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소방산업 비대면(On-Tact) 시장개척단'을 추진한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산업 비대면(On-Tact) 시장개척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원은 비대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선정된 30개 국내 소방업체와 해당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소방산업 비대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져 온라인을 통해 국내소방산업체와 해외바이어간 1대 1 수출상담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술원은 올해 특별히 엑스코(EXCO) 주관의 '온라인 방콕 한국소방안전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박람회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게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출상담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발굴, 화상상담 시스템, 1대 1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권순경 원장은 "기술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기를 맞은 국내 소방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대면 시장개척단 사업을 통해 수출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산업 비대면 시장개척단 사업은 온라인 방콕 한국소방안전박람회 개최기간 중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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