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인천공항 계류장 지역 지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구본환 공사 사장,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계류장 지역은 공항에서 항공기, 차량, 장비의 지상 이동과 화물의 승·하역이 24시간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운행되는 차량과 장비는 1만1000대, 운전 자격 보유자는 1만4000명에 달한다.공사는 계류장 지역 운행차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경보 시스템 △항공기 이동 경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오후 공항 인근지역 시설물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호텔, 사무실, 병원 등이 밀집한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서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법무부, 세관 등 상주직원 1230여명이 참여했다.훈련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라는 인식을
관세청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주당 1인 3장 구매 기준에 맞춰 해외거주 가족에 보내는 보건용 마스크 발송수량도 1회 최대 36장(3개월분)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주당 1인 2장 구매 기준에 맞춰 3개월치 24장이 한 번에 해외로 발송 가능한 최대 수량이었다.관세청은 외국인 배우자도 가족인정 범위로 포함키로 했다.관세청에 따르면 3월 24일 마스크 해외반출 예외허용 이후부터 지난 12일까지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가족 보건용 마스크는 220만1000장이다.개선된 마스크 발송수량과 가족범위 등에 대한 안내자료는 관세청・
소방청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상향된 지난 1월 27일부터 가동한 '코로나19 위기대응지원본부'의 100일간의 활동 기록을 7일 발표했다.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하고 1월 27일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돼 소방청은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대응지원본부를 24시간 운영체체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국 344개 구급대를 감염병 전담구급대로 지정해 관할 보건소와 이송업무를 지원했다.2월 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히 증가해 2월 23일 위기경보단계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상주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공적 마스크(KF94) 9만5500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공사는 2월말부터 관계기관과 인천공항 현장 근무자를 위한 공적 마스크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인천공항이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를 배정받았다.공사는 공항운영센터에 코로나19 상황반을 설치해 24시간 신속대응체계를 갖추고 입·출국장을 포함해 다중 여객 이용시설, 여객 접촉 시설 등에
국방부는 모바일 전시서비스 '카카오갤러리'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국군의 활약상을 공개한다.'코로나19 최전선, 그곳에 국군이 있었다' 전시는 카카오갤러리(gallery.v.kakao.com/p/premium/mndkor)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모바일 전시회는 인천공항 검역, 지역사회 방역, 수송, 의료지원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한 국군의 모습을 주제로 삼았다. 어렵고 고된 임무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가는 장병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울지방항공청 합동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강화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캠페인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이다.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소속 직원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실시한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전했다.일반적인 캠페인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물티슈 등 위생 물품을 지급해 공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와 극복을 위해 정부와 사회 곳곳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위험'을 무릅쓰고 진단에 사력을 다하는 특수한 직종의 보건의료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초기에 확진자를 대거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의 활약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검사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진단검사의 핵심에 임상병리사가 있었다. 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니어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지원과 육성을 위해서다.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별로 최대 3억7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제안 가능한 주요 사업내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 카페 운영 △시니어 세대 사회참여와 지역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한 공간 운영 △세대 간 지역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신청 가
서울시가 지난 2일부터 외국인관광택시 200대를 투입해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30일 공항버스 8개 임시노선을 가동한 데 이은 조치다.입국자 전용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여객터미널(제1‧2여객터미널)별로 각 100대씩 배치된다. 목적지가 서울인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제1여객터미널 출입구 4곳, 제2여객터미널 출입구 2곳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피켓팅과 안내를 실시한다.이용승객 대비 특별수송택시가 부족할 경우, 추가로 특별수송택시를 지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
코로나19 확진 감염경로가 국내가 아닌 국외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최일선에 있는 임상병리사들도 바빠졌다.인천국제공항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면서 임상병리사들도 급파돼 검체 채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전국군병원 근무하다 합류한 임상병리사 김명철씨도 그 가운데 한사람이다. 다음달 5월 전역을 앞둔 그는 자신의 전직 지원 교육기간을 인천국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그는 1일 세이프타임즈와의 통화를 통해 "16명의 임상병리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의한 코로나19의 국내 감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차단하는 대신 방역이 완비된 공항버스만을 이용하는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송 대책은 교통 차원의 안전 강화 방안으로 마련돼 이날부터 시행들어갔다.25개 자치구와 공항버스 운수업체 협력 등을 기반으로 시행돼 해외 입국자는 공항을 벗어나 공항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일반시민과 격리된다.시 전역을 8개 권역으로 구분해 8개 임시노선을 마련했다. 노선별 최소 1일 3회씩 전체 24회 운행할 계획이다.운행 계획은 매일 이용 수요와 비행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조치로 전국 모든 공항의 국내선·국제선 출발 여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 시스템을 확대‧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국내선 항공기는 철도 등 다른 국내 대중운송수단과 마찬가지로 검역당국의 출·도착 검역 대상이 아니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감염병 예방 강화조치를 위해 모든 국내선 항공기 출발에도 발열검사를 확대키로 했다.공사는 검역당국과 지자체의 협조로 국내선 도착장(제주, 울산, 청주, 광주, 여수, 양양, 포항, 사천, 원주)에서 발열검사를 시행했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임직원, 인천공항 건설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2터미널 주차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했다.'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은 인천공항공사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공항, 건설, 운영, 안전 분야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안전취약요소 선제적 제거, 산업안전재해 예방 등 공항 운영과
확진자가 153명 발생한 경북도에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도민 39명 가운데 18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오전·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경북도와 보건은 확진자 감염 경로와 원인을 다양하게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의성 9명, 안동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이들을 포함한 안동, 의성, 영주 등에 사는 주민 39명은 지난
정부가 해외 감염으로 제한된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새로운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일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부처·대구시와 브리핑을 가졌다.브리핑에서는 △대구시 코로나19 집단발생 조치·대응방안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제6판) △의료기관 감염차단·지원방안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구성 △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우한·일본 귀국 교민 임시생활 현황 등을 논의했다.지난 17일 31번 환자 발생 후 19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지역 아동에게 1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아동은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보호시설 173곳에 등록된 4500명이다.공사는 마스크 6만3000장을 비롯한 손 소독제 1000개 등 1억원 상당의 개인위생 용품을 후원한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공사의 후원품을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보호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역아동센터와 보호시설이 조손가정·한부모·다문화·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방과후 공간이라는 점을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생분해되는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생분해 에어캡은 매립 후 180일 안에 80% 이상 자연 분해되는 소재다.롯데면세점은 생분해 에어캡을 지난 10일부터 인천통합물류센터와 인천공항점에 도입했다. 모든 영업점과 물류센터는 오는 4월 안에 에어캡을 사용할 예정이다.인천공항점은 부피가 작거나 가벼운 제품을 비닐백 대신 친환경 종이 쇼핑백에 담아준다. 친환경 종이 쇼핑백도 4월까지 모든 영업점에서 사용한다.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부터 비닐 최소화 정책을 펼쳤다. 생분해
우한 교민 140여명이 탑승한 3차 전세기가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외교부는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됐던 국민 140여명이 이날 오전 6시 23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탑승자 60여명은 중국 국적자다.당초 탑승 예상인원은 170여명이었다. 중국 검역에서 통과를 못했거나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전세기는 11일 오후 8시 39분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1시24분쯤 우한 톈허공항에 도착했다.중국 정부는 직계 친족과 배우자가 중국 국적이라도 전세기를 탈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꿨다. 중국인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중국 12개 도시에 6억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을 결정한 12개 도시는 서울시와 자매도시인 베이징(北京)과 충칭(重慶)시 등 우호도시 8곳, 조선족이 거주하는 동북 3성이다.시는 중국 도시가 필요로 하고, 수급에 문제가 적은 의료용 물품부터 지원한다.1차적으로 의료용 보호복 1000개, 의료용 고글 500개, 의료용 안면구 90개,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30대를 지원한다.국내외 물품수급상황을 고려해 일반 시민용 방호복, 고글, 마스크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