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화재안전영향평가를 시행한다.소방청은 화재안전영향평가 심의위원 위촉식·심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평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화재안전영향평가는 화재의 예방·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소방청은 화재 예방을 위해 시대적·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소방관련 법령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하지만 화재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각 원인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 등 소관 법령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실효적인 안전기준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시민사회단체들이 19일 허영인 SPC 회장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샤니 성남공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본부' 등 4개 단체는 19일 경기 수원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권영국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는 "끼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는 노동자의 접근을 금지한다는 수칙이나 경고벨 등 기본적 안전조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며
경찰이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을 받는 신촌세브란스 교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암센터 소속 교수의 병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증거자료를 수집했다고 19일 밝혔다.김 교수는 2021년부터 지난 3월까지 국내 한 제약회사의 치료제를 암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과정에서 영업사원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기간 동안 김 교수가 처방한 치료제는 418건으로 다른 의사들보다 2배 많았다.치료제는 암 환자의 항암제 투여 때 체내 호중구 수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형 이상은 씨가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다스가 직장어린이집 미설치로 이행강제금을 가장 많이 부과 받은 사업장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직장어린이집 미설치 사업장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이행강제금을 납부한 사업장은 전국에 20곳·62건으로 드러났다.현행 영유아보육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상시 여성노동자 300명 이상 혹은 상시노동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이를 따르지
해양경찰청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수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연수 교육은 해경청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인도네시아의 해양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개년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성사됐다.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남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과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진행된다.인도네시아 해양경찰관들은 △해상생존·인명구조 훈련 △전복·침몰 선박 탈출 훈련 △수상·수중 구조 훈련
◆ 쥐36년생 : 몸가짐에 주의해야 화가 없다.48년생 : 불우한 사람에게 베풀어라.60년생 : 주변의 충고를 들어라.72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84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소37년생 : 남의 문제에 관여하지 마라.49년생 : 뜻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다.61년생 :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된다.73년생 : 성공을 향해 가고 있다.85년생 : 무모한 짓은 하지 마라.◆ 호랑이38년생 : 정도를 지키고 마음을 비워라.50년생 :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어라.62년생 : 안정감이 돌 때 주의하라.74년생 : 능력을 인
강동석 SPL 대표가 자진 사임했다.지난해 10월 20대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11개월 만으로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이 강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하면서 사고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20대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11개월 만이다.SPL은 강 대표가 사임하면서 박원호 대표 단일체제로 운영된다.박원호 대표는 지난 2월 SPL 대표에 선임, 강 대표와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 그는 SPL 공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법무 대응과 근무환경 안전성 강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하하는 검찰의 수사가 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다.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의 측근이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확인하면서 자금줄 추적에 집중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최근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A씨를 여러 차례 소환해 송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식비를 대납했는지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을 앞둔 2021년 4월 송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들의 식비를 대신 낸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전당대회 당시 여의도 부근 식당 매출 등을 조사하면서 A씨가 식당에 미리 비용을
신한은행이 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신한은행은 외국인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외국인의 신분증 진위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은 외국인 신분증에서 등록번호, 성명, 국적 등 정보와 얼굴 사진의 특징점까지 추출하고 법무부 정보와 비교해 진위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지금까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내국인 신분증만 진위여부가 확인 가능했다.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 신분증 진위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돼 신한은행의 외국인 금융거래 관련 안전성이 한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신도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북도청 신도시가 매일 밤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신도시 조성 후 70여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관련 민원도 늘고 있다.경북도청 신도시는 2015년 도청이 대구에서 안동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등 2개 기초자치단체에 걸쳐 들어서면서 조성됐다.2만1000여명이 거주하는 이곳에는 32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신도시 2단계조성사업이 60% 정도 진행됐다.한옥형 민간호텔과 400억원 규모의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
경기 하남시가 예산 수억원을 들여 청사 현관 앞 콘크리트 광장을 잔디 광장으로 조성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하남시는 시청 현관 앞 자연 콘크리트 광장을 잔디로 교체하는 시청사 전면 조성공사를 오는 11월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달 30일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광장 지표면의 일부 낡은 콘크리트 타일 등을 걷어내 잔디를 심고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사업비 4억4000만원 가량을 확보했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발주한 구조안전성 검토용역비도 추경예산안을 통해 확보하는 등 사업이 전반적으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개인정보 보호주간 오노(O-NO)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오노 캠페인은 '개인정보 ON 무심코 동의 NO'의 약자로서 개인정보 처리 동의 전에 반드시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하자는 의미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공단을 시작으로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순으로 진행했다.공단은 누리집과 사내 포털에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홍보하고 개인정보 취급자 대상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
◆ 쥐36년생 : 재물운은 약간 있다.48년생 : 건강 문제 신경 써라.60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하겠다.72년생 : 분위기 파악을 잘하라.84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소37년생 : 여행은 삼가라.49년생 : 금전 지출을 조심하라.61년생 : 남쪽으로 이동하라.73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85년생 : 계획한 일 차분하게 추진하라.◆ 호랑이38년생 : 가족과의 생기가 돈다.50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62년생 :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74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86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해양경찰청이 전국의 해양경찰학과 보유 대학과 2023년 해양경찰 교육정책 대표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대표협의회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원도립대, 경상국립대, 군산대, 동명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총장 등 전국 11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대에서 진행됐다.해양경찰청과 각 대학들은 '미래 해양 전문인재 양성'을 주제로 그간의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우수한 해양인재 양성과 인력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안건을 갖고 논의했다.특히 △가톨릭관동대의 해경학과 신설에 따른 협의회 가입 및 신규위원
환경부가 제3차 국가 배출권할당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13일 '중소기업디엠씨홀'에서 진행했다.변경내용은 그동안 배출권 가격 변동성을 높이고 기업의 탄소감축 투자요인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던 배출권 이월제한을 개선하는 것이다.이는 지난 8월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에 포함된 내용이다.이외에도 상쇄배출권 전환기한 조정과 배출허용총량 일부 조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공청회는 할당계획 변경안에 대한 환경부의 발표 후 산업계, 발전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 순서
해양환경공단(KOEM)은 호주 브리즈번 '국제방제콘퍼런스 SPILLCON 2023'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공단은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연구개발한 전기구동 유회수기, 유출유 실시간 추적 시스템 등 친환경 해상·해안 방제기자재 신제품 4종을 소개한다.콘퍼런스는 국제 3대 방제 콘퍼런스 중 하나로 △해양 유류 유출사고 대응 △해양환경 개선 의제 검토 △학술회의 등이 진행된다. 또 공식 부대행사로 해양오염 방제기자재와 서비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친환경 방제기술
학생연구원의 인건비 2억7800만원을 빼돌린 경북대 교수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자신이 수행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 학생연구원 22명의 인건비 2억78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북대 교수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학생연구원들에게 인건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한 것처럼 대학 산학협력단을 속여 신청한 후 지급된 10억6000만원 가운데 26%인 2억7800만원을 학생들에게 현금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수사결과에 따르면 A씨는 학생연구원에게 인
최근 사망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조사과정에서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정서 학대' 의견을 낸 것이 알려졌다.11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지난 7일 숨진 대전 초등 교사 A씨는 2019년 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신고 당했다.다른 친구를 괴롭히거나 A씨의 지도를 따르지 않는 학생 등을 훈육했기 때문이다.교육청 장학사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아동학대 조사기관으로 참여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정서 학대'로 판단했다.이에 사건이 경찰로 넘어가 A씨는 10개월 동안 경찰과 검찰 조사
대형 온라인몰에서 판매됐던 냉동 감자떡 브랜드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도 원주시 안흥식품이 제조한 '금바위감자떡'을 국내식품 부적합 명단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제품은 2㎏ 단위로 포장됐고 유통·소비기한은 2024년 9월 5일로 적혀있다.제품은 제조 일자가 별도로 적혀 있지 않아 구매자들의 확인을 필요로 한다.식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는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제품 5개를 무작위로 수거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2개 제품에서 각 35, 30의 대장균 군집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10년 동안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부과받은 벌금과 과태료가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부산연제구·국민의힘)이 12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7월까지 수자원공사가 83건의 법규 위반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부과된 과태료와 벌금은 2억930만원이다.최다 적발사항은 83건 가운데 48건에 달하는 하수도법 제19조 제2항 제1호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였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 기준에 맞지 않는 물을 흘려 보내고 있었다.낙동강변 상주보·달성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