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가 쉽게 운전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도로설계가 변경된다.국토교통부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을 강화하고 고령자가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을 전면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은 안전표지,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 위주로 규정돼 있다. 교차로 설계 등 도로 구조적인 설계방안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령자를 고려한 도로의 기하구조와 시설물 등을 포함한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고
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프라 총조사 및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국토부는 보고회를 통해 중대형 SOC와 지하시설 등 기반시설정보의 체계적인 수립·관리·활용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인프라 총조사를 통해 도로, 열수송관, 상·하수도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15종의 국가 기반시설물 정보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해 유지관리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용역기관은 15종 기반시설의 대상범위와 표준 정보관리체계를 공개하고 통합관리시스템
경남혁신도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10일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기관명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설립된 지 25년, 국토안전관리원법이 공포된 지 6개월 만이다.진주 본사 인재교육원에서 출범 선포식을 가진 국토안전관리원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개편했다.'준공된 시설물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당하
부동산 조사·관리와 공시·통계 전문기관 한국감정원이 51년만에 사명 바꿨다. '한국부동산원'으로 바꾸고 10일 대구시 신서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출범식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조사·관리와 부동산 가격 공시와 통계·정보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설립 목적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올해 국회에서 한국부동산원법이 통과되면서 주택 등 건축물 청약에 대한 전산 관리와 지원, 부
한국감정원은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6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과 실적을 심사한 결과 11개 자체감사기구를 '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했다. 공기업은 4개 기관이 선정됐다.한국감정원은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 외부 감사자문위원 확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자체 점검 유도, 일상감사 전담검토제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성훈 한국감정원 상임감
LH는 지난달 발표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LH는 서울의 높은 전세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선 입주 가능한 서울지역 174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고 올해 말 서울을 포함한 전국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의 최종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5개 창업팀을 혁신스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선정된 5개 팀은 성수미술관, 참새방앗간, 티구시포, 열정거북협동조합, 스타트립으로 각각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수상해 최대 100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된다.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분야의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이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12개의 예비 혁신스타를 발굴했고 지난해 12월 창업캠프를 통해
LH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뉴딜 시범도시는 도시에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을 목표로 하는 도시공간이다.뉴딜 시범도시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일자리 창출의 4가지 분야로 특화된다.디지털 뉴딜 분야는 자율주행셔틀 운행 활성화와 D.N.A와 비대면 산업 육성, 디지털 트윈 구축,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조직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결정을 주관하는 유리천장위원회를 신설하고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유리천장은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조직 내부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용어로 정부 차원에서 유리천장을 타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공단은 유리천장위원회를 통해 공단 업무 특성상 상대적으로 소수인 여직원들이 인사 등에서 받을 수도 있는 차별을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조직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유리천장위원회는 강부순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9명의 내·외부위원
국토교통부는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정확한 매물 정보 표기를 시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인터넷 중개대상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모니터링은 지난 8월 21일 시행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관한 규정이 시장에서 잘 지켜지는지, 규정 위반 시 업계의 자율시정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등을 인터넷광고재단이 국토부의 조사 위탁을 받아 진행했다.모니터링 대상 기간 동안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자 광고, 부정확한 표기 등으로 2만4259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실제로 문제가 있는 8830건
LH는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평택고덕은 극동건설 컨소시엄, 오산세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선정된 컨소시엄은 LH가 지난 9월 공고한 3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4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각 사업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평택고덕의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주변 도시와 연결되면서 단지 내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공간계
국민권익위원회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비싸다고 답변했다.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13일 '주택 중개서비스, 문제점과 개선방안은?'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53%가 중개료 부담이 과하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설문은 2478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공인중개사가 49.8%, 일반 국민이 50.2%다.국민권익위는 이같은 결과를 부동산 매매가와 전세가가 치솟으면서 중개보수도 크게 올라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응답자 가운데 50.5%는 국민주택 규모인 85㎡ 부동산의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제1종시설물인 강원도 인제군 남면 '인제38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보통)'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C등급은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이나 보조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전체적인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요부재의 내구성과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이에따라 교량 관리주체인 인제군은 교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를 위해 공단이 제시한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4일 겨울철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해 SK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인천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A8블럭 신축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박두용 이사장과 점검반은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추락, 화재, 질식 등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했다.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발판, 안전난간 설치상태 등과 안전모‧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여부를 점검했다. 화재사고를 예방을 위해 가연물 격리‧제거 여부와 화재예방 설비,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겨울철 건설현장은 옥외작업과 신체활동 저하로 추락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새만금개발청은 2021년 예산이 2962억원으로 확정돼 한층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동서도로 준공 등 예산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여러 신규사업이 추가돼 개청 이후 가장 많은 신규사업을 확보했다.내년 예산에서는 기반시설의 적기 구축,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환경 조성, 녹지 확보 등 생활환경 개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신속한 새만금사업 추진과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남북도로 건설에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한 동부건설은 올해 창립 51주년이다. 동부건설은 'Sustainable TOP 10 Builder'로의 도약을 위해 건축, 주택, 개발사업, 토목, 플랜트 전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해가는 기업이다.동부건설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은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란 슬로건으로 시작했다. 아파트를 잘 짓는 것에서 나아가 센트레빌에서 펼쳐지는 삶까지도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국내 최초로 대치 센트레빌에 지상 주차장을 없앴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공간테크는 2002년 7월 건축시공 전문회사로 설립했다.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건축기술의 발전을 위해 진취적이며 창의적 자세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 결과 화재방호 시스템, 내진용 경량철골 시스템, 안전행거 등 다수의 안전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건설현장의 안전은 한사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개발·시공·관리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임할 때 비로써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때문에 개발자, 생산자, 시공자, 관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현대아산 이동희 차장은 1993년 안전공학과를 졸업후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했다.2004년 6월 현대아산에 입사해 개성공업지구 개발사업현장을 비롯해 여러 건설현장에 근무하며 현장 안전문화정착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건설현장 특성상 다양한 장비와 인력이 함께 공존하는 여건에서 현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가 절실하다.특히 개성공업지구 건설사업에 참여해 북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훈련, 안전교육, 앞선 안전기법을 적용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했
시설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와 실시한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이 2일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경진대회는 우수한 건축물관리 점검기술과 사례를 발굴·확산해 건축물 안전관리와 건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실시된 680건의 건축물관리 점검사례를 대상으로 보고서 심사와 발표 심사로 나눠 진행됐다.심사 결과 준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해 7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준건축사사무소는 자체 제작한 건축물 점검계획서를 적극 활용하고 건축물 관
한국감정원은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1호 기부자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감정원은 나눔캠페인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도 참석했다.행사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50명이 참석했다.한숙렬 감정원 부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나서겠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