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총장 강성종) ESG혁신단장 이현 교수는 20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기후변화·탄소중립포럼'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경영 및 국내외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대학, 유관 및 연구기관, 농촌진흥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이현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ESG 경영의 개념과 본질에 대해
코웨이 엘리트 정수기가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코웨이는 '엘리트 정수기'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정수기 물맛 평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품평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취지로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국내에서 판매되는 먹는 샘물과 정수기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물맛을 평가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 골드·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코웨이는 이 품평회에서
공현식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이 20일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지원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된 성남상공대상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CEO, 임직원이나 공직자들의 성과를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올해는 기업경영, ESG경영, 노사협력, 기술품질, 행정지원, 최우수성장기업 등 8개 부문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공현식 대외협력실장은 대외협력, 대외정책, 고객관계관리, 기부 활성화를 총괄 담당을 하며 성남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 기
충북 청주시가 도시 바람길숲 조성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청주시정연구원, 산림청, 충북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사업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이다.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노동자 7명이 사망하는 대형 인명피해를 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화재를 둘러싼 백화점과 관리업체 측 책임 공방이 본격화됐다.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판사는 19일 업무상과실치사상, 주차장법위반, 화재예방법위반,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점장 A씨를 비롯한 대전점 관계자 3명과 시설관리업체 관계자 2명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세 차례의 공판 준비기일을 마치고 이날 처음 열린 공판기일에서 양측은 화재 확산의 원인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현대아울렛 측은 "피해 발생 직접적 원인은 소방 시설이 연동 정
영국 정부가 미래 세대의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에서 흡연과 전자담배 법안이 수정 없이 통과된다면 올해 15세 이하인 사람들은 향후 담배를 법적으로 구입할 수 없게 된다.영국 정부는 흡연 자체를 불법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담배를 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사람들은 향후에도 구입할 수 있다.국회의원들이 해당 법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리즈 트러스 전 총리는 이 법안에 반대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이 이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언급한 대파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앞서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물가 상황을 살피며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해당 매장은 윤 대통령 방문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대파를 현재 가격의 3배 넘는 가격에 팔았는데 윤 대통령이 방문한 날 가격을 낮췄다.해당 매장은 지난 11~13일 할인 행사에선 대파를 한 단에 2760원에 팔았다.당시엔 이 가격이 농식품부 지원 20% 할인 가격이라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저출산 관련 현장 방문(09:30 충북 진천군 백곡면)공주산성시장 현장 방문(14:20 충남 공주시)▲ 국민의힘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윤재옥 대구 달서구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14:00 대구 달서구 월배로 202, 6층)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서문시장' 거리 인사(15:00 서문시장 / 대구 중구 달성로 50)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동성로' 거리 인사(16:10 동성로28 아트스퀘어 / 대구 중구 동성로 28)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내가 뿌린 이 향수, 안전 괜찮을까?"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끌로에(Chloé) 향수가 체코에서 리콜명령이 떨어졌습니다.OECD 글로벌리콜 플랫폼에 따르면 향수 끌로에 사랑(Perfume;Chloé;LOVE)은 화장품에서 금지된 2-(4-tert-부틸벤질) 프로피온알데히드(BMHCA)가 포함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모델명은 069002 ; GO 0449321934 ; 3607340205699 입니다.특히 BMHCA는 생식계와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피부 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
경기 남양주시청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30대 A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이날 자정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유족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A씨 차량을 발견하고 A씨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A씨는 올해 1월 남양주시청에 발령받은 9
두산에너빌리티가 회계기준을 위반해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161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금융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과징금 161억4150만원을 의결했다.두산에너빌리티 법인 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 전 대표이사와 회계감사를 맡았던 삼정회계법인에 각각 10억1070만원, 14억3850만원의 과징금 조치가 내려졌다.이는 2022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셀트리온 3개사에 부과된 130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다.2017년 분식회계를 일으킨 대우조선해양에 부과된 45억4500만원보다도
경북 포항제철소 내 도시가스 배관이 묻혀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굴착 작업을 지시한 포스코이앤씨에 7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도시가스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 현장책임자 A씨는 벌금 300만원이 확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로부터 포항제철소 내 부생가스 복합 발전 신설 공사 설계·시공을 수주받고 B사에 지반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B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도시가스 배관 매설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2019년 9월 4차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정비사업 지연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서울시가 조합과 시공사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계약표준안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착공 등 정비사업의 주요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한 분쟁 조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2011년 서울시는 조합과 시공자 간 공사계약체결을 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 산출 근거 공개 등을 담은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공사계약체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코웨이는 미국에서 열리는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를 선보이며 북미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는 1939년부터 개최된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독일 암비엔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를 포함해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전시회에서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13종과 비데 2종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대형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프로엑스는 학교, 사무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된 대용량
4대 시중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은행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1억1275만원에 비해 2.9%(325만원) 증가한 것으로, 시중은행 노동조합들이 속한 금융노조가 사측과 합의한 지난해 임금 인상률(2.0%)을 웃돈다.KB국민은행의 직원 평균 급여가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나(1억1900만원), 신한(1억1300만원), 우리(1억1200만원) 순으로 뒤
최근 증가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운전자 과실로 결론이 나고 있는 가운데 제조사의 책임 입증에 대해 관계당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각 지역 소방본부가 급발진 추정 혹은 의심되는 교통사고로 신고를 받아 출동한 건수는 791건이었다.급발진은 정지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고 제동장치 작동이 불가능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기존 기계식으로 작동하던 자동차들에 전기·전자 장치를 장착한 비율은 40%에
경기 포천 부동산 투자 사기의 주범으로 기소된 부부에게 중형이 내려졌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게 징역 25년, 아내 김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19일 확정했다.부부는 부동산 경매 등으로 연평균 30% 정도의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면서 3000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30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모았다. 하지만 이들은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2021년 기소됐다.피해자들 대부분은 노후자금을 투자한 중장년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는 투자자에게 약속한 수익을 올
인터넷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가 시중은행을 넘어섰다.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지 않아 임차료 등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그간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에 대출을 공급해왔는데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이는 올해 초 정부가 도입한 비대면 주담대·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인해 대출자산이 늘어난 인터넷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대출금리를 올린 탓으로 분석된다.인터넷은행 1위(총자산 기준) 카카오뱅크는 19일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고정금리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를 연 3.706~5.5
국가대표 출신인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0일 오씨는 같이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경찰은 오씨를 귀가시켰다.경찰 관계자는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