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충북도
▲ 충북도 관계자들이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충북도는 3일 충북연구원에서 '제4차 충북도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자율주행, 공유 모빌리티 보급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 속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효율적인 계획수립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충북도, 충북도경찰청, 충북도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청주시, 충북연구원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였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수립되는 5개년 계획으로 국토부의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에 따라 충북도 실정에 적합한 육상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충북도는 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 기초자치단체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에 바탕이 되는 주요지표와 교통안전정책 추진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교통안전은 계획과 이행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교통안전기본계획은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획으로 향후 5개년 계획의 첫 단추를 꿰는 계획인 만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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