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개시 첫날에 이어 14일도 점심시간에도 백신접종·음성확인을 증명하는 QR코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질병청은 13일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하로 시설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방역패스 시작일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백신패스 범칙금은 △시설 이용자 10만원 △관리운영자 1차 위반 150만원, 2차 위반 300만원이다.하지만 14일 오전 11시 40분 질병관리청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애플리케이션 접속 오류가 또 다시 발생했다.이에 질병청 관계자는 "네이버를 제외하고 쿠브·카카오·토스·PASS로 Q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전주시의회,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와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업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 판매와 전주시가 운영 예정인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를 충전하는 것이다.한수원은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전주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와 인·허가 지원 △전주시의회는 행정과 재정적 지원 △태영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 주관 △전북도시가
치과임플란트 치료비를 선납한 뒤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면 남은 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치과임플란트 치료는 단계별 의료행위가 적용, 완료된 단계의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임플란트 치료를 받다가 불만족스러워 치료를 중단했지만 잔여 치료비의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A씨는 지난해 4월 B치과 의원과 좌측 상하악 4개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세우고 같은 해 7월 골이식·인공치근을 심는 치료를 진행했다.하지만 지난 1월 A씨가 개인 사정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탄소중립 기본 추진방향과 중점사업을 모색하고 중장기 로드맵·감축목표를 제시하는 부산항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올해까지 수립할 예정이다.세부과제는 △항만인프라 분야 △친환경 관공선 분야 △하역장비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폐기물 분야로 나눠 관리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북항·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9개 운영사에 탄소중립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현황을 운영사의 협조를 당부했다.강준석 부산항만
충북 제천시는 사회복지과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연탄불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편지와 함께 연탄 2만장(1440만원)을 기탁한다는 내용이 담긴 우편이 전달됐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나누는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선행이 제천시에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이 퍼지고 있다.해마다 연말이 되면 꾸준히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행에 제천 시민들은 누군지에 대한 궁금함을 넘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선행 소식
제네시스는 G90 세단·롱휠베이스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G90은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이 적용됐다.이와 더불어 △이지 클로즈 △스마트 주차 보조 △무드 큐레이터 등 신규 감성 사양도 다양하게 탑재됐다.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우리은행은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 프로모션 부문 금상과 크리에이티브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 28회를 맞는 종합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편의 작품들이 출품된다.우리은행은 온·오프라인 캠페인 대상 크리에이티브를 중점 평가하는 프로모션부문에서 기억하_길 캠페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이 작품은 2021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도 수상했다.대한민국 온라인광고 대상에서 올해 3개 부문 129개점 출품, 10개의 작품만이 선정돼 더 의미가 크다.캠페인은 72시간 만에 누적 참여자 73만명 돌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바른 건설언어 길잡이를 제작해 전국 400여개 현장 등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책자는 건설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외래어, 외국어, 권위적인 표현 등을 바른 우리말로 바꿔서 사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LH는 지난 2019년 건설분야 최초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일본어 순화용어 포스터를 제작해 건설용어를 우리말로 캠페인을 실시했다.또, 올바른 표현이 적힌 손수건을 건설현장 근로자에 나눠주는 등 건설현장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LH는 경상국립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전망하기 위해 제2회 농업기술혁신포럼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농촌진흥청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농업과학기술 혁신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주제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탄소중립시대, 국가기후위기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기조 발표에 이어 △농업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추진계획 △축산부문 탄소중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13일 수용자와 직원 30명이 확진됐다.지난해 1200명 대량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이어 또다시 수백명이 함께 생활하는 교정시설에서 방역이 뚫렸다.법무부는 13일 홍성교도소에서 직원 3명과 수용자 2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신규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한 결과 12일 28명, 13일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견됐다.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수용자는 2주 격리 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를 마
충북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올해부터 새롭게 반영한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다.충주시는 평가에서 내·외부 청렴도 모두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특히 청렴문화, 업무청렴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시는 갑질 문화, 부당한
충북도와 진천군은 13일 도청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영신쿼츠와 반도체 생산과 평판디스플레이, 광섬유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고순도 석영유리 제품 생산설비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로 영신쿼츠는 진천군 광혜원면 자가공장부지 1638㎡에 2021~2024년 4200만 달러 규모의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도민 4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영신쿼츠는 세계적 석영유리 생산 그룹인 독일 Herae
세종시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세종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1 세종시 사회적경제 온라인한마당' 행사를 연다.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기업의 이익보다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나눔 등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민과 함께하는 응원퍼포먼스, 2부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들이 기업의 사회가치 실현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3부는 시민들과 함께 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분야 2022년 예산이 올해 3615억원보다 1094억원 증액된 4709억원으로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산업부는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했다.중소·중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과 자유공모형 '전환기 대응 R&D' 사업을 신설했다.내연기관 부품업체의 미래차 분야 전환 지원, 전기·수소차 대중화, 하이브리드차 수출전략화, ICT 융합 신기술·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육성과 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겨울철 난방·선물용품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검사를 통해 불법·불량 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집중검사는 계절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용품과 연말 선물용품에 대해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진행한 결과다.조사대상은 온열팩, 전열기구 등 13개 품목 822건 336만점이다. 이 중 적발건수는 온열팩, 전열기구 등 7개 품목 286건 70만점이다.집중검사 기간 동안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인증제품과 상이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지난 11월 25일 SPC그룹 계열사인 섹타나인이 허희수 부사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사내 공지했다.하지만 허희수씨는 2018년 8월에 액상 대마를 밀수해 피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인사다. 검찰은 대마를 공범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수입했고, 흡연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구속 당시 SPC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허희수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하고,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하
한국도로공사와 국제교통포럼은 UN의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컨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국제교통포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도로교통 안전·혁신'을 주제로 기관별 추진사업의 성과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사항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공사는 사고건수, 사고율, 잠재개선편익, 대물피해환산건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고속도로 사고위험구간을 도출해내는 사고위험도평가 기법을 소개했다.한국도로공사 관
대우건설은 씨앤아이레저산업, SK디앤디와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으로 대우건설·씨앤아이레저산업·SK디앤디는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투자와 자금조달,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3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인근 해상에 240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3000여억원으로 예정돼 있다.SPC가 해상풍력 발전 설비와 계통 연계 시설 등을 건설하
행정안전부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범정부 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은 재난원인조사 기관간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재난원인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재난원인조사 역량강화 전문가 특강 △2021년 재난원인 성과 공유 △2022년 재난원인조사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이한경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최근 재난 사고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에 기인하는 만큼, 협의회 기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