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강기안전공단 직원이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 승강기안전공단
▲ 승강기안전공단 직원이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 승강기안전공단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승강기안전공단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KTX 이용 등 귀성객들이 많이 몰리는 철도역사에 대해 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평택지제역, 오송역, 동대구역, 구미역, 전주역, 익산역 등 6개역은 정부합동으로 승강기는 물론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을 비롯해 철도공사와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해 전국의 철도역사에 설치 운영 중인 승강기 3975대를 정비한다.

엘리베이터는 문 닫힘 안전장치, 비상통화장치, 브레이크 작동상태 등과 에스컬레이터는 상·하부 콤 설치상태, 손잡이 장력, 브레이크 작동, 구동기 오일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승강기 방역수칙 준수와 승강기 내 손소독제 비치, 버튼 항균필름 부착 상태 등도 점검한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철도역사에 대한 철저한 승강기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위험을 차단해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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