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KT,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청구서를 이용하고 있는 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로 변경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제작과 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모바일 앱이나 문자, 이메일 등 전자청구서를 도입한 이후 통신 3사의 종이청구서 이용률은 매해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월1260만건에 이를 정도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종이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변경하면, 매월 4만2000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휴대폰, 이메일 활용이 낯선 고객들도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구서 받는 방법 변경 안내 △부모님에게 휴대폰·이메일 청구서 신청해 드리기 등 캠페인도 진행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월 전달되는 종이청구서를 전자로 변경하는 신청으로 온실가스 절감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지구를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 다이어트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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