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공사현장서 ‘무재해 기원제’…국회의원·남구청·조합관계자 등 참석 착공식

부산 대연 SK 뷰힐스가 23일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공사에 들어갔다. SK건설 제공

평균 청약경쟁률 300대 1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부산 대연 SK 뷰힐스(VIEW Hills)가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공사를 시작했다.

SK건설은 23일 오전 부산시 대연동 SK 뷰힐스 신축공사현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남구청, 조합관계자, 감리단, 현장 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박강선 SK건설 현장소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한 안전기원제는 안전규칙을 준수해 무사고 건설을 기원했다. 안전기원제는 종교적 의식행위가 아닌 공사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행사로 경전상의 제례법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대연 SK뷰힐스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전용면적 59 ~111㎡ 7개 주택형, 아파트 481가구 모집에 14만4458명의 청약 접수자가 몰렸다. 84㎡A 주택형은 178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8만1735명이 신청해 최고 459.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SK뷰힐스는 지하 4층~지상 26층,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12개동 총 117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5만원대이었으며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2018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부산 대연 SK 뷰힐스가 23일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공사에 들어갔다. SK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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