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제111회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과 예후예측 연구 5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USCAP에 채택된 딥바이오의 초록은 △헤마톡실린 염색 슬라이드에서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모델 성능 분석 △전립선암 진단 모델로 추출한 특징을 기반으로 한 유방암 생존 분석 △유방암 절제조직에 대한 자동화된 조직학적 등급 부여 △FCRN과 암 영역 분할 신경망을 이용한 Ki-67 지표 자동 추정 △불확실성 고려를 통한 딥러닝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이 도입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머크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을 금주부터 도입하겠다"고 21일 말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치료제 처방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다음달 도입 예정인 9만5000명분의 팍스로비드외에 추가 조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환절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더해 코로나19 사망자도 증가하면서 전국 화장장에서 대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가 의료기기 상용화와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협력 분야는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협력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성능개선을 위한 성능평가 자문 △의료기기 교육과 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개설 등이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협약을 통해 원주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개발과 상용화 자문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신사옥 건립부지에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기공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백헌기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과 지역본부·센터 기관장, 노동조합 상집·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협회 오송사옥은 대지면적 7000㎡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옥에는 일반업무시설을 비롯해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백헌기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옥으로 설계했다"며 "우리나라 산업보건의 랜드마크이자 허브로 육성하겠다
5세부터 11세 어린이 백신 접종이 오는 3월 말부터 시작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곳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전 2차장은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그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가운데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31일부터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전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4일 심평원에 따르면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을 위한 조직·인력 구성과 예산 수립·확보, 데이터 관리와 추진 기반 조성 등 관리체계 영역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김무성 빅데이터실장은 "평가 결과는 심평원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빅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하고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보건의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고,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딥노이드는 기술고도화와 디지털병원의 대전환을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잡고 조직개편을 단행 했다고 28일 밝혔다.딥노이드는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 DEEP:PHI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별도의 코딩 과정 없이 누구나 AI 연구를 시행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플랫폼이다.지난해 8월 상장 이후 4분기 누적 매출액이 11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0억3000만원 대비 8.6% 성장했다.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의료AI기술개발과 제품 브랜딩, 마케팅강화를 통해 산업AI로 사업을 확대할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흡연자를 위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금연캠프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참가대상은 중증·고도흡연자, 시급하게 금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급·만성질환 흡연자 등이다.최근 열린 캠프 참가자 가운데에는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많다. 드물지만 심정지를 겪고 회복해 금연캠프를 찾은 이도 있다.참가자는 △저선량폐CT검사·혈액검사·경동맥초음파검사 등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과 전문의 진료 △전문상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가 독특한 광학적 특성을 이용해 인간의 망막을 모사한 스마트 이미지 센서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 안종현 교수를 비롯해 김범진, 후앙 안투안(Hoang Anh Tuan) 박사과정 학생이 참여했다.25일 연세대에 따르면 안종현 교수팀이 개발한 2차원 반도체로 제작된 스마트 이미지 센서는 인간의 눈처럼 밝거나 어두운 주변 환경에 빠르게 적응, 밝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물체를 잘 식별할 수 있다.개발된 스마트 이미지 센서는 167dB 수준의 넓은 동적 범위를 가져 더 넓은 광도 범위에서 물체 인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보건대학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은 전문화된 의료기술 습득을 위한 인재 양성과 교류 그리고 기관들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분야 재직자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과 정보 교류 △ 공동제품개발과 기업지원사업 협업 △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와 산학협력을 하기로 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인재를 키우고, 디지털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높이고, 의료산업
SK텔레콤은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AI 기반 돌봄콜은 SKT가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만명분이 이달 말 추가로 들어온다고 22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말 팍스로비드 4만명분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일정은 정해지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팍스로비드 물량은 76만2000명분으로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만2000명분이 도입됐으며 9000명분이 처방됐다.머크앤컴퍼니(MSD)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도 현재 확보된 상태며 둘을 합쳐 정부가 확보한 먹는 치료제는 100만4000
LG생활건강은 한국 여성의 한국 여성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피부 유전자 7종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피부학 분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2건이 게재됐다. 4건의 국내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 (PCT)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고객들의 타고난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미백 화장품' 개발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핵심적인 성과다.현재 연구진은 발견된 유전자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효능 성분 개발과 고객 유전
우체국 집배원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에게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범정부적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이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한다고 16일 밝혔다.전국의 우체국과 보건소에서 재택치료키트의 원활한 배송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배송 정보(성명·주소·연락처)를 인터넷 우체국에 등록하면 집배원이 당일 비대면으로 배송한다.국민들은 전국 배송망을 갖추고 있는 우체국을 통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재택치료키트를 받을 수 있다.배송이 완료되면 배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구시는 ESG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 △지역 생산 농수축산식품의 유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저탄소 식생활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등 48개 기관과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책공약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10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장인호 회장을 비롯해 각 의료기사별 단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능본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사회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의료기사 관련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비롯해 국민보건의료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자, 대통령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특히 그 누구도 겪어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 본원 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심평원은 지난해 12월 그간 쌓아온 전략적 구매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략적 구매를 위한 WHO 협력센터로 최종 지정됐다.앞으로 WHO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협력분야는 △전략적 구매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최 △UHC 달성을 위한 자료·전문가·활동 지원 등이다.김선민 원장은 "협력센터 지정은 심평원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7명에게 약사감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의약품 임의 제조 등 고의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잠재적 발암 우려 불순물이 검출된 의약품에 대해 차단·회수·폐기 신속성을 높이는 등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해온 노력에 대해 포상이다.식약처는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GMP 제조소 상시 불시 점검 체계 운영 △불순물 시험·검사체계 구축 △유통 의약품 수거·검사
한국 궐련형 담배 흡연자는 국제 표준보다 더 자주, 많이, 빠르게 흡입해 1개비당 담배 연기 흡입량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타르 등 유해 물질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의미다.질병관리청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한국인 궐련 담배 흡연 습성과 행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2020년 2~8월 만 20세 이상 궐련형 담배 흡연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궐련 흡연자는 1개비당 담배 연기 흡입량이 국제표준(455mL)의 3.2배인 1441mL로 나타났다.담배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보고회는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부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실시됐다.심사평가원은 글로벌 우수사례이자 K-방역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아세안 10개국에 공유했다.아세안 국가 특성에 맞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