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충북지부(지부장 남흥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충북소방본부를 비롯한 각 소방관서 민원업무와 화재안전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간담회는 소방관서 소방안전관리자 등 선·해임 업무, 안전원 교육운영에 있어 담당자들간 상호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협의를 지속하기 위해 65명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소방시설 가운데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펌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가스계소화설비의 유지관리법 △점검 및 진단과정을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해 실무능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남흥우 충북지부장은
서울 동작구가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을 가동하기 전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동작구는 5일 집중호우 빈발 가속화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을 사전에 구축한다고 밝혔다.동작구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은 수방자재 등 관리·수해취약지역 등 점검·풍수해보험 운영·역량 강화 교육 등 13개 분야에 걸쳐 침수 피해 제로화(ZERO)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재난 상황 시 수방자재 사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구청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2201대 전체를 점검·
가상자산 출금을 돌연 중단해 논란이 된 하루인베스트코리아와 델리오의 회생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법원은 4일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에 가상자산을 예치한 채권자들이 낸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최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하루인베스트는 지난해 6월 고객이 하루인베스트 플랫폼을 통해 예치한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 등 가상자산 출금을 정지하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또한 하루인더베스트 경영진은 모회사 블록크래프터스 등에 가상자산을 전송받아 1조3944억여원을 취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델리오 역시 고객 예치 가상자산 일부를 하루인베스
사내 노동조합 탄압 의심을 받고 있는 에스피씨(SPC)의 노조 와해 계획에 대한 내용이 검찰의 공소장에서 드러났다. 5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검찰 공소장엔 앞서 SPC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았던 감독 결과가 발표된 이후 회사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를 탄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2017년 노동부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 파리크라상과 협력업체들에 대해 감독을 진행했다. 그 결과 SPC는 제빵기사 5300여명을 직접고용하고, 협력업체들을 상대로 체불한 110억원가량의 임금을 지급하라는 노동부의 지시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103층 높이 랜드마크 타워 건립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서울지방항공청,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랜드마크 타워 구상이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블루코어컨소시엄은 7조6000억원 규모의 송도 6·8공구 개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개발의 핵심 랜드마크 타워는 420m이상의 높이로 건립 예정이지만 항공기 운항 안전성 검토로 인해 구체적인 층수와 높이가 정해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항공 안전성을 사전 검토하지 않은 것에 대한
뚜레쥬르의 가맹본부 CJ푸드빌이 가맹희망자에게 가맹사업법 위반 사실을 숨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4일 CJ푸드빌의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CJ푸드빌은 2021년 11월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음에도 이를 가맹희망자 124명에게 알리지 않았다.CJ푸드빌은 2019년 7월 강원도의 한 가맹점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했다.하지만 법원은 2021년 11월 가맹계약 해지가 적법하지 않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시는 자치구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무신고·한글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다.국내 외국인 밀집 지역이 늘어나면서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휴대반입품(보따리상)이나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식품이 시중에 활개를 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무신고·한글 무표시 불법 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 해당 제품
강원 강릉시에서 8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27분 강원 강릉시 노암동 한 주택 방에서 A군(8)이 숨진 채 발견됐다.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눈에 멍이 든 채로 등교한 A군을 발견한 교사가 경찰에 아동학대를 의심하고 신고했다.이에 신고 당일 경찰과 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곧장 확인에 나섰지만, A군은 이렇다 할 진술을
충북 청주시가 식목일을 기념해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5일 시에 따르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신병대 충북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360여명이 참여했다.행사 참가자들은 2㏊의 산림에 소나무 2000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시는 참가자들에게 앵두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묘목은 청주산림조합에서 제공했다.신병대 부시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과 나무의 중요
서울시는 올해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 180개 동에 무상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다 보니 안전관리에 사각지대로 남아있다.시는 사용 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하고 국민주택 규모(전용 85㎡) 이하 주택이 50%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 86개 단지의 안전점검을 지원한다.시는 2014년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일가가 상속세 일부 감액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4일 구 회장이 모친 김영식 여사, 여동생 구연경·구연수 씨와 공동으로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다고 밝혔다. 구 회장 측은 구본무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LG CNS 지분 1.12%에 대한 상속세가 과도하다며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2022년 9월 제기했다.LG CNS는 현재 비상장사로 구 회장 측은 용산세무서 등 과세 당국이 산정한 주가와 실제 시가가 다르다
육아기 단축근로 제도를 사용한 노동자의 연차가 오히려 깎여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기 단축근로제도 이용자는 2022년보다 20%가량 증가된 2만3188명으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육아기 단축근로제도란 만 8세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노동자가 근로시간을 주당 최대 35시간까지 줄여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도입됐다.육아휴직에 비해 정부가 노동자의 임금을 보전하고 노동자가 경력 단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이
박은주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은 3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신한대(총장 강성종),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성렬)와 공동으로 ESG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자본시장에서 투자의사결정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성과를 반영하는 관행이 확산되면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ESG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전략적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학, 지역사회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강성종 신한
에스피씨(SPC) 그룹이 허영인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부터 2년여간 60여차례에 걸쳐 수사관에게서 수사 정보를 실시간 공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체포 하루 만에 이날 허 회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검찰은 수사정보를 빼돌린 과정에 허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추가 수사한다는 방침이다.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황재복 SPC 대표의 공소장에서 SPC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검찰수사관이던 김씨로부터 허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와 계열사 부당지원 수사 관련 정보를 66회에 걸쳐 제공받았다.공
서울시교육청은 '2024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6일에 서울시 지역 내 11개 고사장에서 진행되는 검정고시에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99명이 응시한다. 이 가운데 장애인 응시자는 44명, 재소자는 41명이다.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 중졸은 양화중·무학중이고 고졸은 장평중·신목중·잠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 등이다.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3일 '서울시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해 온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 확인, 관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고립가구와 관련해 축적해 온 데이터,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자료를 공유·분석하는 협력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서울시복지재단은 2020년 전력 변화를 통해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서 비정규직에게 밥값을 적게 지급하거나 건강검진에서 배제하는 식의 차별 대우한 사례가 노동당국에 다수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저축은행 26곳과 카드사 5곳, 신용정보사 4곳 등 35곳을 대상으로 지난 1분기 비정규직 차별과 육아지원제도 위반 여부 등을 감독한 결과 18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현행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기간제, 단시간, 파견 등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동종·유사업종에 종사하는 비교대상노동자보다 임금, 상여금, 노동조건, 복리후생 등에서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
펀드 수익을 내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11년 동안 734억원을 받아낸 대형 증권사 전 프라이빗뱅커(PB)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미래에셋증권 전 PB 윤모씨(57)에게 징역 8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범죄수익 3억3500만원에 대한 추징금도 명령했다.일부 피해자 명의로 사문서를 위조하고 이를 행사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윤씨는 201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기업 회장 A씨 일가 17명에게 수익률 10%가 보장되는
쿠팡이 전 카테고리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더블 할인 데이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3일 쿠팡에 따르면 더블 할인 데이엔 로켓프레시 신선식품을 필두로 식품·생필품·주방·패션·뷰티·가전·스포츠 등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원데이특가 코너에선 3일간 매일 달라지는 9개의 대표 상품을 매일 오전 7시 한정 수량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50%할인 혜택가는 반값 특가 코너에서, 카테고리별 베스트 셀링 상품과 인기 상품 즉시 할인가는 카테고리 특가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2대총선을 앞두고 남양주시 다산총연합회가 각 정당 후보들과 공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다산총연에 따르면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김용민후보 사무실과 국민의힘 조광한후보 사무실에서 1·2차 공약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다산총연은 교통, 교육, 행정, 문화/체육, 환경분야 27개 공약을 제안했고 각 후보들의 의견을 들었다.다산총연과 각후보들은 선거운동기간 다산총연 임원 2인을 공약 반영 요청 활동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에 창립한 다산총연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아파트 17개단지 대표자로 구성돼 다양한 정책을 발굴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