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2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제2회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 전기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책발전과 제도개선 2개 부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선 78편의 제안서가 접수돼 온라인 국민 참여 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정책발전 부문에선 김경태(울산과학대), 김지수(울산과학대), 차준혁(울산과학대), 황예진(울산대)팀의 '충전소 사고방지 시스템과 위험등급지정에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급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SK하이닉스는 당사 노동조합과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4.5%의 임금인상분을 지급하기로 잠정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영업이익 흑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임금인상을 하지 않고 노사가 합의한 올해 임금인상분을 내년 흑자 확인 시점에 소급 적용하는 방식이다.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업계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임금교섭 개시 한달만에 합의를 도출했다.이번 합의는 구성원들의 실리를 위한 노조의 전략적 판단과 어려운 상황을 극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지현 사장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기·가스 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각 기관은 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 확보가 시장 활성화의 전제라는 데 뜻을 모았다.먼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주기적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회와 공단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한다.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충전식 카드형
한국수력원자력이 베트남원자력연구원(VinAtom)과 원자력·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3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원자로 설계, 기술, 안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차세대 원자로 활용 △SMR 인허가와 법령, 규제 제도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2016년 베트남 정부의 전격적인 원전 도입 취소 발표로 인해 위축됐던 양국간 원자력 분야 기술과 인력 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로드맵의 주요내용을 반영해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시공사 대상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사장 경영방침 가운데 하나인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지난 21~22일 시행된 교육은 노동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와 협업으로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성장력을 가진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확대한다.LG엔솔은 배터리 소재·셀·팩·배터리 관리 시스템·스마트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사업 협력과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세번째인 이번 행사는 배터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LG엔솔의 대표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세계 23개국, 11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9월 접수 마감 이후 9개월 동안 사업계획 검증,
한국전력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20만세대를 돌파됐다고 19일 밝혔다.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해 10% 이상 전기사용량을 줄일 경우 지난해보다 전기요금이 오히려 낮아진다. 18일 기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21만6921세대가 신청했다.지난해 여름철 평균 전기사용량이 427kWh인 4인 가구가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1만5080원의 요금이 절감돼 최종요금은 6만5450원이 되고 지난해 전기요금인 월 6만6690원보다 1000원을 덜 내게 된다.6월에는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고 다음달 중에는 가까운 한전 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3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애플,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은 RE100 즉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한 제품만 구매하겠다고 선언했다"며 "2030년까지 일본 재생에너지 목표는 38%인데도 이미 3년 전 소니는 일본 내 재생에너지 이용률이 낮아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선언해 일본 정부에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우리의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21
한국가스공사는 충남 당진기지의 안전·무결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당진기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했다.15일 충남 당진 LNG기지 건설현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김정제 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과 양승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상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당진기지 건설사업의 중대재해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공공기관이 임직원에게 주택 자금을 대출할 때 정부 지침을 어기고 낮은 금리의 '특혜성 대출'을 해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국민의힘·김천) 의원은 주택 자금 사내 대출을 해주는 60개 공공기관 가운데 절반이 정부가 정한 금리나 한도 지침을 위반했다고 15일 밝혔다.기획재정부가 2021년 7월 제정한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임직원에게 주택 자금을 빌려줄 때 '은행 가계자금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면 안된다. 대출 한도도 7000만원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한국전력공사는 주택 구입을
한국석유공사는 14일 경남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급 위기 △낙뢰로 인한 원유탱크 화재 폭발 △산불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점검과 비상 대응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석유공사는 훈련을 통해 석유 비축기지의 비축유 방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자연재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한전KPS와 대우건설이 해외 발전·원자력사업 확장을 위해 손잡았다.한전KPS는 대우건설과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과 복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사업 현장에서 협업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이어 체코·폴란드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에서 원전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양사는 2012년 모로코 화력 종합시운전 공사를 공동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ICT 생태계 구축 등 울산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은 △지역 내 ICT 기업과 협력 네트워킹 구성 △데이터·AI기술 기반 기술 사업화 지원 △정보 교환·지식 교류를 위한 협력 △지역 업체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 등이다.한국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IT업체와의 협업 확대를 강화할 예정이다.김동섭 석유공사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냉방 취약현장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한난은 효율개선 지원단 운영을 통해 건물 관리사무소의 냉방설비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 냉방 사용법과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한다. 지원단은 12일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본격적인 냉방 가동 전인 오는 30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냉방 신규 사용자 등 냉방 취약현장을 우선 중점 점검한다.냉방 취약현장 이외에 별도 현장 상담을 희망하거나 냉방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용자는 오는 8월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이두희)가 '정량 미달' 석유를 판매하다가 한국석유관리원에 적발돼 2000만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12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GS칼텍스는 직영점인 전북 전주 고랑주유소에서 정량에 미달하는 경유를 판매하다가 석유관리원에 적발됐다.석유관리원은 해당 사실을 관할 관청인 전주시에 통보했다. 시는 2개월 사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사용공차'를 벗어난 정량판매(부적합) 미달이 이유다. 석유를 검정기준상 최대허용오차 1.5배를 초과해 정량에 미달되게 판매한 것이다. 주유기의 사용
SK에너지가 일선 주유소를 상대로 전속거래 강요 등 갑질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해 5월 SK에너지가 대리점법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SK에너지는 일선 주유소에 전속거래를 강요하는 등 대리점법에서 금지하는 불이익제공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전속거래는 국내 4개 정유사(SK에너지·에쓰오일·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가운데 한 곳에서 석유제품을 100% 받는 거래다.정유사는 석유제품 공급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주유소는 대기업 정유사
LG에너지솔루션이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B-Lifecare 서비스 제공과 신규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참여 업체는 아우토플라츠(Autoplatz), 마이스터 모터스(Meister Motors), 클라쎄오토(Klasse Auto), 유카로 오토모빌(Ucaro Automobile), 아우토반브이에이지(Autobahn VAG), 지오하우스(Gio Haus), G&B 오토모빌 등 7 곳이다.이번 협약을
한국석유공사가 한양대에서 진행된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석유공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부제로 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사를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SK 어스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2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8개 국내 대학이 참여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석유공사는 'McMurray SAGD 저류층 히스토리 매칭 사례 연구' 등 석유 가스 개발 기술과 '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시추 굴진율 최적화 현장 적용 가능성' 등 머신러닝 분야의 연구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의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 지난달 20일 '제1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서 성공리에 마쳤다.2일 조합에 따르면 제1호 태양광발전소는 조합원 210명의 출자로 건립된 용량 99.5kW규모의 햇빛발전소다.조합은 매년 5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무 1만800그루를 심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2021년 창립한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앞으로 공공부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소 제2호기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출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조합원은 가입출자금 10
한국전력이 오는 9월까지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하는 분할납부는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등으로 국민의 에너지비용 증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한다.한국전력은 여름철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에는 일부 주택용 고객만 신청 가능했지만 주거용 주택용 고객을 포함한 소상공인과 뿌리기업 고객까지 신청 가능대상을 확대했다.한전과 직접적인 계약관계 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해 납부하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 내 개별세대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