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내 상가는 지상1층 8개, 지상2층 8개로 들어선다. 해당 단지내 상가는 1540세대의 대단지 고정수요와 검단신도시 중심상업권역과 초, 중교 4개가 인접해 다수의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다.다수의 신규 아파트단지가 연내 입주예정으로 이와 연계한 상권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인천1호선 신설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주출입구에 배치돼 안정적인 수
현대건설기계 하청 노동자들이 22일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울산 동구 호텔현대 옥상에서 농성을 시작했다.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전영수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사무장과 이병락 대의원이 이날 오전 7시부터 현대중공업 본사 맞은편 호텔현대 바이 라한 11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에 들어갔다.전 사무장은 현대중공업 사내 하청업체, 이 대의원은 현대건설기계 사내 하청업체 서진이엔지 소속이다.앞서 서진이엔지 조합원 4명이 지난 19일 원청의 직접 고용 등을 요구하며 현대중공업 직원 기숙사 옥상에서 농성했지만 당일 철회했다.노조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179개 현장의 281개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안전관리 수준평가는 2016년 '건설기술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제도다. 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를 발주한 발주청,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시공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관리체계,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국토안전관리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안관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제를 전면 확대하는 등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투기 등 불법행위를 원천 봉쇄하고 일어난 불법행위는 반드시 적발해 강력한 처벌과 부당이익 이상을 환수하는 방안을 이달 내 확정하기로 했다.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직자는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향후 공무원,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 공기업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재산등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21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대우건설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1달간 건설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1869만4747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소비자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다. 지난 2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952만9303개와 비교해보면 4.27% 줄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GS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마루역 1블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용현자이 크레스트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2277가구로 구성된다.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400여가구다. GS건설은 일반분양 가구 수는 지구주민 우선 공급 물량 계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용현자이 일반분양 청약 조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
국토안전관리원은 금정터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금정터널은 경부고속철도 울산~부산 구간에 위치한 철도터널로 연장이 23km에 달하는 장대터널이다.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른 1종 시설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돼 있다.국토안전관리원은 1년에 걸쳐 터널의 본선 라이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16일 을지로 본사에서 국내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김형 대표이사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대우건설과 한국 해비타트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시행하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더 나아가 베트남 등 해외지역의 건축 봉사도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한국해비타트가 추진하는 주거빈곤 퇴치, 도시재생 등 주거복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대우건설은 2001
현대건설은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 품질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을 개발해 현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Q-Pocket은 동종업계 최초로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현장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이다.검측계획 수립부터 골조공사와 마감공사, 이후의 하자관리까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공종별 협력사 식별과 현황확인, 검사 자동알림 등이 가능한 하자관리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았다.현대건설은 기존 현장 확인 ▶사무실 이동 ▶보고서 작성 ▶대면 승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결재
DL이앤씨는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그리고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와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 자재를 금속이온을 활용해 개발했다.금속이온은 박테리아나 세균에 침투해 세포막을 파괴하고 활성산소를 유입해 세균을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기능이 우수하다.DL이앤씨는 지난해 자외선 LED 살균 방
현대건설이 페루에서 '친체로 신공항 부지정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페루 친체로 신공항 부지정지 사업은 1582억원 규모의 페루 교통통신부 발주 공사다. 현지 건설사와 협력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주요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위해 이용하는 관문인 쿠스코 국제공항의 항공 안전 문제와 주민 소음문제를 대체하고자 친체로 시에 신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 중 부지성토와 연약지반 개량이다.현대건설은 부지정지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연계 입찰 준비 중인 여객 터미널과 활주로 건설 수주에도 힘을 받게 됐다.사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이 일자 '아니꼬우면 이직하라'는 등의 조롱성 글을 올린 작성자를 색출해 처벌하기로 했다.LH는 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앱(app) 블라인드에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작성자를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작성자는 지난 9일 블라인드 게시판에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이 작성자는 익명에 기대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이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에서 청약마감 됐다고 12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 86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28실 등 총 1089세대다.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영대병원역 이용 시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대명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신천대로, 앞
GS건설은 '자이'(Xi) 입주민에게 스마트폰으로 LG전자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GS건설은 지난달 LG전자와 자이 인공지능(AI) 플랫폼과 LG 씽큐(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GS건설은 협약을 통해 LG전자로부터 받는 씽큐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오는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GS건설은 2019년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와 연동할 수 있는 자이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후 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건축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지역거점 플랫폼 운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플랫폼 참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축물 에너지소요량 평가프로그램 ECO2-OD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11일 실시된 교육은 그린리모델링에 참여하고 있는 권역별 대표기관, 협력기관, 지원지관 등의 관계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중계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ECO2-OD는 설계도면 검토와 에너지 소요량 분석으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한 에너지 절감 효
DL이앤씨는 러시아 석유기업 가즈프롬네프트와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가계약(Interim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3271억원 규모에 달하며 90일내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부에 위치한 모스크바 정유공장에 수소첨가분해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가 설계·조달·시공감리까지 단독으로 수행한다.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신설 공장은 기존 정유공장 시설과 연결해 천연가스와 석유화학 혼합물을 받아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해 등유와 경유를 생산한다.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시로부터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GH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GH는 지난해 4월 안양시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재해·환경·교통 영향평가와 안양시 도시계획위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계획 인가를 획득했다.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GH는 관양고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수적인 정밀도로지도 구축과 갱신을 위해 도로관리청 도로 변경사항 통보 의무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아 행정규칙을 개정한다고 10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규제선, 도로시설, 표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다.자율주행차의 자차위치 파악, 도로정보 인지를 위해 필요하며 최신 도로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돼야 한다.자율주행자동차법은 도로관리청이 도로 변경 정보를 국토교통부에 통보하는 의무를 규정하지만 구체적인 통보 방법이나 절차 등이 정해지지 않아 해당 규정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시 개정안은 도로정보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공사와 관련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공사는 물초울공원 안에 4300㎡ 규모로 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다.공사 현장은 10m 미만 굴착이 이뤄져 지하안전법에 따른 지하안전영향평가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은 아니다.하지만 국토안전관리원은 11개 공공기관이 있는 경남혁신도시에서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LH와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국토안전관리원은 공사가 끝나는 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외 현장별로 노동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노동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다고 8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하는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노동자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때 작업중지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노동자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온 불이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보상과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노동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로 공사가 중단되고 차질이 빚어질 경우 협력회사에 대해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하고 이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