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교량, 터널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안전점검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주요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소 등을 적극 발굴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위해서다.점검반을 구성해 시군 관리 시특법(시설물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상 1·2종 시설물 가운데 안전등급 C등급 이하 교량·터널·지하차도와 공동구 등 18곳을 표본 점검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이에 따른 점검대상은 화전지하차도 등 고양 3곳, 공릉천교 등 파주 1곳, 신진군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내외에 농촌 여행을 알리기 위해 농촌여행 브랜드 ‘자연스來’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농촌여행 통합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학계, 민간전문가 등의 자문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자연스來'를 최종 선정 했다.푸른 풀잎과 쉼표를 결합해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평온하고 맑게 해주는 농촌여행을 표현한 '자연스來'는 농촌여행의 브랜드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시스템 농촌愛올래, 팜연수, 스탬프
경기 고양시는 다음달 30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ㆍ관 합동 안전점검으로 진행된다.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 우리사회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고양시는 건축, 생활, 도로, 복지 등 24개 분야 1690여곳의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기별 안전점검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4년전 화재사고
교육부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교육기관 시설물 8만5000여개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안전대진단에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대학실험실,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점검한다.점검 규모는 시·도 교육청 관할 시설 7만2126개와 대학 등이 관할하는 시설 1만3641개를 합해 모두 8만5817개다.기숙사·합숙소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 화재 대피훈련을 시행한다.올해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1∼3단계는 소속기관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곤욕을 치른 정부가 5일부터 두 달간 중소형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6만 곳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개선 방향을 논의해 확정했다.우선 정부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30만곳 가운데 중소형 병원이나 다중이용시설 등 6만곳을 '위험시설'로 분류해 전수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중점 점검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새해 정부 업무보고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대통령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국무총리가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무조정실은 올해 업무보고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7차례에 걸쳐 주제별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새해 업무보고를 총리가 주재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책임총리제' 실천의 일환이자 정부출범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국정의 세부적인 내용을 더 꼼꼼히 점검하고 부처 간 유기적 협조를 촉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의 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3일 호남지역 국도 교량 32개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연내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2016년 경주지진 이후 실시한 국도 교량 내진성능 평가에서 호남지역 교량 132개가 내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익산국토청은 지난해 100개의 보강 공사를 마쳤고, 32개를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내진보강공사는 내진 계가 된 기존 교량에 교량 받침, 낙교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교각 단면 확대와 보강 등을 하는 공사다.익산국토청은 내진 보강 공사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긴급점검도 할 방침이다.김철흥 청장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2일 조달청을 통해 차기 복권 수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경쟁입찰 공고를 했다. 입찰은 45일간 진행된다.3기 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와의 계약 기간이 오는 12월 1일 만료된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복권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향후 5년간 복권위원회가 위탁하는 복권 발행·판매·관리 등 업무를 하게 된다.자격 기준은 계약체결 시점 납입자본금 40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소프트웨어 사업 수주 실적 매년 200억원 이상이다.아울러 대표자와 최대주주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적이 없고, 공고일 기준
세종시는 오는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의 국제안전도시 인증 승인은 지난해 11월에 이미 받았다.국내에선 13번째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제주·부산·광주에 이어 4번째 공인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한다. 인증은 5년간 유효하다.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는 지역사회 손상예방을 위해 설립된 비정부 국제기구다.선포식에는 시민, 민간전문가, 안전
행정안전부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38곳에 대한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점검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586곳 가운데 개선이 시급한 전통시장 주변 17곳을 포함하고 사고 위험지역 38곳을 선정해 실시했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38곳에서 발생한 247건 사고 가운데 186건(75.3%)은 도로를 횡단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구 성바오로병원 주변은 15건으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원인으로는 휴대전화・DMB사용, 운전미숙,
전자정부의 핵심방향으로 지능형 인재 양성, 공공분야 사이버보안 조직인력 확충,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정보자원정책, 전자정부 통합적 성과관리가 선정됐다.행정안전부 전자정부추진위원회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제2차 전자정부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지능형 인재양성ㆍ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성장의 신형 연료로 꼽히는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무원 신입ㆍ경력 공채때 데이터 직렬을 신설해 관련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 임용령 등 관련 법령을 내년 상반기에
소방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등 5개 공항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한 결과 소방안전관리ㆍ건축ㆍ전기ㆍ가스분야 등에서 209건의 미비점을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소방청은 25건에 대해 보완명령, 3건은 관계기관에 통보, 옥내소화전 앞 장애물 방치 등 18건은 현지시정조치를 내렸다. 벽체 균열 등 163건은 개선을 권고했다.또 화재발생 때 소방시설이 작동되지 않도록 관리한 해당 공항시설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당 시ㆍ도 소방본부에 통보했다.이윤근 소방청 화재예방
2018년도에는 전국 29만곳의 시설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받는다.행정안전부는 제26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내년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29만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ㆍ지자체ㆍ민간전문가뿐 아니라 국민이 참여해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안전교육ㆍ홍보ㆍ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국민 불안이 큰 분야와 화재취약시설, 급경사지 등 위험시설 뿐만 아니라 포항지진으로
경남도가 최근 잦은 지진 발생으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도내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도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건설공사 부실 방지와 품질 확보 등을 위해 하반기 건설공사 현장 일제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도는 지난 15일 포항 지진에 따른 현장 피해가 있는지, 안전에 이상 없는지 등을 중점 확인한다.동절기를 대비해 건설공사 현장관리 실태와 품질관리, 건설기술자 업무 수행 적정성 등도 함께 살핀다. 점검 대상은 도와 시군이 시행하는 공사비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389곳이다.도로 10
소방청은 18일 오전 9시 포항북부소방서에 마련된 지휘본부에서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소방시설 안전에 대한 민ㆍ관합동 점검대책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소방청 화재예방과 주관으로 진행된 대책회의에는 △소방청 공무원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 △소방기술인협회 △소방기술사회 △소방시설관리협회 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요 합동점검 내용은 포항지역 지진피해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수립과 소방시설 점검을 통한 소방안전관리 확보 등이다.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포항북부경찰 건물의 벽체
행정안전부는 2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제3회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방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ㆍ학ㆍ연 보안전문가를 비롯해 지자체 정보보호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자체의 사이버 보안위협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연찬회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사드배치 등으로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는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올해 지자체 정보보호 사업 추진현황을 검토해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방향도 협의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택배ㆍ화물트럭 기사, 학습지 교사, 신용카드 모집인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안을 마련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했다고 밝혔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사업주에게 노동력을 제공하지만 형식상 개인사업자자에 해당한다.이 때문에 사업주의 일방적인 계약변경과 해고, 임금 체불 등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인권위는 지난 5월 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법률을 별도로 제정하거나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근로자에 이들을 포함하도록 노조법을 개정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의정부 소방서에서 소방특별조사반, 유관기관 합동점검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전통시장 안전 합동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전통시장 화재발생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 맞춤형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주요 점검내용은 △소방특별조사서에 의한 소방관련 위법행위 단속 △불법건축물, 가연성 구획 등 위반사항 △배ㆍ분전반과 누전차단기, 전선피복 상태 등 전기시설 안전점검 △가스계량기와 누설경보기, 가스배관 등
지난여름 경기 수원시 수원천에서 갑자기 죽은 물고기 500여 마리의 사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에서도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수원시가 끝까지 사인을 밝혀내겠다면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원인분석팀까지 꾸려 가동하고 있어 사인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건은 지난 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이날 밤 9시께 수원시는 팔달구 매교동 매교다리 아래 수원천에서 붕어와 피라미 등 물고기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시는 즉시 현장에 나가 물고기와 하천수 시료를 채취하고 다음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농업분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예방ㆍ감시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과 집중감사를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농업분야 보조금 부정수급이 2015년 334건에서 지난해 102건으로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아 행정신뢰가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원 농업인간 형평성문제도 불거져 부정수급 근절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고조되고 있어서다.부정수급 발생 성과평가가 필요한 주요사업은 농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민간전문가 합동 현장점검과 개선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