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하는 소방계획서 등 여러 서식을 하나로 모은 화재안전 통합매뉴얼로 개선된다.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와 작성방법 내용이 혼재돼 있어 서식과 작성 방법 따로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소방계획서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규모(특급·1·2·3급)외에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소방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을 도입해 작성서식(소방계획서·피난계획서
한국소방안전원이 제2차 정규직 신입직원 5명을 채용한다.소방안전원은 대한민국 소방안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 지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일반직 6급에 △교육·진단·연구 인력 4명 △정보시스템 개발·운영 1명을 공개경쟁으로 채용한다.채용절차는 서류심사·1차 집단 토론 면접·2차 개별 대면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형일정, 직무별 주요 업무와 자격 요건 등 상세 내용은 안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소방안전원 관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조성에 공적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기술원은 지난해 겨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용인시 지역내 취약계층 250여 세대에게 김장 김치 나눔과 특별회비를 전달했고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장을 수상하게 됐다.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민관협업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기술원은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업의 우수 행정 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기술원은 최근 정부의 2차전지 투자프로젝트에 따른 에너지시설 건축관련 안전성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기업은 기술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적극행정의 결과로 막대한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기술원은 정부의 규제혁신 기조에 발맞춰 민간에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해당기업이 안전성평가를 신속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소방청은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물류 창고시설 9곳을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화재안전조사의 대상은 쿠팡동탄1물류센터 등 전국의 9개 시설로 경기 3곳, 인천 2곳, 경남 1곳, 창원 1곳, 부산 1곳, 전남 1곳 등이다.중앙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4년도부터 특정소방대상물 12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해오고 있다.화재안전조사는 2020년 4월 경기도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물류창고 특성상 넓고 복잡한 구조와 다량의 연소
소방청은 27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31명(남27·여4)은 지난해 3월부터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현장대응 훈련과정을 마치고 소방위로 임용됐다.졸업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와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은 표창이 수여됐다. 소방간부후보생은 197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8기까지 1048명이 배출됐다. 제1기부터 16기까지는 격년제로 시행했으며 2011년 제17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25회 대의원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총회는 협회 임원과 대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로 선출된 제6대 시·도회장과 대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정기감사 결과, 지난해 업무 추진실적,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3건의 안건을 보고했다.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2022년도 회계결산과 결산잉여금 집행(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고 재적 대의원들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어 원안대로 의결됐다.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6대 시·도회장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화학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218건으로 발생건수는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241명(사망 13명·부상 228명)으로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시기별로는 4월에 일시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8월(30건), 9월(22건), 7월(20건) 등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 화학사고 발생 현황은 경기도(42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전남(29건), 인천(23건), 울산(18건), 서울·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는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양성을 위한 강습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77명이다.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직업윤리 의식 △소방관계법령 △소방시설 구조·점검 △응급처치 실습 등이다.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학교 등의 건축물에 대한 화재로부터 종합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법정 자격이다.김경범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장은 "우리 안전원은 화재예방과 국민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론과
한국소방시설협회가 14일 '제54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15일 협회에 따르면 2022년도 회계결산과 결산잉여금 처분안 등 7건의 부의안건 의결을 목적으로 한 이번 이사회는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한국소방시설협회장과 협회 재적임원과 고문 등 19명이 참석했다.이사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2022년도 회계결산과 결산잉여금 처분안 △경영자문위원회 운영규정일부개정안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안 △소방시설업 윤리위원회위원 위촉안 △제4대 비상근임원(이사) 보선 선출안 △제6대 선출직 대의원 공석 운영안 △제25회 대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생산하는 전원테크 제품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화재감지시스템' 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 제품에 입성했다.전원테크는 2010년 법인 설립을 통해 로봇 관련 분야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화재수신기를 개발, 10여년간 ODM 방식으로 10여개 업체에 화재수신기 2800여대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생산자 개발방식(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은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개발하면, 브랜드와 판매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에서 납품을 받아 유통과 판매에 집중하는 시스템이
지난해 12월 제정된 화재예방법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범위와 강습교육 시간이 확대됐다.14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는 기존 7개 업무에서 9개 업무로 2개가 추가됐다.주요 업무는 △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등이다.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확인하는 등 업무체계에 안전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소방시설 관리에 관한 책임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업무는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발생 초기대응을 명문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자위소방을 강화하고 대
소방청은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2)'과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기술기준(NFTC 202)' 일부 개정안을 1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내 화재경보 방식은 일제경보방식과 우선경보방식이 있다. 일제경보 방식은 건축물 화재 때 발화층 구분 없이 건축물 전층에 경보하는 방식이다.우선경보방식은 화재가 발생한 층 상하층 위주로 경보가 발령돼 우선 대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일제경보방식은 화재를 인지한 재실자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병목현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어 5층 미만으로써 연면적 3000㎡ 미만의 건축물에
소방청은 지난해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중 다친 소방공무원은 411명으로, 지난해 467명 대비 56명(1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2022년 1월 구조대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평택 대형 물류창고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발 방지대책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수행한 결과로 볼 수 있다.소방공무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시행 정책은 △과학적 사고원인 조사·분석 △시·도 안전사고 재발방지 컨설팅 △특정 시기별 안전사고 집중 관리기간 운영 △현장 소방 활동 안전관리 실무해설서 제작 등이다.소방청은 지난해 1월부터 5월
지난해 병원·의원 등 의료시설 화재발생 건수가 177건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2022년 5명(사망자 1·부상자 4)으로 2021년 3명(부상자 3)보다 2명 증가했다.1일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해 140건 대비 37건이 증가한 26%다.지난해 의료시설별 화재는 △병원 46건 △의원 34건 △종합병원 21건 △한의원 16건 △치과병원 14건 △요양병원 7건 등이다.주요 화재 원인은 △작동기기 109건 △담뱃불·라이터불 37건 △불꽃·불티 11건 등이다. 이 가운데 전기적 요인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부주의 5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결과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에 대해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술원은 4년 연속 2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 제도는 2021년도와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수준 제고를 위해 청렴도(10점 만점)와 부패방지시책평가(100점 만점)의 이원적 평가체계에서 청렴체감도
소방청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운영에 나섰다.27일 소방청에 따르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 때 365일 24시간 119종합상황실에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응급처치법 △약품 구입과 복용법 등을 제공 △관계기관(영사콜)과 협업을 통한 재외국민 안전확보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지난해 재외국민 3811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한 4분기에는 1228명이 이용해 지난해 4분기(566명) 대비 117% 증가했다.이용연령의
소방청이 '119안전교육! 누구나 배울수록더 안전해집니다'는 표어를 걸고 안전교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119안전교육을 확대한다.소방청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119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올해는 595만명 이상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119안전교육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법 등이다. 소방안전체험관(13곳), 소방서 안전체험교실(82곳), 119안전체험차량(56대)에서 국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주요 내용은△연령대별로 세분화된 교육방식 △메타버스 가상공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노벨 충남 천안에서 안전진단 기술인력 연찬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소방안전원 본부·지부 안전진단 기술인력 32명이 연찬에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2022년 안전진단사업 성과 분석과 2023년 업무관련 변경 안내 △분야별(소방·가스·건축 등) 화재예방안전진단 진단 방법 △위험물 인허가 진단과 제조소등 시설 점검 방법 △연구실안전진단 개정법령과 진단 방법 등이다.우재봉 원장은 "올해는 공항시설 등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을 시행하는 원년으로서 이번 연찬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
퇴근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소방관들이 신속한 대처로 부상자를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2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57분쯤 청주시 무심천 변 하상도로에서 길을 횡단하던 A씨(47)가 승용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퇴근하고 있던 충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윤명용 소방령(53)과 유민주 소방장(36)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차량을 세워 초기 응급처치에 나섰다.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쓰러져 있던 환자 A씨가 극심한 통증과 영하의 날씨에 온몸을 떨며 추위를 호소하자 입고있던 외투를 환자에게 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