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당국은 헬기 잔해물 8점을 추가 발견했다. 주말동안 헬기 잔해 12점을 발견했지만 실종자 4명의 발견소식은 없었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동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1.9㎞에서 4.7㎞ 사이 떨어진 곳에서 8점의 부유물을 발견, 인양했다고 10일 밝혔다.잔해물은 여닫이문 일부분과 랜딩 기어 위 창문 프레임, 조종석 엔진계기화면장치, 꼬리날개구동축 보호덮개, 주동체와 꼬리동체 사이 화물실 개폐문 등이다.지원단은 이날 함선 15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했다.낮 동안 무인잠수정(R
올해 안에 물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 이라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행정안전부, 농림식품축산부, 환경부, 기상청 등이 10일 발표한 11월 가뭄 예·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전국의 누적 강수량이 943.0㎜)다. 평년 1029.0mm의 92.2% 수준이다.다만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의 지역별 차이가 크고 경기, 충남의 강수량은 평년대비 부족해 다음해 모내기철에 대비한 용수관리는 지속한다고 밝혔다저수율은 전국 농업용 저수지 평년대비 125%, 다목적댐 122%, 용수댐 140% 수준이다.이에 따라 지난
지난 5월 23일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 사고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왔다.강릉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수소·버퍼탱크 내부로 산소가 폭발범위 이상 유입된 상태에서 정전기 불꽃 등이 발생해 화학적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관·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수전해 시설 등의 설계와 제조, 관리 부분에 과실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1명을 입건하고 9명을 불구속
행정안전부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를 개최한다.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13개 중앙부처 감사관, 17개 시·도 재난안전실장, 43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 등 협의회 위원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업무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정부는 1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를 지난해 10월 출범시켰다.이번 협의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중점과제와 중앙부처, 시·도간 협업과제 등 운영성과를 점검한다.공공기관은 기관별 안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소방청이 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소방 600년, 금화군·소방수·소방관'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 노고를 기록해 조명하고자 기획했다.전시 내용은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과 소방청 소장 행정유물을 활용해 조선시대 소방기관인 '금화도감'의 설치부터 정부수립 이후 소방정책의 변화와 소방관의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금화도감은 한성부 대화재를 계기로 설치됐다. 이는 소방관서 설립의
경기 수원소방서는 지난 1일 이마트 서수원점과 함께 장안구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지난 달 27일 저녁 8시 50분쯤, 수원 장안구 정자동의 한 빌라에서 김모씨(50대·여)가 거주하는 작은방 출입구에서 시작된 불꽃이 집안 전체로 확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상태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책상, 집기류 등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탔으며 1200만원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수원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행전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중앙부처·지자체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와 관련 기관 재난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미세먼지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솔루션’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주관하고 2017년 8월부터 2020년 5월 까지 492억의 사업비가 투자된 범부처 단일 사업단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의 의견을 종합해 신설됐다.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발생·측정·예보·저감·보호·대응 등 업무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행정안전부가 31일 11월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행안부 재해연보와 재난연감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올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서해안과 강원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 동안 11월에는 대설특보가 133번 내려졌다. 이로 인해 80억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1월은 첫눈이 내리는 시기로, 대설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거나 방심하기 쉽다. 눈이 내릴 때는 주변의 눈을 수시로 치우고, 바닥이 넓은 신발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