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혁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첨단바이오 생산시스템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정부는 26일 오후 4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산·학·연·병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제조기술 확보 △공정신뢰도 제고 △생산기반 고도화 △제조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정현철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과장은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 대해 지원하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첨단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
현대자동차가 건국대와 손잡고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다.현대자동차는 건국대 행정관에서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등과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두 시즌에 걸쳐 전개하며 반려견 헌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왔다.현대자동차와 건국대는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아임도그너 캠페인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
안전보건공단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 중 갈탄 등에 의한 질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질식재해예방 긴급대책을 발표했다.26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설업 질식재해 25건 가운데 17건은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에서 발생했다.겨울철 건설현장은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을 하는 과정에서 갈탄 난로 등을 사용한다.질식 사고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아 갈탄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발생한다.공단은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전국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질식 위험요인을 점검했다.공단은
신한은행은 웹기반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 기술을 보유한 아임웹과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아임웹은 코딩, 포토샵과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나만의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10분만에 제작할 수 있는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비대면 금융서비스 공급 △상생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소상공인 교육서비스 제공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공동 마케팅 등 긴밀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신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망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고용노동부는 원·하청 책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쯤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배관 보온작업 중이던 수급인 소속 근로자가 장입차량과 공정설비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와 관련해 노동부 포항지청은 하역운반기계 차량으로 작업을 하는 경우 근로자가 접촉돼 위험해질 우려가 있음에도 근로자를 출입시킨 경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권오형 포항지청장은 "안전조치 위반행위 등을 철저히 수사해 엄
환자들은 병원에서 좋은 치료 결과는 물론 본인의 절박한 마음에 공감받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딱딱한 진료실 분위기와 짧은 진료 시간 등으로 환자들은 이중의 고통을 겪는 경우가 있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는 의료진, 환자, 환자의 가족들이 진료실에서 원활히 소통하고 궁극적으로 최상의 진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정 교수는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에 더해 의료진과 원활하게 소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최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을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사업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수행하는 주택건설 사업이다.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m2 102세대 △37m2 4세대 등 10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2023년 초 입주 예정이고,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 연구단의 실증사업이다.중고층 모듈러 국가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법과 정책 전문 학술기관지 제2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연구의 확산채널을 구축하고 국내외 식품 관련 전문가들의 법제도와 정책 제언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0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1회 발간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 발간한 2호에는 식품·법학·경제·행정 등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들의 다각적 관점에서의 식품안전 관련 연구 논문 7편을 수록했다.영국 제러미 옥스퍼드대 박사는 영국의 식품 관련 디지털 플랫폼의 세 가지 규제 사례에 대한 성과와 한계 검토를 통해 앞으로의 도전과제를 제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골프장 가운데 일부가 일주일 전에 예약을 취소해도 위약금이나 이용 정지 등 불이익을 주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의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에 따르면, 평일은 이용 3일전, 주말은 4일 전까지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다.하지만 일부 골프장은 위약금으로 4인 그린피(이용료) 전액을 부과하거나 카트 사용료까지 내도록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0~11월 전국 골프장 170곳(회원제 85곳·퍼블릭 85곳)을 조사한 결과, 15곳(8.9%)이 이같은 '갑질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소비
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 이어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에 대해서도 교육과정 평가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병)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기관 인증을 받은 대학 등을 졸업한 경우에 부여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남인순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인정기관의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대학 등을 졸업한 경우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지만, 의료기사의 응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진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로탐색활동 협력분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6일 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미래의 승강기 꿈을 잡(job)아라'는 엘리베이터 구동원리 등 승강기 속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교과과정과 연계해 승강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진로체험형 교육과정이다.이용표 이사장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가는데 도
서울교통공사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이용객의 사소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소한 변화에 나선다.26일 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운행 종료 시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역 직원이 간단한 조작으로 역사 개찰구의 승차권 인식을 막고 승강장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이 1~8호선 전 역사에 적용된다.기존에는 역 직원이 열차 운행이 끝날 시간대에 개찰구에 직접 서서 승객을 안내하곤 했으나, 막무가내로 열차에 탑승하겠다며 개찰구를 뛰어넘는
"미래에셋은 지주사 체제로 갈 생각이 없고 각 계열사가 각자도생해야 한다. 나쁜 상품은 미래에셋 상품이라도 팔아서는 안 된다. 고객의 신뢰를 위반하면 존재할 수 없다."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지난해 8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후 이같이 말했다.박 회장은 "자식들은 이사회에만 참여시켜 전문경영인과 함께 의사결정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단언하며 승계없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갈 것을 밝혔다.일각에서는 미래에셋 지배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지주회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높인다.하
이춘희 세종시장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지·정체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내 주요도로 교차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26일 출근시간대에 5생활권 너래교차로를 찾아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교통 추진상황도 점검했다.너래교차로는 청주와 신도심을 연결하는 5생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내 위치한 교차로로 출·퇴근시 교통수요로 상습정체를 겪고 있다.시는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명학산단방향(국지도96선) 우회전차로 확장(90m)공사를 착공해 2월말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며,
7년 여의 해체 보수작업을 마치고 지난해 9월 복원된 전남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을 배경으로 하는 휴대폰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26일 화엄사에 따르면 사사자삼층석탑 효(孝)·사랑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는 2월부터 12월까지 4분기로 나누어 실시된다. 사사자삼층석탑을 배경으로 가족 2대, 가족 3대가 찍힌 사진이면 된다.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사사자삼층석탑을 배경으로 효·사랑 퍼포먼스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화엄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접수하면 된다.국보 제35호 사사자삼층석탑은 연기조사가 어머니를 극진하게 시봉한
부산 기장소방서는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기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운영한다.25일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신고대상은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또는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 등이다.신고대상은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거나 방화문을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충주시와 충북도는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3개 기업과 2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기업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에이치티엘은 담배, 화장품과 다양한 식품 등에 들어가는 심리스 향캡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00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 6173㎡ 부지에 3016㎡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2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씨앤에스푸드는 탕수육, 떡산적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65억원을 투자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고지혈증과 당뇨를 출간하며 6권의 시리즈를 완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승훈 교수는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Ischemic Stroke·2017)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2019) △3권 혈관성 치매(Vascular Cognitive Impairment·2020) △4권 뇌졸중 병태 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
한국석유공사는 본사에서 '프로세스·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혁신토론회는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사업모델 혁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두 가지 대주제로 진행됐다.팀장 이상 80여명의 리더급 직원들이 모여 27개의 다양한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동섭 사장은 "토론회는 공사가 기존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전환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자원공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출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안보를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이 27일 시행하는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연일 안전점검에 나섰다.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강 사장은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를 방문해 최근 리치스태커에 도입한 '동작인식 충돌방지 카메라'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항만하역현장의 안전을 직접 챙겼다.동작인식 충돌방지 카메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행자를 감시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안전장치다. 제조·물류업종 등 다른 산업현장에서는 주로 지게차에 이 장치를 적용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지게차보다 훨씬 큰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