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CU와 협업해 농협 국민김치+햅쌀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농협 국민김치+햅쌀 도시락 3종은 국산 농산물 100%인 농협 김치와 쌀을 활용해 만들었다.식품안전 이슈에 민감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가정 간편식과 도시락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농협과 CU가 준비한 제품이다.전국 CU편의점에서 농협·CU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NH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행사(1회 3000원 한도)를 실시한다.CU 포켓 앱에서 이벤트를 통해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농협김치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농협과 CU는 가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CMC)과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일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디지털치료기기는 인공지능, VR, 챗봇,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의 무형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보통의 의약품처럼 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된다.CMC와 KT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해 △디지털치료기기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치료제 심포지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한 초기 파이프라인 발굴 △디지털 치료제 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장윤실·송진영 교수팀이 몸무게 1760g에 불과한 저체중 출생아의 선천성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이란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동맥관이란 혈관이 출생 후에도 계속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선천성 심장병의 하나로생후 초창기에 자연적으로 막히는 게 정상이다. 영아기에도 동맥관이 열린 채로 있으면 심내막염이나 폐부종과 같은 합병증 발병 위험이 크고, 심할 경우 심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치료는 중재시술을통해 동맥관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이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발병과 중증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전임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비타민D는 신체 내의 다양한 면역 반응을 비롯해 선·후천 면역 체계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영양소다. 팬데믹 초기부터 국내외 연구진들이 비타민D가 코로나19의 감염률과 중증도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보고해왔다. 임 교수팀은 더 나아가 연구들을 총 망라해 코로나19에 대한 비타민D의 역할
세브란스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체 산업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84점으로 그동안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와 호텔 등을 제치고 병원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환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자가신체계측 키오스크를 병원 전 진료과에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의무기록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모바일 앱 진료문진조사 내용도 진료과를 확대해 환자들이 진료를 대기하는 시간도 단축시켰다.환자용 모바
한미약품은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에 자사의 안과 분야 혁신신약 '리수테가닙(Risuteganib, 루미네이트)'의 중국내 독점 개발·제조·상업화에 대한 판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루미네이트는 한미약품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미국 안과전문 R&D 기업 알레그로가 개발한 망막질환 분야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개발·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었다.한미약품은 에퍼메드가 중화권(중국·홍콩·대만·마카오)에서 건성노인성황반변성과 기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축산물 영업자 신규·정기 위생교육 이수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져 당초 계획된 교육일정의 취소와 집합교육 인원축소로 교육수요 충족이 어렵게 돼 이수기간을 연장했으며 과태료 부과도 6개월 유예한다.집합·온라인 교육 신청은 교육기관별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교육기관별로 문의해야 한다.축산물 위생교육 기관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축산기업중앙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설 선물과 제수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설 명절 수요가 많은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지역특산품, 육류, 과일 등 선물과 제수용품에 대해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중에서 유명산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이번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은 농식품 수입상황, 가격동향 등을 고려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를 파악한 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현장 단속에 앞서 사이버전담반과 명예감시원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홈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첨단 방사선치료기 헬시온(Halcyon) 3.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헬시온 3.0은 실시간 영상유도 기반 체적변조 방사선치료 장비로 미국 암치료기전문회사 바리안에서 개발했다.헬시온은 정확하고 정밀한 치료를 하면서도 치료 속도가 기존 치료기보다 4배 정도 빠르다.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치료하는 동안 환자의 움직임이 적고, 짧은 시간에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이 조사돼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간담췌암 등 대부분의 종양을 치료할 수 있다.김명수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방사선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과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31일 밝혔다.김 처장은 신년사에서 "내년에도 코로나19의 극복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의료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식약처의 코로나19 의약품 허가심사와 자영업자의 협조로 이뤄진 식당·카페 생활방역 관리 등을 언급하며 "국민과 식약처 직원의 노력과 희생에도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고 운을 뗐다.김 처장은 "변이 백신과 먹는 치료제 도입을 위해 허가 신청 전부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해에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31일 밝혔다.권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내디딘 후 중증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시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2022년 정부예산은 607조7000억원이며 복지부 예산이 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최우선 추진 등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고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공중보건 위기가 2020년과 2021년을 덮친 가운데 다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 국민은 위대한 저력과 끈기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코로나와 맞서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싸워온 간호사들이 있습니다.하지만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기의 시기를 함께 하고 계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 간호사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임인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해에도 장시간 지속된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초유의 재난상황에 코로나19 중환자병상 확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해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역량을 집중하며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왔습니다.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과 의료전달체계 붕괴라는 무거운 현실 속에서 중증희귀난치 복합질환을 전담하는 병원으로 그 역할을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을 멈추지
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회원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COVID19 상황 하에서도 30대 집행부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3월에는 우리 회 주최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의사협회 회장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5월에는 2021년 한국여자의사회 시상식을 진행해 학술상과 봉사상을 시상했고, 8월에는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를 웹 세미나 형태로 개최해 8개국 420여명이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시대적 조류는 새로운 질서로의 이행을 촉진시켰고, 우리는 강도높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 속도는 2년이상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과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미래 주력산업중 하나로 선정, 범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을 천명했고 국민적 기대감 또한 매우 높습니다. 산업 현장도 성장 가능성을 가시적인 성과로 화답하며, 국가 경제의 미래 대안에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 모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 2021년은 산림정책의 중장기적 발전에 있어 진일보한 진전을 이룩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먼저 산림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부문 탄소중립 장기전략을 마련하고 임도 확충 등 이행 기반들을 확보했습니다.지난 16년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임업직불제법'을 제정했고, 목재수확 방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을 데이터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변모시키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022년 신년사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니다"며 "노동력과 경험에 의존하던 농업을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첨단 산업으로 바꿀 농업 혁명의 상징"이라고 말했다.이어 "각 혁신밸리의 빅데이터센터에서 축적된 스마트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할 것"이라며 "그러면 딥러닝을 통해 인공지능이 농업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농산물 유통까지 스마트하게 변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달걀 유통·공급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시행 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가정용 달걀에 대해 선별·포장제도를 우선 시행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적용 된다.식약처는 유통 과정에서 달걀의 선별·포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식용란선별포장업자는 식용란수집판매업자에게 식용란 선별·포장 확인서를 발급하도록 했다.식용란 수집판매업자는 선별·포장된 달걀을 다른 영업자나 슈퍼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안효조)는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30일 밝혔다.사명 변경과 함께 GC케어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B2C로 확장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자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GC케어는 내년 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건강 포털'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첨단 바이오와 재생 기술 동향에 발맞춰 기존의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확대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의 전신인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는 2013년 희귀∙난치 질환의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을 연구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산∙학∙연∙병 간 공동 연구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줄기세포 치료 관련 다양한 임상 경험을 축적해왔다.최근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줄기세포 엑소좀치료제, 3D 바이오프린팅, 오가노이드,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