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12일 새해 인사와 '2024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인터뷰에서 심 군수는 올해 군정운영방향,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심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선포한 더 특별한 평창 비전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원칙과 균형으로 조화되는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산악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규제에 막혀있던 농지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고 생태하천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오는 27일부터 50명 미만(50억원) 사업장에도 확대 될 예정이지만 '유예'를 놓고 정치권과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법이 시행된 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
아세아시멘트 충북 제천 공장에서 노동자가 깔림사고로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0분 아세아시멘트 제천 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62)가 용접부위가 파손되면서 떨어진 폐벽돌 저장소 출입문에 깔려 숨졌다.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이거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 사고가 발생한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하고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이 병원내 환자이송팀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위탁사 운영 업무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동산병원은 환자 이송업무를 에스텍플러스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 지난해 12월 해고당한 노동자 A씨는 직장에서 도둑촬영·성희롱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며 대구 노동청 서부지청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다.1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은 환자이송팀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병원 측이 관여할 문제가 아닌 위탁업체에서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민경제자문회의 오찬 간담회(12:00 용산 대통령실)▲ 국회정보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245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부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10:0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B / 부산 동구 충장대로 206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윤재옥 원내대표, 정보위 전체회의(오후, 국회 본관)윤재옥 원내대표, 관훈클럽 창립 67주년 기념식 및 71대 총무·집행부 취임식(18:30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20층)▲ 더불어민주당홍익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10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본사 앞에서 구역 입찰 시스템 조작 의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택배노조는 쿠팡CLS 경기 세부 대리점에서 구역을 낙찰받기 위해 쿠팡CLS 관리자들에게 뇌물·성접대 등을 제공, 배송구역을 부당하게 배정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택배노조는 "배송구역 배정 문제는 택배노동자들의 수익과 생계에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라며 "그동안 쿠팡CLS는 평소 클렌징과 공개입찰제를 통해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배송구역을 수시로 회수하고 배정해 상시적 고
정부가 추진했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유예 법안이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해 경제단체와 노동단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는 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소규모 사업장 운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경제·경영단체 "유예 찬성"성명에서 이들 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83만이
지난 3년간 30명 미만 사업장 노동자 가운데 과로로 목숨을 잃은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규모 사업장에 주 52시간제 적용 계도기간을 연장한 정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4일 발표했다.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0명 미만 사업장에서 뇌혈관·심장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883명이다. 해당 질병으로 숨진 전체 노동자의 60.6%에 이른다. 뇌심혈관계 질환은 장시간 노동으로 발생해 산재 통계에서는 '과로사'로 표현한다.
경기 파주시의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0분 파주시 와동동에서 영진종합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공사장에서 중국인 노동자 A씨(69)가 지상 27층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다 7층으로 추락했다.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노동자 50인 이상 혹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한다.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노동
지난달 가스 중독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한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가 당국의 강제수사를 받는다.고용노동부는 경북경찰청과 서울 강남구 영풍 석포제련소 본사 사무실과 봉화 현장 사무실, 하청 사무실 등 3곳의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6일 석포제련소에선 하청업체 직원 2명과 관리직원 2명이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이들은 정련 과정에서 발생한 불순물을 담은 탱크 모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수행했다.이 가운데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지난 9일 숨졌다. 독성이 있는 삼수소화비소(아르신)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수색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오는 27일부터 50명 미만(50억원) 사업장에도 확대 될 예정이지만 '유예'를 놓고 정치권과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법 시행된 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중대재해를 은폐·조작한 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4일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4부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아파트 관리업체 소속 관리소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아파트 전 입주자 대표회장 B씨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아파트 관리업체 대표이사 C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사다리를 타고 배관을 점검하고 있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자, 안전모 미착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현장을 조작한 혐의 등을 받는다.사고 당시 A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 사이트에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염전 구인 공고가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따르면 3일까지 정부가 운영하는 구인·구직 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전남 신안의 한 염전에서 천일염 생산 단순노동자를 구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다.근무 조건은 주 7일 근무에 월급 202만원(이상). 주당 근로시간은 40시간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복리후생으로는 기숙사와 식사를 제공한다고 표기돼 있다. 공고는 지난해 11월 게시됐으며 최근까지 채용을 진행했다.그러나 제시된 월급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은주 의원(정의당·비례)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랜드그룹의 임금 체불, 인권 침해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2009년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태, 2016년 애슐리 임금 체불 사건 이후로 쇄신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지만 부가 업무 강요, 체결되지 않은 연봉 계약서 서명 강요, 연장근무 수당 꺾기 등의 갑질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은주 의원은 "기업은 우리 사회의 법과 규범에 따라 운영돼야 하며 구성원이 가진 정당한 권리에 기초해 이익을 내고 사업을 영유해야 한다"며 "이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남궁홍)의 경기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삼성엔지니어링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제4공장 신축 현장서 5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삼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 노동자 A씨는 배관 연결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7m아래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해당 현장은 상시노동자 50명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현장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사고 지점을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실천을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했다.이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급변하는 대외여건과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 자신의 생각도 바뀔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새로운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미래사업준비팀을 신설했으며, 그룹과
한국서부발전은 1일 새해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다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진행했다.충남 태안 백화산 정상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서규석 사업부사장,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해맞이 이벤트, 안전행동강령 제창, CEO 안전당부,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해맞이 이벤트를 통해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새해 안전경영 핵심 추진과제로 △사내 위험성 평가 전문 인력풀 확대 운영 △건설사업 발주자의 안전보건의무 진행체계 확립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공직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푸른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가슴에 품은 소망들을 모두 이루는 진취적인 한 해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전남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등으로 국·도비를 합쳐 1700억원을 확보해 앞으로 지역경제를 강화하는데 더 큰 도약으로 발전할 것입니다.지금 군민들의
신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화성시의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추락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조사에 나섰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화성시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건물 외벽에 설치된 시스템 비계를 해체하다가 32m 아래로 떨어졌다.신한종합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 건설업은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10:30 국립현충원)임시 국무회의(17: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제41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제4차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08:30 정부서울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故 정의채(바오로) 몬시뇰 조문(10:30 명동대성당 지하성당)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장 예방(09:30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 접견(15:30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