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법규위반차량 단속이 강화된다.한국도로공사는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법규위반차량 단속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2017년부터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드론을 도입했다.지난해 고속도로 모든 노선에서 324대의 드론이 지정차로와 버스전용차로 위반, 적재불량 등을 단속했다. 드론을 통해 적발된 법규위반은 6759건으로 2017년보다 3배 증가했다.올해는 하계휴가철, 명절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사고취약기간에 드론을 지난해보다 50대 더 투입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AI 자동적발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물터미널 등에서 운행기록장치(DTG) 무상 점검센터를 운영한다.공단은 기존 21곳에서 해온 무상점검센터를 23곳으로 늘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오는 12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운영기간 중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운행기록장치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무상점검센터에선 전원불량, 기초정보 미입력, 고정상태 불량 등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진행되며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에 무상으
난방 기구 제조업체 경동나비엔이 환불 과정에서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불량 제품을 환불해주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했다.제품 환불에 주민등록번호까지 요구하는 데 소비자가 불안감을 표하자 경동나비엔 AS 직원은 "환불 절차에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AS 직원은 개인 휴대전화로 해당 소비자의 신분증을 촬영해 본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 제2항에선 법인에서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불필요하게 요구하면 3000
최근 가짜 매연저감장치(DPF)를 만들어 수만대의 차량에 장착한 의혹을 받았던 DPF제조사 관련 경찰 수사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1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DPF제조사 A업체의 필터청소 협력업체 2곳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환경부로부터 매연저감사업을 위탁받아 국내 DPF 제조업체들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 13개 DPF 제조사로 협회가 이뤄져 사실상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협회 상임이사와 사업본부장 직책도 환경부 출신들이 맡고 있는 것으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원인을 놓고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정자교는 최근 정기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지만 다리 상판에 설치된 보행로에 대해선 별도로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점검 과정에서의 부실이 드러나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되는 첫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다.경찰은 구청 교량관리팀장과 직원 등 관련자들을 소환해 안전진단 여부 등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5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2만398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등 2개 차종 1만475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CCORD HEV 등 3개 차종 5047대는 좌석안전띠 버클 체결부 불량으로 잠금해제 버튼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고, 이로 인해 좌석안전띠
금융감독원이 직제에 없는 고위직 자리 46개를 만들어 국장·팀장급 등 '유사직위'를 과다하게 부여하고 이들에 대한 근무 태도 관리를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일 감사원이 공개한 금감원 정기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금감원 직제상 국장급 직원은 80명, 팀장급 직원은 288명이다.하지만 금감원은 이와 별도로 46명을 추가로 국장·팀장급으로 발령한 뒤 이 가운데 20명을 지방자치단체에 파견했다.이들에 대한 근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상당수는 출·퇴근도 제때 안 하며 별다른 업무도 하지 않은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0개 차종 1만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 GN7 등 3개 차종 1만1200대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미작동하고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저 랩터 등 2개 차종 9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연료 분사량 설정 오류)로
최근 두드림의 '아이클타임'이 제품 효능을 과장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한 소비자는 "또래보다 키 성장이 더딘 아이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해 아이클타임 관계자가 허위문자를 전송했다"고 말했는데요.아이클타임 광고문자에선 '일반영양제·한약·보약과 달리 아이클타임은 성장주사처럼 먹어서 키성장 효과를 보려고 하는 키성장 전문 프로그램'이라며 소비자를 현혹했습니다.이 같은 논란에 식약처는 두드림 아이클타임 역시 건강기능성식품일 뿐 의약외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이에 두드림 아이클타임 관계자는 "성
국토교통부가 노후화된 철도 역사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국 역사 48곳의 시설 개선 설계공모, 설계, 공사 등을 추진한다.국토부는 철도역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2019년부터 노후도, 혼잡도 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역사를 선정해 지자체 협의 등 사업 절차를 추진해 온 결과 올해는 48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사업 규모를 확대해 구리역, 과천역, 모란역 등 9곳에 설계 공모를 신규로 착수한다.현재 공사하고 있는 7곳 가운데 망월사역은 연내 완료하고 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형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의 9번째 무상수리 계획을 공지했다.21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신형 그랜저 엔진제어장치, 배터리 제어시스템, 타이어공기압주입기 등에서 결함이 발생해 8건의 무상수리를 진행했다.현대차는 지난 17일 9번째 무상수리 고객통지문을 또 발송했다.고객통지문에 따르면 그랜저 전면부 차폭등과 데이라이트 기능을 하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LED 구동 모듈(LDM) 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무상수리 대상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씨엠씨,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3353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코나 SX2 등 2개 차종 2323대는 좌석안전띠 버클의 제조 불량 등으로 버클 체결이 제대로 되지 않고, 이로 인해 차량 충돌 시 승객
일본은 우리나라의 국권을 찬탈했던 나라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징용, 위안부, 강제노동으로 우리 백성들을 희생시켰다. 1923년 관동 대지진때는 조선인에게 누명을 씌워 학살을 자행했다. 한국전쟁때는 경제 부흥에 대한 기대로 하늘에 감사했던 나라다. 이웃나라는 처절하게 피바다가 되었는데 말이다. 이때 일본은 우리 피 값으로 기사 회생했다. 여전히 독도는 자기네 땅이며 한국인은 아직도 자기들에 비해 열등하다 한다.일본은 우리에게 이런 나라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는 '더 글로리'의 학교폭력이 국가폭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면 된다. 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5만4645대에 달한다.전기 충전용 교통 수단이 널리 보급되는 동시에 전기차, 전동스쿠터 등의 화재 또한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 이들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와 더불어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전기차 화재는 69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무려 44건으로 증가했다. 화재발생이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에 대형화재 불씨가 되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불안하다.전기자동차와 전동스쿠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 저소음이라는 장점을
경기지역 물류창고와 공사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일부터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 134곳에 대한 일제 단속 결과 불법행위 40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피난 방화시설 폐쇄 훼손, 불법 주정차 등이 문제가 됐다.수원의 한 공사장은 제2류 인화성 고체를 허가된 지정수량(1000㎏)보다 많은 1400여㎏을 무허가로 저장하다가 적발됐다.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업체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무허가위험물 저장이나 취급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
삼성SDS가 2014년 경기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발전기 공사 등을 담당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 삼성중공업 등으로부터 283여억원을 배상받게 됐다.대법원 3부는 삼성SDS가 한화테크윈·삼성중공업·대성테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피고들이 283억8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2014년 4월 20일 삼성SDS가 운영한 과천ICT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부속건물 옥상 발전기 부근에서 시작돼 불이 전체 건물로 옮겨붙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서비스가 3일 동안 중단되는 피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음식점 3998곳에 대해 위생점검한 결과 51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5일동안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마라탕·양꼬치·치킨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위생모나 마스크 미착용 등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마라탕, 치킨 등 2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
식품안전정보원은 '소비기한, 안전한 식품 구매와 섭취 방법을 알려드려요'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카드뉴스는 지난 1월부터 적용된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했다.올해 동안은 유통·소비기한이 모두 사용 가능한 계도기간이다. 유통·소비기한 표시 제품이 혼재돼 판매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날짜 표시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대상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계도기간 적용 △소비기한 표시제에 따른
서울 도봉구가 보행약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을 없앤다.구는 시각장애인 통행에 큰 위협이 되는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지역 내 횡단보도에 턱이 있는 곳과 불량 점자블록 설치지역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조사결과 380여곳이 정비필요 대상으로 확인됐다.구는 7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횡단보도 높이차를 0㎝로 턱을 낮춰 보행약자,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통행 중 낙상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점자블록 가운데 노후·파손으로 인한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오뚜기가 판매하고 있는 라볶이 제품의 떡에서 곰팡이가 발생해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최근 오뚜기의 '맛있는 라볶이'를 구매하고 조리해 먹은 소비자는 섭취 후 라볶이 떡에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했다.해당 소비자는 이후 복통과 설사 증세가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오뚜기의 라볶이 제품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곰팡이가 생겨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떡의 유통기한은 내년 1월 5일까지였고, 동봉된 소스와 건더기의 유통기한은 오는 6월 12일까지로 확인됐다.오뚜기 관계자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