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설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재단은 오송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0여명의 직원들이 방문객 왕래가 많은 오송 1산단 상업지역 곳곳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광고지 등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차상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러 지역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의약품 임상 시험승인 과정에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섰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12일 식약처 등 9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정부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국책과제 외에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을 통해 기업을 선정, 국내 기업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비용을 지원해왔다.식약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승인했던 개발 품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있는 622만명의 연금액이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이 반영돼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국민연금 급여액이 5.1% 인상된다고 9일 밝혔다.배우자·자녀·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연금수급자가 추가로 받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연금액도 5.1% 인상된다. 올해 처음 연금을 받는 대상자의 기본연금액 산정을 위한 A값과 연도별 재평가율이 결정돼 이달부터 적용된다.A값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이고 재평가율은 과거 소득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기 위해 곱하는 계수로 수급개시 지난해 A값을 재평가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2만6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하고 소독을 2배 이상으로 강화해 달라"며 "농가는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팅 프라이팬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티타늄 코팅, 다이아몬드 코팅 등 첨가제를 강조하는 광고로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을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해 소비자가 실제 재질 등 관련 정보를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코팅되지 않은 프라이팬은 스테인리스, 주철 등의 금속 소재로 만들어졌고 내구성이 우수하나 음식이 잘 눌어붙는 단점이 있다.코팅 프라이팬은 알루미늄 등의 금속 소재 위에 불소수지나 세라믹 재질 등으로 코팅돼 있어 음식물이 잘 눌어붙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갑)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군 의료시설의 의사와 치과의사가 군인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직접 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약사법은 의약분업의 원칙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사람을 약사·한약사로 제한하고 있지만 약국이 없는 지역 등 예외적인 경우 의사나 치과의사가 의약품을 원내처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의무복무 중인 군인의 경우 약사법에 따라 원내처방이 가능하고 직업군인의 경우 약사법 시행령에 근거해 원내처방을 허용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새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해왔습니다.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어려운 분들에게 생계급여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준중위소득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실직 등 위기에 대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과 가계 능력을 넘어선 고액 의료비에 대해 지원하는 재난적의료비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국민 여러분! 지난해가 약자복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주기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를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를 포괄하는 하나의 통합된 평가로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질환별로 나눠 평가했던 것을 내년부터는 하나의 평가로 전환해 의료기관의 평가 부담을 해소하고 환자 측면의 만성질환 관리를 강화한다.평가 대상은 의원이고 평가지표를 공통지표와 질환별 개별지표로 구분해 일차의료 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평가 등급이 우수한 의원에 대해 가산금을 지급한다.혈압 조절률과 당화혈색소 조절률을 선택지표로 신설해 해당 지표를 선택한 기관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결과에 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이 영유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결과 연령별 감기 등 항생제 처방률을 살펴보면 영유아의 항생제처방률이 38.92%로 성인 35.85%보다 높고 201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영유아의 경우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연간 평균 6.5회로 다른 연령 대비 2~3배 정도 더 많고 항생제 처방률까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하지만 감기의 항생제처방률은 2002년
SD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허태영)는 지난 19일 서울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노원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SD바이오센서 박성진 상무, 서준오 서울시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조금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박성진 상무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원구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한다"며 "특히 노원구 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승록 구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간호법 제정 시도로 보건의료계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협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 따르면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정책의 적정성을 높이고 병원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 직역간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업무협약식은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협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임상병리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적정한 지원과 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양사는 임상병리검사 관
내년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4차 계획은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의 저출산 상황에서 '영아기 종합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에 따르면 0세와 1세 아동 가정에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이를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한다. 0세 가정은 월 70만원이 현금 지급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시설 이용 보육료 50만원을 차감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14일 공개한다.13일 복지부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올해 공개에선 전체 의료기관의 578개 비급여 항목을 다룬다. 비급여 항목별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5.6%가 가격이 인상됐고 22.9%가 인하됐다.실손보험 보장 등의 여파로 비급여 항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함평군 산란계·경남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에서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중수본은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또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와 발생 계열사 등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광고를 점검해 7887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합동점검은 불법 마약류 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홈페이지를 식약처는 6016건, 마약퇴치운동본부는 1871건을 적발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온라인 매체별 적발 현황은 SNS 5783건, 일반 홈페이지 2089건, 기타 15건 등이었고 주요 사례는 마약류 판매·구매 게시글을 작성하고 텔레그램, 위커 등의 메신저
정부가 국내 체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외국인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외국인 피부양자의 자격요건을 강화한다.9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가진 공청회를 통해 외국인 피부양자 요건 강화,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건보 직장가입자는 소득·재산이 기준 이하인 가족 피부양자로 등록해 건보료를 내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외국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직장가입자의 배우자와 본인 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 배우자 직계존속, 자녀 손·자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 6월 11일 '마약류도매업자 허가'와 '마약류관리자 지정' 업무의 처리기관이 시·도에서 시·군·구로 이양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하위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동 개정안에는 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대마 성분 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할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인 △출입국 증명 서류 △휴대 의약품의 명칭·수량 등 기재 서류 △의사 발행 진단서 등 세부 절차도 포함하고 있다.식약처는
전남 무안군 종오리 농장과 곡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종오리 농장은 농장주가 사료 섭취 저하로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고 육용오리 농장은 전국 가금농장 일제 정밀검사 과정에서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고병원성 여부의 추가 정밀검사는 1~3일이 소요된다.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의 관리강화 대상 제품 목록에서 '한국산 식이보충제'가 제외됐다고 7일 밝혔다.한국산 즉석면류와 식이보충제에 대한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EO) 강화 조치가 지난 2월 17일부터 진행됨에 따라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에 수입강화 조치 철회를 지속 요청한 결과다.식약처는 유럽연합의 수입강화 조치를 철회하기 위해 지난달 대표단을 파견해 주벨기에 유럽대사관 등과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외교적 노력을 전개했다.특히 대표단은 식약처와 국내 식품 수출업계의 에틸렌옥사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함평군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이어 전남 무안군 종오리 농장과 함평군 산란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확진됐다.농장주가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진행했다.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