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선정된 은행은 국내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과 외국은행인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이다.선정기준으로는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와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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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기자
2020.12.28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