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표준화 연구개발비를 7.8% 증가한 403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5억원 규모의 2022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 58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표기력사업은 공적표준화기구(ISO/IEC)와 사실상표준기구(IEEE)에 국제표준을 제안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추진하고 인력양성과 탄소중립 국제상호인정 검정체계 구축 등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디지털 전환·저탄소 기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사업은 2025년 12월까지다.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제품 사용 중 발생 가능한 사용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최소화해 제품의 사용적합성 관련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오는 7월부터 국내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시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테스트센터는 2017년부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을 위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ISO 45001 인증을 위해 제이브이엠은 사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를 별도 채용해 관련 조직체계를 구축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 구역 위험성 평가를 수시로 실시했다. 제이브이엠이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자체 작성한 매뉴얼도 47종에 이른다.제이브이엠은 사업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무교육과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이
대상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27001' 인증과 'ISO 277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이다.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하고 조직의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입
퍼블리시는 국제인증원(ICR)로부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솔루션과 미디어플랫폼 개발·공급'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90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ISO 인증 과정은 ICR국제인증원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품질경영 시스템의 유지 관리에 대해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야 한다.권성민 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교신·제1저자 Khanathip Jitpakdee)팀의 논문이 신경외과 분야 주요 학술지인 'Operative Neurosurgery'의 표지 이미지에 선정됐다.'Operative Neurosurgery'는 1951년 창립된 미국신경외과학회(CNS·Congress of Neurological Surgeons) 의 공식학술지로 뇌, 척추 등의 수술과 관련된 신경외과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출판하는 학술지다.1월 표지 이미지에 선정된 논문 제목은 'Anteri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공동 제1저자 김원석 전문의·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를 제거하는 제균(除菌) 치료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 림프종 등을 일으킨다. 특히 전암성 병변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발생에 영향을 미쳐 위암 발병률을 크게 높인다.헬리코박터균은 서식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일반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K-water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그 간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재해로부터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경영 전반에 있어 ESG 책임이행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난해 2월에는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보건분야 국제기구 공인기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글로벌 평가 기관 CDP로부터 B등급을 획득하고, 우수 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CDP가 기업에 부여하는 등급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등과 함께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국제 의료기기 품질인증 시스템 ISO 13485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 13485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의료기기 산업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이다. 의료기기·관련 서비스 조직이 설계, 개발, 생산 전 단계에 걸쳐 국제적인 요건의 품질관리·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을 때 부여한다.ISO 13485 인증서에는 ISO 11137-1 인증이 기재돼있다. 이는 방사선을 이용한 멸균 방법에 대한 세부 방침을 만족했다는 것으로 두 항목을 획득해야 상업적 의료기기에 대한 방사선 멸균 서비스를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팀은 MRI 뇌영상 기반 머신러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한 진단 구분능력의 높은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8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군과 4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기 진단이 어려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뇌 자기공명영상(MRI) 기반의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기존 행동 관찰식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랜덤포레스트 등 기계학습을 적용해 분류기 형태로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안전시설관리본부장 권용준 ▲안전경영팀장 배진모■ 울산항만공사 ▲재난안전실장 정석숭 ▲기획조정실장 이해성 ▲항만운영실장 최현삼 ▲기획조정실 경영성과부장 정용호 ▲사회가치부장 여종민 ▲물류전략실 마케팅부장 김병구■ 조달청 ◇서기관 승진 ▲시설총괄과 성경수 ▲원자재비축과 오성현■ 대진대학교 ▲대학원장 겸 문화예술전문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통일대학원장 장석환 ▲창의미래인재대학원장 겸 글쓰기센터장, 인성교육센터장, 교양교육연구소장 이정례 ▲교무지원처장 겸 출판부장 권혁홍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관리본부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이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발병과 중증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훈지 전임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비타민D는 신체 내의 다양한 면역 반응을 비롯해 선·후천 면역 체계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영양소다. 팬데믹 초기부터 국내외 연구진들이 비타민D가 코로나19의 감염률과 중증도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보고해왔다. 임 교수팀은 더 나아가 연구들을 총 망라해 코로나19에 대한 비타민D의 역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4일 국제표준화기구(ISO) 공인 인증기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준법경영시스템은 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공사는 △준법윤리경영시스템 구축 △이해충돌방지 문화 정착 노력 △내부통제 모니터링 강화 등 준법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투명성 제고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카메라를 이용한 출입통제와 비대면·비접촉, 그리고 재택근무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렇듯 일상에 가까워진 '보안'은 생활안전과 더욱 밀접해지고 있으며, 관련 보안기술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2021년 한 해 동안 보안분야의 발전과 보안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안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
■ 소방청 ◇소방정감 승진 ▲차장 남화영■ 울산시 동구 ◇5급 승진 ▲도시디자인과장 유광주 ▲화정동장 김국현 ▲전하2동장 오미영 ◇5급 전보 ▲생활지원과장 심미아 ▲대송동장 오정임 ▲가족정책과장 신육봉■ 경북소방본부 ◇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오범식 ▲소방학교장 박경욱 ▲김천소방서장 전우현 ▲안동소방서장 심학수 ▲구미소방서장 정훈탁 ▲영천소방서장 김용태 ▲경산소방서장 정윤재 ▲의성소방서장 한상일 ▲청도소방서장 조유현 ◇소방정 승진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박기형 ▲포항남부소방서장 박치민 ◇소방령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하이트진로는 2021 KAB Award ESG경영실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시상식은 한국인정지원센터가 주관하며 ISO 인증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ESG경영실천 등을 통해 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포상한다.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2010년부터 꾸준히 환경성을 고려한 활동들을 실천해오며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필환경 시대에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꾸준히 실천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를 거둬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은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췄는지 종합 평가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인증이다.자체 수립·시행하던 청렴실천계획을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관 청렴도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단은 부패방지 경영을 위해 ISO 요구사항인 △청렴 전담조직 구성 △사업별 부패위험도 평가 △국제 표준 청렴 기준 규정화 △단위별 개선계획 등과
롯데제과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며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롯데제과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과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재난'으로 세계는 지금 신종재난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27일 기준 확진환자 61만1671명, 사망자는 5301명이다. WHO는 사상 세번째로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했다. 백신이 개발된 지난 2월 26일 이후 2차 예방접종은 전국민의 82.4%를 기록하고 있다.재난위험경감(DRR)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관심으로 부각된 계기는 1999년 설립된 UNDRR이 2015년 일본 센다이시에서 제3차 컨퍼런스에서 채택한 아젠다 '센다이 방재지침'과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