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시로부터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GH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GH는 지난해 4월 안양시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재해·환경·교통 영향평가와 안양시 도시계획위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계획 인가를 획득했다.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GH는 관양고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수적인 정밀도로지도 구축과 갱신을 위해 도로관리청 도로 변경사항 통보 의무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아 행정규칙을 개정한다고 10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규제선, 도로시설, 표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다.자율주행차의 자차위치 파악, 도로정보 인지를 위해 필요하며 최신 도로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돼야 한다.자율주행자동차법은 도로관리청이 도로 변경 정보를 국토교통부에 통보하는 의무를 규정하지만 구체적인 통보 방법이나 절차 등이 정해지지 않아 해당 규정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시 개정안은 도로정보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공사와 관련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공사는 물초울공원 안에 4300㎡ 규모로 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다.공사 현장은 10m 미만 굴착이 이뤄져 지하안전법에 따른 지하안전영향평가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은 아니다.하지만 국토안전관리원은 11개 공공기관이 있는 경남혁신도시에서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LH와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국토안전관리원은 공사가 끝나는 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외 현장별로 노동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노동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다고 8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하는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노동자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때 작업중지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노동자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온 불이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보상과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노동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로 공사가 중단되고 차질이 빚어질 경우 협력회사에 대해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하고 이를 공
DL이앤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DL이앤씨는 사업의 장벽을 넘어서는 유연한 발상으로 AI,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하나의 프로젝트에 수천 건의 설계안을 만들고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해 첨단 품질관리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른 △품질 개선 △안전사고 감소 △생산성 20%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DL이앤씨는 덧붙였다.최영락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전문임원은
GH는 시공사 노동자 등 건설 현장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GH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점에 발맞춰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의견수렴을 실시했다.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직원과 건설사업관리인이 실제 근무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아이디어를 3월 말까지 접수한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현장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제도 시행 이후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현장안전 패트롤 강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부동산 정책 관련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토지 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나 기관의 해당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거래의 경우에는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는 오전 10시 40분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 개최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됐다.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전해철 행안부 장관 △변창흠 국토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대지 국세청장 등이 참석했다.홍
대우건설이 쌍용건설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번지 일원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을 3월 중 분양한다.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153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이 들어서는 마산합포구는 비규제 지역의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12.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규제를 피한 마산합포구가 풍선효과를 누릴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고양 창릉 신도시에서 일부 직원들이 신도시 지정 전 땅을 매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창릉신도시 토지 소유자 중 LH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앞서 한 종편은 고양 창릉신도시 지정 전 LH 직원 2명이 땅을 구입한 것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LH는 "창릉신도시 전체 토지 소유자와 LH 직원 명부를 확인한 결과 LH 직원은 없다"고 밝혔다.LH는 광명·시흥 신도시 논란이 터진 후 자체적으로 다른 신도시에 대해서도 직원의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벌였다.LH
현대건설은 3월 대구시 중구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은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이 없어 관심이 예상된다.힐스테이트가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가 모습을 드러내 1만7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단지는 대구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5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금강공업 컨소시엄을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사업은 경기도형 행복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영덕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국내 최초, 최고 높이인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한다.GH는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행복주택 106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국내 모듈러 건축공법은 차음성, 내화성, 기밀성 등 기술력의 한계로 주로 단층 건물이나 6층 이하 저층에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새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받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건설현장 참여자 안전을 위해 안전 관련 점검활동과 교육, 재해예방 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제도다.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은 287곳이다. 이 중 신규 대상은 109곳이다.컨설팅은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업체들 중 현장 안전관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시공사들에게 법적 의무사항 등을 안내해 수준 미흡과 부실 업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컨
GH는 공정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건설분야 업체 평가시 '공정입찰 시스템'을 공기업 최초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공정입찰 시스템이란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이 사업을 낙찰받기 위한 영업행위보다 자체 윤리경영 및 기술개발을 강화하도록 기업의 공정입찰 노력을 평가·인증하는 시스템이다.지난해 GH는 공정입찰시스템에 대한 세부 평가방안을 수립하고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최종 평가기준을 수립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기술용역과 설계공모시 공정입찰 노력도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2022년부터 민간사업자공모
국토안전관리원은 올 한 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 가운데 57개 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터널 14개, 교량 11개, 댐 21개, 항만 1개, 하천 2개, 상수도 8개 등이다.국토안전관리원은 2019년 2월 광안대교 선박 추돌 사고와 같은 긴급사고를 비롯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하수처리장, 제방, 사고 취약 건축물 등에 대한 긴급지원과 합동점검, 기술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생활안전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전담시설물 59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제7회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열고 오는 7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공모전은 2015년 제정돼 올해로 7회째다. 입상자자에게는 SH가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공간을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준다.SH공사는 올해 공모전 주제를 '비주거 공간의 주거전환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으로 정했다.'비주거'는 건축법상 용도별 대분류 29종 단독주택, 공동주택 2종을 제외한 주거를 주 목적으로 하지 않는 27종을 말한다.공모전은 학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일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많은 규제 법률이 발의돼 업계의 걱정이 크다"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밝혔다.김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올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법은 산재나 사고로 사망자가 나오면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법은 내년 1월부터 시행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아 노동자를 다칙게 한 시공사 현장소장과 재하도급 업체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시공사 현장소장 A(61)씨와 재하도급 업체 대표 B(59)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해 4월 9일 오후 3시 4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아 작업자 C씨가 16m 높이의 작업대(비계)에서 추락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시공사 소속인 C씨는 건물 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2020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H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해 LH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84개 지구 가운데 최고의 주택설계 디자인 6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하우징 디자인 어워드 대상은 경산대임 A-5, A-6, A-7BL의 토문건축사사무소, 우수상은 수원화서의 제이건축사사무소, 성남금토 A-4BL의 에스아이그룹건축사무소가 영예를 안았다.장려상은 경산대임 A-8, A-9, B-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SH시민주주단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가 시민주주단에게 사업 성과와 계획 등을 영상으로 보고한 뒤 이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을 시민주주단 앱을 통해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했다.총회 영상은 SH공사 사장 인사말씀, 공사 홍보 영상, 지난해 공사 사업성과 브리핑과 사업계획 보고, 공공재개발사업 소개, 생애주기별 공사 주택 브랜드 소개, SH시민주주단 앱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생애주기별 공사 주택브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시행한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산업별 조사의 공공부문 건설공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능률협회컨설팅에서 매년 시행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의 혁신능력과 사회가치 등 6대 핵심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해왔다.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ESG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LH는 주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