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버릴때 구멍 잘못 냈다간 폭발합니다."최근 휴대용 가스버너 등에 사용되는 '부탄가스'에 구멍을 내다가 잔여 가스로 인해 폭발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탄가스 사용으로 인한 구급 출동 건수만 223건이라고 하는데요.부탄가스 설명서를 살펴보면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완전히 사용한 후 화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구멍을 뚫어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 하십시오'라고 적혀있습니다.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부탄가스 통에 남아있는 가스를 인지하지 못하고 구멍을 뚫다 폭발·중독 등의 사고를 경험
"백옥주사 시술 효과를 볼 수 있는 먹는 제품이 진짜 있나요?"최근 '백옥 주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제품이 쏟아지면서 이 같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23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아워코퍼레이션(대표 김정근)의 건강 브랜드 '닥터포틴(Dr.14)'의 글루타치온 구강붕해정이 백옥 주사보다 높은 함량으로 '집에서 받는 백x주사'라는 과장광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강모씨(26)는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싶어 검색하다 발견한 제품인데,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했다고 하니 진짜 백
"크리스마스 준비하다 집 안 다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최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겨울을 맞아 집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의 '전기장치'에서 불이 났기 때문인데요.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합니다.연말이 다가오며 실내·실외에서 흔히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보관 중이던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낼 때는 전지 장치 등의 전구 장식 배선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만약 전선이 엉켜 있으면 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화재가 없고 안전한 크리스
과자 한 봉지를 사도 예전 같지 않은 요즘, 과연 기분 탓일까요?최근 정부가 물가 단속에 나서자 기업들이 같은 가격의 제품에 양을 슬쩍 줄이거나 값싼 원료를 쓰는 등의 '꼼수'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또한 '많이 사면 더 쌀 것'이라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낱개 상품보다 묶음 상품의 개당 가격을 더 올려 판매하기도 했는데요.양을 줄인다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슈링크플레이션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개당 가격보다 묶음(Bundle) 상품을 더 비싸게 받는 번들플레이션까지 등장해 소비자들이 울상입니
"쿠팡은 개별판매 단위 상품 1개 기준(포장재 포함) 가로+세로+높이 합이 250㎝를 초과하거나, 그 무게가 30㎏ 초과인 경우 창고에 입고할 수 없습니다."쿠팡의 '공급자 입고 매뉴얼' 과연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세이프타임즈가 직접 쿠팡 공식 홈페이지에서 30㎏ 이상의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애초에 입고될 수 없다는 30㎏ 이상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실제 배송된 제품은 '이동식 에어컨'으로 무게를 재보니 37.6㎏이었습니다.쿠팡은 "공급자나 판매자의 실수로 30㎏이 넘는 물품이 배송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는 있다"며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쿠팡)는 지난 14일 본지 8월 7일자 제하의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를 통해 정정보도와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보내왔다.세이프타임즈는 3개월 전 해당 기사를 통해 "쿠팡 퀵플렉스 기사들이 폭염 속 중량 제한 없는 배송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하며 쿠팡이 다른 택배업체들이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1회 30㎏ 이하 배송' 등 무게 제한이 없는 탓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간접고용 노동자(퀵플렉스 기사)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최근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체 엘지유니참(LG-unicharm·대표 김성원)의 일부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입니다.해당 제품은 '쏘피(SOFY) 바디피트 볼록맞춤 오버나이트'로 이물 혼입이 발견돼 회수·폐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해당제품의 제조번호는 042522a, 사용기한 2026년 4월 24일까지, 제조일자 2023년 4월 25일인 제품입니다.여성위생용품에서 이물질이 나온 만큼 소비자들은 찝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해당제품을 구매하신 소비자들은 엘지유니참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제품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최근 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일부 품목에 대해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업무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았다.17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영실업(대표 박용진)은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특정해 표시(사용 연령 : 6세 이상)한 제품 '시크릿화장핸드백 선쿠션'을 판매하면서 보존제인 '소르빅애씨드'의 함량을 포장에 미기재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르빅애씨드는 화장품의 방부제·보존제로 사용하는 성분으로, 미생물의 생육 억제에 효과가 있어 스킨케어 제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중국 맥주 브랜드 '칭따오'의 산둥성 생산공장에서 직원이 소변을 누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칭따오의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이에 칭따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는 "영상 속 공장은 중국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해 수입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이미 소비자들의 마음은 돌아선 후였는데요.칭따오 맥주 급감 여파로 수입사 비어케이는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이번 위생 논란으로 브랜드 가치·매출 폭락과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칭따오가 다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칭따오
"불법적인 업체들 처벌하는 방법이 너무 어려워요."최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일부 업체들의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비자들이 울상입니다.현재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고, 신고하기 위한 장치가 국민신문고인데요.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참여포털로, 제보성 민원,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 등을 웹사이트나 앱으로 쉽게 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지만, 정작 참여하는 시민들은 불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신고를 해도 시일이 오래걸리고 담당자와의 연락도 어렵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증거도 소비자
"생리대 구매할 때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시나요?"최근 여성용품 브랜드 A사 생리대(중형)가 흡수량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업체에 5개월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는데요.생리혈이 생리대 표면에 닿는 순간 빠르게 흡수하는 기준을 우선으로 두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이번 흡수량 시험 부적합 소식은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저하시킬 수밖에 없습니다.생리대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꼭' 해당 제품의 품질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피해를 보는 일이 없겠습니다.
"집에서 화장품으로 보톡스·쥬베룩 시술, 가능한가요?"최근 인텐더(iNTENDER·대표 송예은)의 화장품 브랜드 '오아무아(oamua)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이 보톡스 시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광고하고 있습니다.또한 '오아무아 쥬라겐 볼륨 부스터'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피부과 쥬베룩 시술을 집에서', '특허받은 콜라겐 스킨부스터'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톡스나 쥬베룩은 피부과 시술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긴 어렵습니다.특히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현대자동차의 출시된 지 3개월밖에 안 된 신형 싼타페가 가속 불량 문제 등으로 리콜을 합니다.가속 불량 결함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발견한 소비자들이 글을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이에 현대차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17일 사이에 제조된 싼타페 MX5 모델 6620대가 엔진 제어 부품의 전기적 장애로 엔진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고, 주행 중 가속불량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전기차 아이오닉6의 빗물 누수 현상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던 현대차가 또다시 차량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하다니 안전에
최근 비비씨(대표 박은경)의 화장품 브랜드 '베베루나' 일부제품이 기능성화장품으로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광고를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1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베베루나 제품 '유스투맘 턴스킨밤'은 현재 피부과, 성형외과 입점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관리가 가능한 '튼살 기능성 화장품'으로 홍보를 이어가다 광고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은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의 점검 결과 베베루나 유스투맘 턴스킨밤은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일 뿐 튼살 관련 기능성 화장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처 관계자는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등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을 광고하거나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판매하는 게시물들을 적발했습니다.지난 10월 식약처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식품·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 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해 부당광고 게시물 등을 적발했는데요.식품 부당광고 적발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했습니다.또한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
"화장품으로 피부과 시술인 보톡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최근 '보톡스 주사'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이 소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인텐더(iNTENDER·대표 송예은)의 화장품 브랜드 오아무아(oamua)는 일부 세럼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오아무아 멜팅 실라겐 마스크 세럼은 현재 SNS 등을 통해 '바르는 보톡스 앰플', '3만원대에 마스크팩+보톡스 앰플까지', '피부과
생활 건강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즈(대표 김인아)의 방방곳곳 편운고오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우리즈는 편운고오일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만한 문구를 사용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이 제품은 국내 유일의 비스테로이드성 한방 오일이라고 소개하며, 겨울철 건조해지는 피부 이외에도 멍, 건선, 땀띠, 발진, 습진, 화상, 가려움증, 한포진, 튼살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편운고오일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모든 판매
메디컬&에스테틱 전문 코스메틱 기업인 스킨힐사이언스(Skin Hill Science·대표 최주은)가 일부 화장품에 대해 의약품 오인 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제재를 받았습니다.스킨힐사이언스는 미국 프로코슈메디컬 브랜드 매드스킨케어(M.A.D SKINCARE)의 국내 정식 수입 유통을 하는 업체인데요.최근 스킨힐사이언스는 매드스킨케어 화장품인 '아이 트랜스 포메이션 세럼'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과장광고를 진행하다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가
최근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의 국내 뷰티 브랜드 제품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광채프로폴리스세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과장광고를 진행하다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이에 구다이글로벌의 조선미녀 일부 세럼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됩니다.2019년 조선미녀를 인수한 구다이글로벌은 현재 실리콘투와 협력을 통해 유럽 32개국 독점 계약을 맺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병원용 화장품 브랜드 닥터이노덤(이노덤·대표 임정은)이 온라인 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은 '닥터이노덤 이노덤 크림'으로 이번 소비자 오인광고로 인해 지난 3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광고를 할 수 없게 됩니다.하지만 세이프타임즈가 지난 3일 닥터이노덤 홈페이지를 점검한 결과 광고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는데요.이에 이노덤 관계자는 "문제가 된 이노덤샵 사이트 광고는 다 내렸다"고 답변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