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산업단지 조감도. ⓒ LH
▲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감도. ⓒ LH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LH는 베트남 흥옌성으로부터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현지 합작법인의 기업등록증을 발급 받았다고 8일 밝혔다.

VTK는 '베트남 투게더 코리아(Vietnam Together Korea)'의 약자로, 베트남과 한국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을 상징한다.

베트남 내 LH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30㎞ 떨어진 흥옌(Hung Yen)성 코아이쩌우현, 안티현에 143만1000㎡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30일까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분양안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입주확약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분양안내 정보 제공과 산업단지 용지 우선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의향서와 입주확약서 제출을 원하는 기업들은 LH 홈페이지 또는 산단전용 홈페이지에 방문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lhlhvt@lh.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개발되면 50개 한국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4억달러의 우리 기업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합작법인을 통해 입주 초기 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입주 기업에게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첨단 통신과 네트워크시설을 구축하는 등 쾌적한 단지 환경과 업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LH는 한국 기업에게 더 많은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사업 역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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