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관련해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17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최대 75만명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대책회의에서 행안부·문체부·소방청·경찰청·서울시·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에 △인파밀집사고 예방 △질서 유지에 만전 △부상자 발생에 대비 △비상 대응 계획 점검 등을 요청했다.행안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문체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행사장의 교통통제·응급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천안갑)은 장기요양 실태조사 항목에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장기요양사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조사 항목에 요양기관의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장기요양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문진석 의원은 "장기요양제도 도입 이후 각 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실태조사는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스포츠안전재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대전시와 대전월드컵경기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합동점검이다.이번 점검은 최근 흥행 열풍으로 많은 관중이 찾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시설점검과 경기운영점검을 구분해 진행했다.시설점검은 △경기장 안전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 안전성 △건축마감 △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통신망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강화해 현장활용 능력을 제고한다고 12일 밝혔다.행안부는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 대응기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해왔다.지금까지 10개 시도에서 1000명의 담당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활용 실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해 달라'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
정부는 지난해 동안 적극·선제적 업무를 수행해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를 적극행정 유공포상자로 선정했다.8일 행안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통해 훈장 수여자 2명 등 8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이번 '홍조 근정훈장'은 미사일과 시가전을 뚫고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김형태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 대사가 수여받았다.이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최
안전 경영 우수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7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안전 우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기업 대상 KOTRA 수출 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수수료 20% 할인 △국내 산업안전 기술과 제품 대상 해외전시회, 세미나, 상담회 등을 활용한 수출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한다.KOSHA-MS 인증은 기업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 촉진을 위해 사업장별 안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나선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개발과 검증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모델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교통공사,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실시간 교통카드 승하차 정
국무조정실이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로 인해 발령된 경계경보를 두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감찰에 본격 착수했다. 오발령 논란과 시민 혼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서울시 종합상황실과 재난상황팀, 대변인 등을 상대로 밤샘 조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행안부 관련 부서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의 핵심은 오발령 사태의 원인인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가 시 통제소로 보낸 지령의 해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중앙통제소는 백령도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3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1642건으로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27.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대비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교육시설, 놀이터 등 집 밖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 '영아기·걸음마기'(0~3세)는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유아기·학령기'(4~14세)는 환경과 더
한국안전인증원이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위원을 위촉했다.한국안전인증원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박승민 이사장과 최민철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심사위원단은 김학중 숭실사이버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안전경영,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에너지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28명과 대학생의용소방대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 34명의 국민참여평가단으로 구성됐다.한국안전인증원은 오는 8월까지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46개 수상 기업을 선정한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전남 곡성 석유비축기지의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과 안전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사장의 현장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이뤄졌다.석유공사는 지난달 21일 평택 비축기지를 시작으로 한 9개 비축기지 안전점검을 이날 곡성 기지를 마지막으로 완료했다.
안전보건공단이 신규 슬로건을 발표했다.공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염원을 담은 슬로건 '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산재감축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사가 참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공모했다.신규 슬로건은 공모된 2607건의 응모작 중 우수작의 주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새로 선정된 '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 슬로건은 안전한 일터가 확보될 때 대한민국이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성평가와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22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위험성평가,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TBM) 활동이나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그 밖의 안전행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영상물은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직접 촬영한 창작물로서 UCC나 브이로그 등 형식에 상관없이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1학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위해요인 합동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978개 기관, 4만8483명이 참여해 전국 6274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어린이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했다.점검결과 245만72
전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5주간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4만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태료와 범칙금은 53억원에 달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결과를 18일 공개했다.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을 집중 단속했다.단속 결과 학교 주변 불법으로 설치된 노점·통학로 불법적치물 등으로 인한 통학 안전 위험요인 4786건을 적발했다.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허위 처방 혐의로 한 대학 한방병원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병원은 고객에게 "직원 할인가로 약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안내해 직원 명의로 약을 처방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민사경은 해당 한방병원을 최근 압수수색해 처방 목록과 진료기록 등 장부와 전산 자료를 확보했고 수년간 허위 처방에 따른 부당이득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민사경 관계자는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계자들을 조사해 검찰로 송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누구나 앱 하나만 설치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어느 긴급기관으로든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정부는 112·119 신고 기능을 모바일앱 하나로 통합한 '긴급신고 바로앱' 서비스가 17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기관별로 운영되던 신고 앱을 하나로 통합한 긴급신고 바로앱 하나만 설치하면 △범죄 △화재 △구조·구급 △해양 사고 등 신고유형에 따라 경찰, 소방, 해경 어느 기관으로든 한번에 신고할 수 있다.전화 신고가 곤란한 상황에서도 그림이나 문구를 선택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고 청각장애인이나 위협받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을 발표했다.노동부는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128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명 이상 사망한 대형사고 건수와 제조업 가동률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노동부는 1분기 재해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19명(12.9%) 감소했고 발생 건수는 133건에서 124건으로 9건(6.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71명에서 65명으로 6명, 제조업이 51명에서 31명으로 20명 각각 감소했다. 기타분야는 25명에서 32명으로
정부와 여당이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를 막기 위해 방호울타리 설치 의무화 법안을 추진한다.당정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방호울타리 설치를 법제화해 적극적인 설치를 유도하겠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8일 방호울타리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배승아 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등 사고가 이어지자 내놓은 대책이다.당정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작과 마무리 지점을 노면에 표시하고 전용 노란색 횡단보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당정은 음주운전 감소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단속기간도 운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충청소방학교와 특수화재 대응기술과 절차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10일 충남 천안 충청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이상권 KCL 부원장, 방장원 충청소방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특수화재는 에너지저장시설, 전기·수소차, 대규모 데이터센터·물류창고 화재 등 기존 방법으로는 진압이 어려운 화재다. 지난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를 겪으면서 신산업분야 화재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인식되고 있다.KCL은 협약을 계기로 △특수화재 대응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