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배우 강소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협회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강소라 배우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희목 회장은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응해 준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의 역동적 행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자"고 말했다. 강 배우는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민들에게 더
광동제약은 액티비티음료 '온더그린'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액티비티음료 선두주자' 이미지를 강화한다. 온더그린은 광동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액티비티음료다. 액티비티음료란 일상생활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 즐기는 신체활동에 적합한 음료다.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활동에 따라 맞춤화된 기능성을 가진다. 온더그린은 '스포츠음료'와 '에너지드링크'의 장점을 모두 담은 저칼로리(19kcal/100mL) 음료로 건강
고려대의료원은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일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과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프리드라이프를 일궈낸 박헌준 명예회장은 2016년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최고 지도자 과정에 참여하며 고대와 인연을 맺고 관계를 넓혀왔다. 평소 나눔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 회장은 최근 안암병원을 내원을 계기로 의학의 사회적 역할에 공감하게 되면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박헌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비대면 의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는 지난 20일부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병원 내 무인기기(키오스크)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 할 때 직접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기재 후 구비서류를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반면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는 무인기기 등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대장암은 발병 위험성과 완치 가능성이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2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대장암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해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대장암의 완치에 중요한 것은 환자의 관심과 노력이다.대장암의 증상은 혈변,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대변 주기가 변하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작스러운 빈혈과 복통도 대장암의 증상 중 하나다. 젊은 나이에는 이런 증상이 있어도 대장암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50대 이상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대장내시경&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형마트 3사와 먹거리 안전을 위한 'HACCP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협약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0일 안영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엄홍기 롯데마트 팀장, 장요섭 이마트 팀장,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여 기관과기업, 단체가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인 식품안전주간에 HACCP의 중요성을 일반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HACCP 인증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 이용을 활성화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산림생명 연구·관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산림품종센터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산림생명자원은 임업소득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과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산림생명자원을 소재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을 위한 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
국내 연구진이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전이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이암 환자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를 잡을지 주목된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장지석 교수와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경환 교수, 종양내과 안중배·김한상 교수팀이 ATM과 BRCA1/2 돌연변이 유전자가 전이암 환자의 방사선 감수성과 치료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은 2013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농촌진흥청은 전남도 담양군 지역의 적합한 벼 개발을 위해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백진미'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백진미는 담양군의 농업인과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해 개발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이다. 재배안정성을 갖추고 있고 도정 특성이 양호해 품질이 우수하다.담양군 자체 검정 결과에서 '백진미'는 비교품종인 '남평'에 비해 쓰러짐과 병해충에 강했다. 여묾비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밥맛은 현재 담양에서 주로 재배되는 '새청무'와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카놀라유, 겨자유, 겨자소스 일부 제품에서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에루스산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카놀라유(6개), 유채유(11개)와 같은 십자화과 식물인 겨자를 사용하는 겨자소스(10개), 겨자유(3개) 등 30개 제품의 에루스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부 유채유와 겨자유 제품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연합(EU)의 기준을 준용해 확인한 결과, 카놀라유 6개 제품은 에루스산이 검출되지 않았다. 겨자소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시는 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홍보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 등에 협력한다.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입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를 동물성 식품까지 적용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입법예고한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동물성 식품에 대한 수입위생평가 도입 △전자시스템을 적용한 자동 서류검사 처리근거 마련 △안전한 해외식품 구매를 위한 지원 등이다.세부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다음달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이 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
환자와 의료진의 의료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과실을 은폐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의 발생시 소송은 금전과 시간상의 부담이 크고 무엇보다 피해자가 직접 의료사고의 원인이나 의료인 과실 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의료중재원 공정성, 투명성 촉구 환자시민단체 기자회견'을 열고 "관리감독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의료중재원 감정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의료중재원은 감정부 구성 과정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회복 이후에도 지속되는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20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 후유증 조사결과에서 20~79%의 환자가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의 후유증을 호소했다.지난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완치자 중 심각한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중 하나가 호흡곤란이다. 심한 코로나19를 앓은 환자 중에는 동일 연령대와 비교해 폐기능이 50% 수준으로 떨어진 경우도
몸이 아파서 치료나 수술 등을 받는 것과 미용성형술은 동일한 의료행위다. 미용성형술 후 결과에 관해 불만족하는 점을 의료사고로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심미적 불만족 자체가 의료사고가 되는 것은 아니다.그런데 미용성형술 중 사고로 인해 단순한 불만족을 넘는 장해가 남는 경우가 있다. 그 중 필러시술에 관한 판례를 소개한다(2015가합533953).원고는 2013년 11월 1일 오후 2시경 피고(의사)로부터 코와 미간 부위에 필러 1cc를 주입받았다(이 사건 시술). 원고는 이 사건 시술 후 통증을 호소했고 오후 2시 33분경 혈압이
국내 의료진이 미국 의료진과 협력해 혈액 분석으로 위암 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서울아산병원은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팀이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종합 암센터 의료진과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혈액 유전체 정보를 분석한 결과, 항암제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과발현되는 마이크로RNA(miRNA) 2개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들은 대부분 플루오로 피리미딘과 플래티넘 항암제 병용 요법으로 치료받는데, 일부 환자들에게만 치료 효과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신규 신청인에게까지 적용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1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시행했고, 이번에 의사와 대면이 필수였던 신규 제증명 신청에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도입했다.온라인 신규 발급이 가능해진 제증명 서류는 '진단명이 적힌 진료사실확인서(외래·응급·입퇴원)'로 실손의료보험 청구 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제증명 서류다. 발급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진료과와 진료일의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담당의사는 진료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소 이물혼입 방지 가이드라인을 전국 음식점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5년간 조리식품의 이물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벌레와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신고돼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앞으로 방충망·배수구에 덮개 등을 설치해 외부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음식물쓰레기 등 폐기물 용기는 뚜껑을 잘 덮고 자주 비워 벌레가 서식 가능한 환경 형성을 방지해야 한다.음식을 조리·제공·포장하는 종사자가 머리 전체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위생모를 머리카락이 삐져나오지 않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해야 한다.배달 음식에서 이물을
토마토, 파프리카 같은 열매채소뿐 아니라 깻잎 같은 잎채소에도 수경재배 적용이 한층 활발해질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잎들깨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 수출 확대를 위해 정밀한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잎들깨는 2020년 재배면적이 1100ha에 이르고, 연간 4만톤 정도 생산되는 주요 소득 작목이다. 최근 홍콩과 미국, 일본 등지로 수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토양재배가 대부분이어서 이어짓기에 의한 생리장해나 토양 전염성 병해충 발생으로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일부에서 잎들깨 수경재배를 시도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교통사고 환자에게 적용하는 입원료와 상급 병실료에 대한 자동차보험 심사지침을 신설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심사지침은 '교통 사고환자의 염좌와 긴장 등에 대한 입원료 인정기준'과 '교통 사고환자의 상급 병실료 인정기준'으로 자동차심사조정위원회를 거쳐 마련됐다. 심사지침은 다음달 1일 진료일부터 적용된다.교통 사고환자의 염좌와 긴장 등에 대한 입원료 인정기준은 교통 사고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벼운 손상 환자에 대한 심사지침으로 '심한 통증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