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KCAMP어워드위원회는 29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카이스트 KCAMP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2023 카이스트 KCAMP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가를 선정해 시상했다.수상자는 △경영대상에 박순일 와이제이링크 대표 △기술대상에 임현열 이알 대표 △사회공헌대상에 마점래 엠오티 대표 등이다.박순일 대표는 SMT라인 장비의 설비·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에 진입해 큰 성과를 낸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임현열 대표는 금속류 원재료 재생업을 통해 ESG 경영과 환경분야 R&D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국민의힘·청주3)이 28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활동에 기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과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김 의원은 청소년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충청북도 청소년단체협의회의 설립·운영 지원 조례와 충북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등 4건의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28일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전날 공단 이사장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직원 임용식이 열렸다.결원 발생으로 필수인력 충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채용에선 △청렴안전팀(전문8급) 1명 △생활체육팀(전문8급)1명 △종합체육팀(기술8급) 1명이 선발됐다.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다양한 문화·체육시설과 주차시설 관련 공공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박근종 이사장은 "공단의 가족이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
대전시는 27일 대전 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대전세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대전시·시교육청·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들과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포함한 연구진 및 각 대학 교수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포럼은 △지자체-지역대학 연계 모델 개발 방안 발표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 방안 발표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시가 지난 11월부터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대전형 모델 설계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산업체 등
충북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우암산, 목령산, 응봉산 등산로 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조성했으며, 목계단, 목재 난간, 보행 매트와 체육시설 등도 정비했다.어린이공원 입구 생태터널에는 시민들의 여가를 위해 쉼터를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 작업을 추진했다"며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2023년에 12억원을 투입해 노후 화
청주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눈썰매장 사고에 대한 사고수습대책회의를 했다.이범석 시장은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부상자분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안전보험 등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눈썰매장 설치 유경험 전문가에게 최대한 협조를 구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파악하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로뿐 아니라 전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눈썰매장 및 다중밀집 시설의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을 전문가를 활용해 신속히 진행하라"고
경기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지원대책으로 2020년 3월부터 단속을 유예해 왔다.현재 고정형 CCTV를 통한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고 있다.정상화 이후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단속한다.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현행대로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유지한다.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은 지역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초평호 제2하늘다리, 미르숲 자연생태교육관이다.올해 군 안전관리자문단은 20회에 걸쳐 지역 99곳의 안전 상황을 살폈고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 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내년에는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축제, 행사장 등을 살필 예정이다.진천군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과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진천군민이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 권한대행을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한 장관 사의 표명 2시간 만에 사표를 수리했다.윤 권한대행은 "한 장관은 젊은 세대와 중도층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당내 인사 가운데 다수가 추천하는 인물이었고 의견수렴 과정에서 그 역할에 대해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
충남 당진시는 12월부터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의 위로금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민안전보장제는 기존 시민안전보험과 새롭게 시행된 시민안전사고 위로금을 합친 제도로 이런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는 당진시가 유일하다.시민안전사고 위로금은 그동안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 15세 미만 어린이 등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행됐다.시민안전사고 위로금은 사망자 1명당 최대 2000만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한 시민과 당진시에 주소를
충북 청주시가 외부전문가 시민감사관 11명과 오는 23일부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겨울철 눈썰매장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시민감사관들은 눈썰매장 운영사업을 주관한 시 체육시설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눈썰매장 준비사항, 눈썰매장 이용에 따른 안전사항,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청주시 눈썰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형 썰매장, 미니 얼음 썰매장, 소형 썰매장, 회전썰매장, 빙어잡기 체험장이 들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감사관실 관계자는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시는 1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23년 자원봉사 추진 실적과 내년 사업계획 보고 △주요 현안 보고 △발전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구자행 자원봉사센터장은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 운영으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성공 개최에 기여한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가치를 알게 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은경 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은 "올해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기업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의 맹점을 비판하고 개정을 촉구했다.서울시는 20세기에 제정된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에 따라 99곳의 종합사회복지관 가운데 98곳만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1곳은 '인구 10명당 1곳 지원 원칙'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빠졌다.2021년 5월 시행된 정부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의 영향으로 복지관이 10개 설치된 자치구가 생겼다. 자치구 평균은 3.9곳인데 복지관 쏠림현상이 발생한 것이다.박영한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가 지난 12일 고덕산둘레길과 근린공원 등을 대상으로 여성자율방범대와 숲길안전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와 민경 야간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치안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전개했던 안전한 고덕동만들기 정기 민경야간합동순찰 참여에 대한 류재광 소장의 감사의 뜻 전달과 주민을 지키는 데 한마음으로 빠짐없이 참석했던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등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빈발하는 스미싱 범죄예방 홍보 시간을 가졌다.이어 고덕산 둘레길에 대해 순찰을 하면서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17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경기도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진행한 면담에서 최 시장은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추진과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2단계 사업 착수에 발목을 잡고 있던 레저세 현안이 지난달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함에 따라 현안 해결에 활로가 열렸다"고 말했다.이어 "한국마사회에서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한 2단계 사업이 정부 방침에 따라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
청주시가 2024년 새해 화두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내년은 청주와 청원이 통합한 지 꼭 10년째 되는 해인 만큼,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달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서도 시정운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정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1년 반 동안 시민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기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
대전시가 2024년 예산안에 소속 직원 단체 근무복 디자인 개발비로 5000만원을 편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시가 15일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직원 근무복 디자인 개발비 명목으로 5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예산 상황도 넉넉하지 않은데 개성을 존중해야 하는 시대에 직원 선호도 조사도 없이 유니폼을 입히겠다고 하는 생각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지적했다.김 의원은 "동·하복, 인사에 따른
경북 구미시가 공무원 140여명에게 배낭여행 경비로 1인당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15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명목으로 지난달까지 92명을 해외로 보냈다. 구미시는 22개 시·군 가운데 부채 비율이 최상위권이다.시는 올해 말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8명을 더 해외로 보낼 예정이다. 배낭여행지는 유럽 등 영어권과 일본 등 아시아권이 가장 많고 3박4일부터 7박9일까지 일정이 편성돼 있다. 시는 기존 편성한 배낭여행 경비 5억원 가운데 4억원을 사용했다.구미시는 지난 9일 선진지 연수를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 후 예결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 만큼 잘 살펴봐 주셨으면 한다"며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한 877억원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원 △
5년 동안 가동을 멈춘 채 방치된 울산 신불산 국립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이 철거 절차를 밟고 있다.1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신불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이 철거를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휴양림관리소는 모노레일 처분을 놓고 전면 재설치, 보수 후 일부 사용, 철거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시설을 방치해왔다.휴양림관리소는 설계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철거 비용을 산출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에 모노레일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철거 비용은 최소 4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