됐다.

올해부터 증가하는 장애아동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활의료기관이 갖춰져 있는 수도권과 제주권의 기존 의료기관을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재활의료센터로 지정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건립·지정되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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