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가운데)과 제이플에너지 박광시 대표(왼쪽), 에너아이디어 김희집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
▲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가운데)과 박광시 제이플에너지 대표(왼쪽), 에너아이디어 김희집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제이플에너지, 에너아이디어와 대전 본사에서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제이플에너지, 에너아이디어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역량을 상호 효과적으로 결합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관련 신사업 발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국산화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기술과는 달리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순도 광물탄산화 제품을 제조하는 동시에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통합 관리 기술을 제이플에너지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기술은 탄소 포집 비용의 대폭 절감을 넘어 신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로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CCU기술로 주목되며 광물탄산화 제품의 수입 대체 효과와 원천 기술 확보로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제이플에너지와 에너아이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삼사가 성과를 공유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수소 경제사회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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