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지만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 내륙은 오전까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1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20∼70㎜(많은 곳 80㎜ 이상), 인천·경기 북서부, 서해5도,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10∼60㎜다.서울·경기(북서부 제외),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북부는 10∼40㎜, 충북, 대구·경북은 5∼40㎜, 강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식약처는 15일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 지원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창업 관련 아이디어, 웹·앱 서비스 개발과 분석 관련 식품영양부문, 의약품생애주기부문으로 나눠진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한다.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겐 1100만원 규모 상금과 식약처장상이 수여된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진행한다.15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박보람에 대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박보람은 지난 11일 남양주시에 있는 한 지인의 집에서 여성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간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박보람을 발견한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박보람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지난 11일 오후 11시 17분 사망했다.당시 박보람은 화장실 안쪽 화장대 앞에 엎드려 있는 상태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재무팀장 모씨(47)가 징역 35년이 확정됐다.14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5년과 917억여원 추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이씨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회사 계좌에서 본인 명의 증권 계좌로 이체한 혐의로 2022년 구속 기소됐다.이씨는 횡령금을 숨기기 위해 가족 명의로 금괴, 부동산, 리조트 회원권 등을 구입하고 주식에 투자했다.1심은 이씨에
경기 파주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사건의 정황이 드러났다.지난 1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호텔 주차장과 객실 앞 CCTV 영상에서 남성 2명이 범행에 사용한 케이블타이를 들고 올라가는 장면이 포착됐다.경찰은 조사 결과 침대에서 발견된 여성의 오른팔엔 상흔이 있었고 현장에서 육안상 혈흔이 남지 않은 칼 2자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은 현장에서 CCTV로 포착된 것보다 많은 케이블타이·청테이프가 발견돼 남성들이 미리 범행 도구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과학수사대는 여성이 사망 후 남성들이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추정
환경부는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공모전은 환경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기회와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 정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한다.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3개 산하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더욱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확대된다.공모 분야는 공공 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서울 강북구가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든다.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여성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일 구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여성안전협의체는 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안전 시설·장비 확충으로 이동·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관·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안전주간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위해 지역 내 학교에 세월호 10주기 관련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학교에서 4월 중에 자율적으로 추모 주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교육청에서는 안전 주간에 학생회 중심의 세월호 추모식, 추모 리본 달기, 추모 편지쓰기, '인권·안전·우리가 만들어 갈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한마당'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도록 안내했다.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 분야별▲ 국무총리주례회동(12:00 용산 대통령실)▲ 국민의힘윤재옥 원내대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10:00 국회 본관 239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당 대표회의실)▲ 녹색정의당김준우·김찬휘 상임대표, 녹색정의당 상무위원회(09:30 본관 223호)[외교안보]▲ 국방부, 주유엔 미국대사 접견(13:30)▲ 국방부, 국방 민원봉사상 시상식(14:00)▲ 강정애 보훈부 장관, 자생의료재단과 의료·생활 지원 업무협약식(10:00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통일부, 반기문 전
"혹시 최근 야채탈수기 구매하셨나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크리에이티브커브에서 수입한 에키보 야채탈수기에 대해 판매 중단·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크리에이티브커브가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야채탈수기를 국내에 반입·판매한 사실을 적발했기 때문인데요.업체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에키보 야채탈수기 1936개를 중국에서 반입했다고 합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정확한 제품명은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 경기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대회에 짐랜드어린이집이 유치부에, 지현초등학교가 초등부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출전을 위해 참가신청을 한 팀은 유치부 4팀, 초등부 1팀으로 유치부는 소방서당 1팀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에 참가 가능하여 대표 참가팀을 가리기 위해 소방서 자체심사를 진행했다. 권웅 서장은 "유치부 대표참가팀 선정을 위한 자체심사대회에 참여하신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포천소방서 대표 참가팀으로 선정된 두 팀이 경기북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청주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3차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까지 도로가 18일 낮 12시부터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1834억원을 투입해 7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한 구간은 연장 5.64㎞(상당터널 L=4.0㎞ 포함)의 왕복 4차로로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에서 상당구 양궁장교차로를 잇게 된다.2001년부터 시작한 청주외곽을 순환하는 3차우회도로(총 41.84㎞) 전 구간 통행이 24년 만에 가능해졌다.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청주도심 교통량이 우회도로로 분산되면서 교통난이 해소되고, 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부산 사하구갑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은 "사하 주민이 주신 큰 명령 잘 받들어 항상 낮은 자세로 모시겠다"며 "사하를 바꾸는데, 사하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과 마음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은"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사하발전과 대한민국 정치의 정상화로 보답하겠다.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해서 최대한 중앙정부 예산이나 시의 예산을 가져와서 사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지역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동부산 중심의 부산발전이 아니라, 서부산의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또 하나의 날개를
"인간의 본질은 인간과 인간을 연결하는 공동체 안에 있는 것이다."독일의 철학자 포이어바흐(L. A. Feuerbach)는 인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이 말처럼 인간이 인간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어떤 물질적 구성 요소보다 한데 모여 생활할 수 있고 공동체 의식을 지니는 게 중요하다.우리는 이 부분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공동체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인간이 나눌 수 있는 공적 이익을 향해 나아간다.공동체 안에서 공존(共存)을 위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고 그것이 축약된 공동체가 바로 회사이기 때문이다.공동체 안에
■ 논설위원(경영학박사) 겸 경제·금융연구소장 안경희
대전 현충원의 봄은 다른 날보다 눈부시고 아름다웠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세월호 참사는 10년 동안 무엇이 얼마만큼 변화되고 바뀌었을까?국영방송 K방송은 '세월호 10주기' 다큐가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6월에 방영할 수 있게 제작하라고 지시했다.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방향이 됐다. 세이프타임즈가 대전 현충원에 모셔져 있는 단원고 선생님들을 찾아뵀다.
최근 인터넷신문 세이프타임즈가 자매지로 창간한 매체가 세이프머니다. 우리말로 '안전한 돈'이다. 세상에 안전한 돈이 존재할까?복잡한 현대 경제에서 쉽사리 안전한 돈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지난해부터 홍콩H지수가 포함된 주식연계증권(ELS · Equity Linked Securities)에 투자했던 금융소비자들은 원금손실의 쓴맛을 봤다.저금리 시대에 은행만을 거래하던 예금자들이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수익을 더 올리기 위해 은행 창구에서 제시한 고금리 금융상품에 손이 간 것은 인지상정이다. 주변에 주식연계증권의 위험성에 대해 일러
서울 서대문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영호(56) 당선인은 11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의 편에 서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전 외교부장관인 국민의힘 박진 후보를 15%p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당선 소감은"친애하는 서대문을 주민 여러분, 김영호를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 서대문을 주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박진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이번 선거의 의미는"마침내 서울의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김영호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민주
서울 송파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배현진(40) 당선인은 11일 "품격있는 송파구를 만들어 지역의 자랑스런 얼굴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배 당선인은 출구조사 경합 예측과 달리 더불어민주당 송기호 후보를 14.5%p차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당선 소감은"다시 한번 저를 신뢰하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 "지난 4년의 시간보다 송파를 더 밝게 만들고 송파의 두 번째 도약을 능숙하게 이뤄내겠습니다."-대표 공약은"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춘 송파구, 아이부터 부모님세대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송파구, 문화·체육·생태 자산을 주
제22대 총선 경남 김해갑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62) 당선인은 "4선 의원으로 국회 부의장에 도전해 김해와 경남에 더 기여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은"유권자들께서 4년간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 김해가 발전하려면 경험과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신 것 같다."- 승리 원동력은"4선 도전에 대한 장벽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진솔한 모습을 보여 준 것에 시민들이 마음을 열었다. 중도층 유권자가 정권 심판에 힘을 실어준 것도 큰 힘이 됐다."- 선거기간 힘들었던 점은"처음에 지지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