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의 관리주체 등을 게시해 안전 책임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증평진천음성)은 교량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등급과 관리주체 등을 사람들이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 경기 분당에서는 교량 붕괴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국토부는 교량 노후화를 붕괴 원인으로 파악했다.실제로 해당 다리는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교량이었고 전국적으로도 30년 경과 교량은 전체 교
행정안전부가 '2023 안전문화 유공'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10일 행안부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하는 '안전문화 유공' 공모는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진작시키고자 200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포상규모는 정부포상 22점과 행안부 장관표창 25점 등 47점이고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개인 부문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타인의 생명·재산을 지켜낸 자 △안전교육 등을 통한 안전문화 운동 추진 △안전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협력사와 'I&U 안전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6일 본관 하모니홀에서 진행한 올해 2회째인 행사는 협력사 안전 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을 통한 상생 문화 조성과 실무자·경영진 간 안전 관련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대비 규모를 키워 설비·비설비 업종 구분 없이 183개의 협력사와 5개의 관계사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모든 작업 위험성 평가 진행 △제대로 된 작업 개시 전 안전 확인 활동(TBM) 진행 △작업중지권 사용 활성화 등 3개 핵심 주제를
안전보건공단은 '제16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발표대회는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주최했다.발표대회는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하고 사업장에 보급·공유해 사업장 자율안전보건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전국 30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경진대회를 참가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교
일본 정부가 올 여름 진행할 예정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코 앞으로 닥쳐왔다.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안전성을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가 종합 보고서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기시다 후미오 총리만 최종 결정을 내리면 우려 가득한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진다.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방류를 위한 1㎞ 해저 터널 공사를 완료하는 등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 ◆ 국제 원자력 기구(IAEA) "문제 없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보건공단이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3)에서 '안전신기술 3종'을 선보인다.안전보건공단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행사가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주최한다.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산업안전연구를 통해 개발된 안전신기술 3종 △K-사다리 △스마트 추락방지대 △지락차단장치 등을 추락재해 특별 홍보관 내에서 전시한다.K-사다리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A형 사다리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에 특화된 한국형 안전 사다리다.바닥
행정안전부는 '안전제도 개선과제 상시 발굴 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안전제도 개선과제 상시 발굴 추진단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상시적인 안전제도 개선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발족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안전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해 왔다.회의에서는 상반기 발굴한 안전제도 개선과제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과 하반기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1분기 동안 발굴한 개선과제는 공사장 토사 매몰사고, 크레인 안전사고 등 8건으로 사고정보와 언론 분석 등을 토대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파
한국스마트안전협회(KoSSA)는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세일시스 심영섭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제조업 각 분야 정부 조달 우수업체들이 중심이 돼 제품개발과 선진국의 신기술에 관한 연구 경험을 토대로 안전에 관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접목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은 협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심영섭 회장은 "대한민국은 산업안전 선진국을 이루기 위해 산안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각종 제도와 안전 제품 개발에 범국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어린이 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29일 아동권리보장원과 진행한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건설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안전관리원과 아동권리보장원 관계자들은 방과 후 초등돌봄 기관인 서울 은평구 키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부착식 옐로카드 등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500개를 전달하고 어린이 피해자가 발생한 건설기계 사고사례 등을 공유했다.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함으로써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25곳과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국민 안전교육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기관 79곳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중앙부처 우수기관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자부는 체험형 뮤지컬과 가상현실(VR) 기반 전기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전남 해남·경북 울릉 등 안전교육 취약지역 20곳을 찾아 체험 교육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환경부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푸름이 환경교실'과 등산로·야영장 등 시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이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제3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각 지역에서 장마 대비 대응 태세를 더욱 확고히 갖출 수 있도록 대면 참석 없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정부는 우기철을 앞두고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을 구성해 자연 재난에 대응하고 어린이 안전과 폭염 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보행로 설치 확대, 방호울타리 우선설치 법제화와 설치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작업장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 기간을 맞아 진행한 이 점검은 전기, 소방, 위생, 운송 차량·지게차 등 설비와 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장 가운데 11곳을 대상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점검을 지난 4월 17일~6월 16일까지 진행했다.안전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한 안전관리자, 안전·보건 외부 전문가, 노동자대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특히 캠페인 기간 중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장마 대비 안전을 위해 서울시 관악구의 빗물펌프장, 저류조 시설과 빗물받이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4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마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장마 대비 시설의 준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신문고 앱의 신고 시스템도 살펴봤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신림 빗물펌프장의 펌프·전원 현황과 침수 대응 절차, 주택가의 빗물받이와 서울대입구 저류조 시설을 점검했다.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경기 광주와 양평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공단은 9개 거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고용허가제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에는 신규 도입 외국인노동자가 11만명에 이르고 고위험작업이 많고 노동집약적인 조선업에 5000명의 별도 쿼터가 신설되는 등 고용허가제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공단과 거점센터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안전문화 확산 활동 △안전보건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거점센터 안전보건교육 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공단은 전문 강사, 안전보건 콘텐츠, VR 체험
행정안전부는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관련해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17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최대 75만명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대책회의에서 행안부·문체부·소방청·경찰청·서울시·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에 △인파밀집사고 예방 △질서 유지에 만전 △부상자 발생에 대비 △비상 대응 계획 점검 등을 요청했다.행안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문체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행사장의 교통통제·응급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천안갑)은 장기요양 실태조사 항목에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장기요양사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조사 항목에 요양기관의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장기요양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문진석 의원은 "장기요양제도 도입 이후 각 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실태조사는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스포츠안전재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대전시와 대전월드컵경기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합동점검이다.이번 점검은 최근 흥행 열풍으로 많은 관중이 찾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시설점검과 경기운영점검을 구분해 진행했다.시설점검은 △경기장 안전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 안전성 △건축마감 △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통신망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강화해 현장활용 능력을 제고한다고 12일 밝혔다.행안부는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 대응기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해왔다.지금까지 10개 시도에서 1000명의 담당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활용 실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해 달라'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
정부는 지난해 동안 적극·선제적 업무를 수행해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를 적극행정 유공포상자로 선정했다.8일 행안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통해 훈장 수여자 2명 등 8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이번 '홍조 근정훈장'은 미사일과 시가전을 뚫고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김형태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 대사가 수여받았다.이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최
안전 경영 우수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7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안전 우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기업 대상 KOTRA 수출 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수수료 20% 할인 △국내 산업안전 기술과 제품 대상 해외전시회, 세미나, 상담회 등을 활용한 수출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한다.KOSHA-MS 인증은 기업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 촉진을 위해 사업장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