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들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음건강검진을 진행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게 우울증 치료비 지원과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마음건강검진 주요 내용은 △성인우울검사 CES-D △노인우울검사 S-GDS △스트레스 척도 PSS-10 △불면증 척도 ISI-K △불안척도 GAD-7 등이다.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64명을 대상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건설공사의 모든 시공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관리를 한다.시는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 74개 건설 현장의 시공 전 과정 동영상 촬영을 1년동안 시범 진행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건설 현장을 실시간으로 상시 모니터링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현장 상황실, 서울시 상황실, 감독관 사무실 등에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를 통해 안전사고와 품질저하를 예방하고 고품질 시공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09:00 정부서울청사)규제개혁유공 포상 수여식(11:00 정부서울청사)체코 하원 의장 면담(15:00 정부서울청사)지식재산위 위원장 위촉식 및 위원회(16:00 정부서울청사)▲ 국회국방위원회 전체회의(09:30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09:30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09:30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0:15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11:00 국회)본회의(14:00 국회)▲ 국민의힘김기현 당대표·주호영 원내대표, 의원총회(13:30 국회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는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가 발표한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과 후속조치가 공공기관 노동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지침"이라고 주장했다.공재위는 기자회견에 이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정부는 올해 △총인건비 인상률 1.7% △직무성과급 중심의 임금체계 변경 목표 설정 △총인건비 인센티브 지급 방침 등 공공기관의 임금개편 방향을 발표했다.공대위는 "정부 방침은 명백한 위헌적 공권력 행사"라며 "공공기관 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을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는 ILO 핵심협약 제9
세종형 교통체계가 세계에 알려졌다.세종시는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두루타·누리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토론회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찰스 엘렌 워싱턴 D.C. 시의회 교통환경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워싱턴 D.C. 버스요금 무료화 법안 발의 배경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교통혁신포럼(Transforming Transportation)은 공공·민간·학계·시민사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손가족의 대학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조손가족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유형으로 현재 강서구에는 2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다.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 조손가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올해 대학 신입생이다.기
서울 노원구는 전국 최초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세대의 '대문 살피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구는 19개 동주민센터의 715명의 통장, 1721명의 반장을 대문 살피미로 지정했다. 이들은 월 2회의 '대문 살피기 날'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일반주택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세대 우편함에 고지서나 독촉장 등이 쌓여있는지 확인한다.위기 가구로 의심이 되면 직접 문을 두드려 보고 직접 확인이 어려운 경우 관리사무소나 부동산 중개사무소, 이웃 등을 통해 세대 상황을 파악한다.고시원, 여관, 찜질방의 경우에는 건물관리인 등을
경기 구리시는 '2023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달 중 기간제노동자 7명를 모집해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체납실태조사원은 전화상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담세력을 파악한 후 담세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할 시 각종 불이익이 있음을 설명하고 납부를 유도하는 업무를 한다.또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복지서비스, 일자리 주선 등의 연계서비스를 안내한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체납실태조사
삼표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책가방과 학용품 등이 담긴 새 학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일 새 학기 물품 지원은 '삼표와 하는 새 학기, 새 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학용품은 서울 성동구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21명에게 전달됐다.삼표그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학을 준비하지 못한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저학년 시절부터 써왔던 낡은 학용품을 교체하지 못한 고학년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이 지원사업을 기획·진행했다.또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너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야", "새 학
행정안전부는 2023년 국가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기본계획은 안전한국훈련, 상시훈련, 중점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종재난 훈련이 처음으로 포함됐다.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실전 중심으로 개편했다.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시행하던 훈련을 재난 발생 시기와 기관 특성에 맞춰 세 차례 나눠 진행한다.올해부터 각 기관은 해당 지역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를 분석해 훈련이 필요한 유형을 선택하고 발생 시기
서울 구로구는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구는 성금 8억9800여만원, 성품 22억6700여만원 등 31억6600여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5억의 211% 달성률을 기록했다.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모금 운동이다.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내빈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2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지자체 혁신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군은 자율추진 혁신과제, 협업 추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에서 혁신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국 82개 군 단위 가운데서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8위에 올랐다.군이 추진한 혁신과제는 △디지털 트윈국토 기
서울 도봉구는 사각지대 없는 아동복지 실현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목표로 올해 사례관리 아동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분야 5개 △정서·행동 분야 5개 △신인지·언어 분야 7개 △부모·가족 분야 6개로 구성돼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신체·건강 분야는 생존수영교실, 건강검진 등이다.정서·행동 분야는 심리상담 및 치료, 칼림바 악기 치료 교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연계해 드림 사업, 드론교실, 신나는 IT 체험 등이 진행된다.부모·가족 분야
서울 성북구가 2023년 공공·민간 실무자의 복지상담 업무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 책자를 자체 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타 지자체로부터 공유요청도 쇄도하고 있다.23일 구에 따르면 책자에는 복지·보건·주택 등 주요 복지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11개 부서 84개 사업의 2023년 최신 선정기준과 지원내용이 담겨 있다.성북구는 책자를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복지관 등 민간기관 123곳과도 공유했다. 책자를 공유받은 곳으로부터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 민원상담 길라잡이 역할을
서울시가 올해부터 육교와 터널 등 소규모 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확대한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소규모 시설물 정밀점검은 그동안 관련 법령에 따라 한강교량 등 1·2종 시설물로 지정된 대규모 시설만 대상이었다.이 때문에 지난달 내려앉은 도림보도육교 등 3종(길이 20m 미만) 소규모 시설물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시는 안전등급과 공용연수 등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우선 순위를 정하고 하반기 중 하위 60여 곳을 진단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2025년까지 859곳을 점검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열 판매금액이 지난해 12월 대비 3%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통상 12월 대비 1월 열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1월 열 판매금액이 지난달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지난달 열 판매금액이 2793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난이 발표한 열 판매금액은 한난이 공급하는 사용자에 부과되는 열 판매금액 총액으로서 세대별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각 세대가 부담하는 지난달 난방비는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한난은 지난달 열 판매금액이 감소한 원인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대비 상승
아동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부가 결석이 지속·반복되는 학생에 대한 대면관찰과 가정방문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홈스쿨링에 대한 대책은 없어 지적이 나오고 있다.15일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회의를 열고 장기 미인정(출석이 인정되지 않는) 결석 등으로 아동학대 피해가 우려되는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유관기관들은 매년 4차례(4·6·9·11월) 진행하던 미인정 결석 학생 현황점검을 앞당겨 다음달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학대 피해 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최근 인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지원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일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김성균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 등 10여명이 관계자가 참석했다.서부발전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2년간 1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7억원을 지원한다.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태안군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최종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서부발전의 지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충원된 2020년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응
난방비 대란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정유사들에 대한 이른바 '횡재세' 부과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를 의식한 정유사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S-Oil)은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과 복지시설의 난방비를 지원해달라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S-Oil 관계자는 "연말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에 힘썼는데 최근 난방비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위해 더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오일뱅크도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한
대전시는 대전 청년이 주최가 돼 연구하는 '대전 청년정책 연구 공모사업' 연구팀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9일 시에 다르면 청년정책 연구팀은 △연구를 통한 청년문제 발굴과 정책 제안 △역량강화 교육 참여 △전문가 연구 자문과 지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연구 기간은 오는 7월까지이다.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대전이거나 대전 지역 내 학교, 직장에 다니며 청년정책 연구와 제안 활동에 관심 있는 18~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시는 5팀을 모집하며, 연구주제는 지정주제나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청년정책 시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