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감염병 재난에 이어 경제위기까지 더해진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돌봄, 소득 등의 위기가 가시적으로 드러났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편성된 정부안이 국회에서 충분히 보완되지 못한채 처리됐다.노인일자리사업 등 일부 예산이 증액되긴 했지만 삭감된 돌봄, 의료 공공성 강화 관련 예산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거의 조정되지 않았다.반면, 사업의 타당성 검증이 어려운 의료산업화 사업 일부는 증액됐고 지역 간 차별 없이 시행돼야 하는 일부 복지사업이 충분한 논의도 없이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국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내정했다.백 청장은 주식 보유 관련 논란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영미 소장은 20여년간 국내외 주요 보건·연구 기관에서 활동한 국제적인 감염병 전문가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해 영국 런던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땄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면역병리센터장,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보건의료분야 특별보좌관, 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살균 소독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성분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분사형 살균소독제 20개 제품의 일부가 표시·광고 대비 살균력이 낮거나 부적절한 표시·광고를 하고 있다.살균 소독제는 살균력 등 효과·효능을 표시·광고할 경우 시험성적서 등 입증자료가 있는 신고증명서에 기재된 내용으로만 해야 한다.조사한 20개 살균 소독제 전 제품은 '살균력이 99.9% 이상'이라고 표시·광고했지만 시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출입기자단 백브리핑(10:30 정부서울청사)주한 외교단(중남미) 오찬 간담회(11:30 정부서울청사)▲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09:30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10:00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10:00 국회)▲ 국민의힘정진석 비대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정진석 비대위원장, 공주·부여·청양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 개회식(13:00 국회 소통관 앞마당)주호영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주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650㎎ 약제에 대해 긴급생산 명령을 발동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약제는 감기 증상 완화제 중 해열진통제로 시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성분이다.식약처는 이 약의 품귀 사태가 재발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와같은 조치를 했다. 이 조치는 정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 방안에 따랐다.정부는 당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 성분에 대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기존 대비 월평균 50% 이상 추가 공급을 확보하고 내년 4월까지 60% 확대하기로 했다.월평균 공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숲모기 감시사업과 유문등을 이용한 모기감시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숲모기 감시사업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모기감시사업은 서울지역 25개구 51개 지역에서 유문등을 이용해 진행했다.기간 중 발견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하는 매개모기는 464개체로 확인됐고 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매개모기는 감염병 전파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 모기를 말하고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속 등이 있다.올해는 모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7일 정례브리핑에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을 조정하고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행 시기는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설 관리자·운영자에게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실내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임시국무회의(09:30 정부서울청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00 정부서울청사)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1:20 정부서울청사)▲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501호)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10:30 본관 445호)본회의(14:00 본회의장)▲ 국민의힘정진석 비대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본관 228호)정진석 비대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당 국회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10:00 본관 246호)정진석 비대위원장·주호영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경영전략과 실천방안을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6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비즈니스의 지속성과 대응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TCFD 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한 뒤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하도록 권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세종청사)출입기자단 백브리핑(14:00 정부세종청사)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15:30 정부세종청사)▲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09:00 본관 601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06호)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환경노동위원회 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2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06호)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245호)▲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소방청은 판매원 없이 자동판매기를 갖추고 운영하는 무인 점포에 대해 현황조사와 소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화재위험평가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무인점포(카페·밀키트·사진관·노래방·문구점·세탁소 등)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소방청은 내년부터 무인점포 등에 대해 화재위험평가를 진행하고, 무인점포 중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축물 및 영업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무인점포(카페·노래방·음식점·PC방, 게임제공업 등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10:00 정부서울청사)규제개혁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규제개혁위원회(13:30 정부서울청사)개발협력의 날 기념식(15:00 코엑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10:00 본관 638호)▲ 국민의힘정진석 비대위원장, 통상일정주호영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00 본관 245)주호영 원내대표, 국회 공무직근로자 벌꿀 증정식(11:00 국회 본관 316-2호 다목적영상회의실)▲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대표·박홍근 원내대표,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상생 꽃 달기(09:30 국회 본청 당대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3만명을 넘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41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3만31명이다.이에 정부는 'BQ.1.1' 등 오미크론 세부 변이 확산 상황에 대비해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중 3·4차 접종자나 확진 4개월(120일)이 지난 입소자도 개량(2가) 백신을 접종해야 외출·외박이 가능하도록 방역수칙을 조정한다.
한국이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낮은 근거와 감염병 대처 방안을 담은 논문이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은 임수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이 코로나19 등장에 따른 한국의 대응 전략과 교훈 등을 담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은 오미크론 변종이 출현하기 전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감염자수는 적었지만 오미크론 변종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 3월 이후 신규 확진자가 60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하지만 대한민국은 환자수가 많은 상위 30개국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다. 한국의 사망률은 0
충북 청주시는 폭설·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8곳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점검은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관리 △코로나19 등 시설 내 감염병 관리실태 등이다.다음달 9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자체점검 진행 후 결과를 시에 보고하면 시가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점검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조치하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자로 하여금 보수토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09:30 정부서울청사)▲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09:30 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10:00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10:00 국회)교육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10:00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30)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3:30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14:00)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4:00)▲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에서 전면적인 대면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결핵,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8일 강남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방역과 역학조사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은 지역내 113곳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2회 정기방역을 한다.또 교내
정부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사회재난 안전도'를 진단한다.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전부터 도입을 준비해온 사회재난 안전도 진단 모델, 사회재난 위험 지수 등을 참고할 계획이다.정부는 2018년부터 각 지자체의 사회재난 취약 요인, 대응 역량 등을 평가하는 '사회재난 안전도 지수' 도입을 추진했지만 '사회재난법' 입법이 늦어져 결국 무산됐다.2015년 도입된 '지역 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
10월 29일의 참사로 모든 이가 슬픔과 분노에 잠겨 있던 11월 5일 오후 8시 20분,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구내에서 화물열차 관련 작업을 하던 코레일 소속 노동자가 숨졌다.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공공기관인 코레일에서 올해에만 벌써 4번째 발생한 산재 사망 사고다. 3월 14일 대전, 7월 13일 서울 중랑역, 9월 30일 고양시 정발산역에서도 노동자가 연이어 목숨을 잃었다.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275명이 탄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34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고, 6일과 7일 열차와 전철이 극심한 지연과 혼잡에 시달렸다.
안전보건공단은 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를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안내자료는 야외작업자의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련 작업이 많은 지자체 245곳을 중심으로 배포됐다.가을철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산림·공원 조성사업, 농·임업 등 야외작업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련 산재현황을 살펴보면 187명 중 162명이 가을철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에 따르면 사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