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100% 휴먼그레이드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뉴트리스틱'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뉴트리스틱 3종은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제품이다.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주원료로 담아 건강성과 기호성을 더했다. 짜먹는 스틱 형태로 반려묘에게 먹이기도 편리하다.뉴트리스틱 3종은 고양이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 연소를 돕는 L-카르니틴을 함유해 체중 조절에도 유용
안전성평가연구소(정은주 소장)는 인하대,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의과대 유영재 교수 연구팀과 교감신경 전달신호가 휴면난모세포(Quiescent oocyte)를 유지하는 주요한 인자임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난모세포는 다세포동물의 암컷이 가지는 생식세포로 난자를 생성하는 세포다. 여성은 태어나기 전 이미 휴면난모세포 풀을 형성한다. 이는 사춘기와 폐경의 시점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 결과를 통해 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무척추동물의 옥토파민과 척추동물의 노르에피네프린이 휴면난모세포의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임을 확인했다. 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화이자가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 확진자·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복용 가능한 먹는 치료제 도입의 필요,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와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팍스로비드는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로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료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나 재택치료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윤병우 병원장)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의정부을지대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는 규정·운영지침 구성, 전문인력과 시설 확보 등 면밀한 준비과정과 엄격한 실태조사를 거쳐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서'를 획득했다.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과정은 연구의 정확·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기관에서만 가능하다.이문규 교육연구부원장은 "의료기기
CT 검사에서 혈관 협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나노 입자가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 정세용 강사 연구팀은 CT 검사의 혈류 이상 발견을 돕고 치료 효과가 있는 물질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리포솜 물질을 활용해 혈류 장애가 일어난 혈관 부위에서 강한 신호를 나타내는 진단용 나노 입자를 새로 만들었다.리포솜은 혈관 부위에 조영제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시키기 위한 성분이다. 진단용 나노 입자는 리포솜 표면에 이상 혈류 타게팅 펩타이드를 붙여서 혈관 협착 부위에서 많이 발견되는 단백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토록했다고 27일 밝혔다.소규모 급식소의 센터에 등록 의무화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개정으로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본격 진행한다.그동안 센터의 급식 관리를 받지 않던 소규모급식소는 시작일부터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어린이집·유치원·다함께돌봄센터 등 전국 3만7515곳의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 114만명이 사각지대없이 연령별 식단제공·급식소 위생관리·식습관 개선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지역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000명분에 대한 구매분 계약과 추가 물량 확보도 협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은 27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의 임상실험에 따르면 코로나 환자의 입원과 사망 예방에 90%의 효과를 보인다고 함에 따라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르면 내년 1월말부터 코로나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권 1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
농협 브랜드를 달고 판매되고 있는 연두부가 회수조치돼 농협의 '식품안전'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깐깐하기로 유명한 해썹인증(HACCP)을 받은 제품이기에 소비자들의 식탁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내린천원당연두부'를 판매중단시키고 회수조치했다고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했다.이 제품은 2019년 9월 20일 HACCP심사 인증을 취득한 기린원당농협두부조합공동사업법인(강원 인제)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대장균군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회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CJ그룹과 먹거리 ESG실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김춘진 aT 사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CJ본사에서 만나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개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K-Food 열풍을 이끄는 CJ그룹의 식품 분야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춘진 aT 사장은 "CJ그룹의 문화콘텐츠 등을 활용해 먹거리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하는 공사가 진행하는 캠페인의 확산 방안도 협의했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연세의료원은 바이오미에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특허 6건 등 6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전한 기술은 인체 미생물을 총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감염질환 등과 같은 난치성 질병을 위한 특허다.이전 대상은 △호흡기 감염 억제 효능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단백질 △항암 효능이 탁월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 증강 단백질 △아토피 치료 효능을 보이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염증성 장질환 치료 효능을 보이는 마이크로바이옴 종의 조합 △부티라트 합성을 유도하는 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후원금 214만원을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후원금은 KBIOHealth의 2020년 기관 경영 평가 'A(우수)등급' 우수기관 포상금으로 마련됐다.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된다.차상훈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이 다 함께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전국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 영상회의를 주재했다고 23일 밝혔다.업무협의회는 전국 농업기술원장들과 올해 추진한 주요업무 실적을 듣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청장은 각 농업기술원의 주요 당면 현안인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겨울철 기상재해 대응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협력을 당부했다.박 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예찰과 방제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전국 과수 재배지를 대상으로 약제 방제와 예찰 횟수를 확대하겠다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재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이 시작된다.안전보건공단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22일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플랫폼·특고노동자들에게 안전보건 분야 지원을 한층 더 가깝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공단은 안전보건 전문성을 활용해 공제회를 대상으로 교육 관련 인프라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플랫폼·특고 노동자 맞춤형 산재예방 콘텐츠를 개발·보급한다.공제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에 필요
한미약품은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HM97662은 불응성 악성 혈액암과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이다. 11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한미약품의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28개월간의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2번째 선정이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全週期)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HM97662
서울대병원은 최의근 교수팀(이소령 교수·안효정 전임의)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심방세동 환자의 운동습관과 뇌졸중·심부전·사망 발생 위험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심방세동 진단 후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것은 심부전,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심방세동 환자에서 향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 중 하나다. 노인의 10%를 차지하는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예후 개선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국내 유일 HACCP 종합행사인 'HACCP KOREA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국내 식품안전관련 전문가가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안전관리 변화와 대응을 위해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김중범 순천대 교수는 "농산물을 제외한 최근 1년간 국내식품의 기준규격 검사결과를 분석한 자료에서 전체 부적합제품 가운데 대다수가 HACCP 미인증으로 부적합률을 낮추려면 인증확대가 필요하다"며 "업체의 HACCP 운영 내실화를 위해서는 일정 자격을 갖춘 식품안전관리자 고용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을 위반한 2개 업체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관련법을 위반한 2개 제약사 관련자와 법인은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원료와 제조방법을 임의로 변경해 의약품을 제조했다. 이를 숨기기 위해 제조기록서 등 관련 서류를 거짓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A사의 관련 의약품은 자사 25개, 수탁제조 59개로 84개 품목이다. B사의 관련 의약품은 자사 6개, 수탁제조 3개로 9개 품목이 해당된다.김강립 식약처장은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해 국민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기만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
산림청은 최병암 산림청장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코로나19 대응 선제적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자 점검을 실시했다.해발 850m 청태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은 우리나라 제1호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수도권과 강원권의 산림교육과 산림치유를 담당하고 있다.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청태산 자연휴양림과 한국고속철도(KTX) 둔내역이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이날 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임상 3상 시험 검체에 대한 효능평가 '중화항체 분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평가 대상 백신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백신 8개 가운데 임상 3상 중인 합성항원 백신으로, 내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간 연구원은 코로나 백신의 국산화를 위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임상시험 검체 분석에 필수적인 기반시설과 인력을 확보해 지원해 왔다.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위
광동제약은 박상영 부사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신설되는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CEO)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상영 부사장은 CSEO 역할과 커뮤니케이션실 소관인 언론, 법무, 감사업무를 겸직한다.경영지원실장에는 비서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이상일 상무이사, 의약품품질부문장은 이길호 상무이사, 의약품생산부문장은 양용만 상무이사를 각각 발령했다.광동제약은 △박수현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언론팀장 △전략기획실 김표상 G4를 비서팀장 △커뮤니케이션팀 황일용 G3를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각각 보임했다.최성원 대표이사는 "삼다수사업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