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잇따라 들이 받은 10대 무면허 운전자 ⓒ 부산경찰청
▲ 차량 잇따라 들이 받은 10대 무면허 운전자. ⓒ 부산경찰청

면허가 없는 10대가 친구들을 태우고 운전하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보행자까지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부산진구 신암로 한 도로에서 고등학생 A군이 몰던 차량이 도로에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받힌 차량 1대가 밀리면서 보도를 걷던 30대 보행자 2명을 충격했다. 보행자는 경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A군은 고등학생으로 무면허 상태에서 가족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에는 A군 친구 3명이 타고 있었고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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