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건국대와 손잡고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다.현대자동차는 건국대 행정관에서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등과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두 시즌에 걸쳐 전개하며 반려견 헌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왔다.현대자동차와 건국대는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아임도그너 캠페인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합정보시스템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처·농식품부·환경부 등 부처별 데이터, 의약품유통정보 등 공공기관 데이터, SNS·뉴스·제품 광고 등 인터넷 데이터를 통합·수집해 공통된 형태로 표준화한 '식·의약 안전 데이터 댐'을 구축 후 모든 정보 목록과 구성 항목을 담아 제작한 데이터 명세서를 공공에 개방한다.부적합 처분 등 행정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별 부적합 위험도를 점수화하는 분석기법을 개발해 안전관리 대상 제품을 선별·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약·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잔류물질정보 홈페이지를 쉽고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잔류물질정보 홈페이지는 국내에 기준이 설정된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은 물론 기준이 미설정된 것에 대해서도 안전정보와 시험법, 물리·화학적 특성, 관련 표준품 현황 등 전문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주요 개편 내용은 △농약·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제·개정 시 실시간 정보 제공 △표준품 보유현황 실시간 공개 △국내·외 공인기관의 검증된 최신 정보 제공 등이다.그동안 잔류허용기준을 제·개정하
올해부터 월급 1억원이 넘는 초고소득 직장인은 매달 건강보험료 36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보다 13만원 늘어난 값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건강보험료 상한액을 월 730만7100원으로 확정했다.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절반씩 부담해 직장인 본인이 부담하는 상한액은 365만3550원이 된다.건강보험료 월별 하한액은 지난해 월 1만914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인상됐다.월급이 적은 직장인도 건보료 월 975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급여 외 소득이 있다면 부담은 더욱 커진다. 이자·배당·임대소득 등을 합한 종합과세소득이 3400만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에 대해 적발 즉시 퇴출하는 내용을 담은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행이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허가가 취소된다.식약처는 개정안에 관련한 의견을 오는 3월 8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인체조직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규제과학 관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100% 휴먼그레이드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뉴트리스틱'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뉴트리스틱 3종은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제품이다.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주원료로 담아 건강성과 기호성을 더했다. 짜먹는 스틱 형태로 반려묘에게 먹이기도 편리하다.뉴트리스틱 3종은 고양이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 연소를 돕는 L-카르니틴을 함유해 체중 조절에도 유용
안전성평가연구소(정은주 소장)는 인하대,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의과대 유영재 교수 연구팀과 교감신경 전달신호가 휴면난모세포(Quiescent oocyte)를 유지하는 주요한 인자임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난모세포는 다세포동물의 암컷이 가지는 생식세포로 난자를 생성하는 세포다. 여성은 태어나기 전 이미 휴면난모세포 풀을 형성한다. 이는 사춘기와 폐경의 시점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 결과를 통해 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무척추동물의 옥토파민과 척추동물의 노르에피네프린이 휴면난모세포의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임을 확인했다. 교
산림청은 최병암 산림청장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코로나19 대응 선제적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자 점검을 실시했다.해발 850m 청태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은 우리나라 제1호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수도권과 강원권의 산림교육과 산림치유를 담당하고 있다.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청태산 자연휴양림과 한국고속철도(KTX) 둔내역이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이날 점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엠비디가 나노물질의 세포독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시험법을 개발, ISO 국제표준법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안전성평가연구소 예측독성연구본부 연구팀은 '나노물질의 안전성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한 고속 독성 평가와 고품질의 독성정보 확보를 위해 표준시험법을 개발했다.연구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독성연구기술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나노물질 측정기술, 국내 생명공학 기업 엠비디의 세포 배양 플랫폼과 고속 자동화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보건복지부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비대면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장애공감주간은 우리 사회의 장애 감수성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사이라는 표어 아래 오는 10일까지 운영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계획이다.특히 대중적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즐기는(PLAY) 우리-사이'와 '느끼는(FEEL) 우리-사이'라는 2가지 주제 아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우리-사이 느끼자라는 주제로 장애인 예술팀의 온라인 장애 인식
산림청은 농협은행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산림분야 탄소중립과 세계산림총회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산림분야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내년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질적인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사업을 발굴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구
딥바이오는 DeepDx® Prostat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인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DeepDx® Prostate는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먼저 프랑스 트리뷴 헬스케어·인도 모플랩스와 파트너십을 통해DeepDx® Prostate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트리뷴 헬스케어는 프랑스 디지털 병리의 선두 업체로서 다양한 암 진단을 지원하는 CaloPix®에 DeepDx® Prostate가 연동되면 디지털 병리 진단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딥바이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포켓약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과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공모전에는 69개팀이 응모했다. 창의성, 연관성, 실현성 등을 심사해 4개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복약 솔루션앱인 포켓약국은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섭취 이력을 기록하면 △병용 가능 여부 △건강기능식품 성분별 1일 최대 섭취량 관리 △스마트 용기와 연동한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섭취여부 확인 등의 서비스
한국소비자원은 제3기 한국소비자원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크리에이터는 국민이 직접 소비자정보 콘텐츠 제작과 평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0팀, 31명으로 구성됐으며 8개월간 홈코노미·구독경제와 같은 신유형 소비, 한국소비자원 서비스 이용 후기 등에 관한 동영상 20편을 제작했다.크리에이터 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전문가와 국민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크리에이터 5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대상은 이동통신서비스, 모바일상품권에 관한 영상을 제작한 김정남 팀이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한국소비자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1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공모한 2021년도 융합연구단사업에 선정돼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과 실용화 플랫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융합연구에는 KIT 전북분소가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융합사업단을 운영한다. 소재 발굴과 약동학적 평가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출연(연)과 학계가 참여한다.실용화를 위한 유효·안전성 평가와 플랫폼 실증에 KIT와 산업체가 참여하며 임상효능시험을 위해 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경북대병원은 12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경북 권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정보·자료 및 연구물의 교류 등 상호협력 △대구·경북 권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포럼 및 학술행사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새로운 협력연구 사업의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양 기관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큰 연구 성과를 거둬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협약식은 김선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회 보건안전페어 2021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보건안전페어는 소비자단체가 진행하는 컨슈머 소사이어티 행사와 동시에 진행했다. 보건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보건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양원희 직업건강협회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돼 500여명에 이르는 안전, 보건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보건안전페어 2021은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에서 주최한 건축물 철거작업 시 국민안전대책, 대한환경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병원에서 퇴원 예정된 환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 제도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독거, 노부부 등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병원 내 환자지원팀과 심층상담 후 노인장기요양보험 혹은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는 제도다.공단은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아 지난달 요양병원 환자지원팀 설치비율을 56%까지 끌어 올렸다. 현장 환자지원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환자의 조기퇴원과 활발한 지역자원 연계를 선도적으로 수행한 3개 요양병원에 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스크팩·물휴지에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한도 시험법을 추가해 '화장품 미생물한도 시험법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개정내용은 마스크팩·물휴지 등 검체를 채취하기 어려운 제형에 대한 △전처리 방법 △구체적인 시험방법 △시험 시 주의사항 등이다.김강립 식약처장은 "개정된 가이드라인이 화장품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품질이 확보된 화장품이 사용되도록 품질관리 시험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최근 5년간 3만개에 가까운 부적격 혈액이 환자 수혈에 쓰였지만 환자에게 전혀 알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26일 감사원이 공개한 대한적십자사 정기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6~2020년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서 출고한 부적격 혈액은 3만2585개였다.부적격 혈액은 헌혈자가 헌혈 당시나 헌혈 이후 간염 등에 감염된 것을 확인돼 환자에게 수혈하지 못하도록 한 혈액이다.적십자사는 이 가운데 3763개만 회수해 폐기했다. 하지만 2만8822개는 환자 등에게 수혈됐다.에이즈 유발 바이러스인 HIV 보균자 혈액 285개, A형 간염 59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