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은 유럽의 강화된 의료기기법(MDR) 기준에 따른 ISO14155 기반의 첫 임상시험을 수행했다고 19일 밝혔다.보건산업진흥원의 2020년도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 사업에 조재구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선정돼 6개월간 솔메딕스의 광유도 약물주입기기 라이트인(Lightin)에 대한 임상평가를 진행한다.해당 사업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제품의 개선 피드백과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조재구 교수
지난 6일 충북 영동군 삼천면에서 A씨가 금강 상류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실종됐다. 1시간만에 실종 장소 인근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소방청은 다슬기 채취 활동이 증가하면서 사고도 늘어나고 있으며 6월이 가장 많다고 18일 밝혔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다슬기 채취 관련 수난구조 출동은 142건이었다.연평균 47건으로, 대부분 다슬기 채취가 가능한 5월부터 9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그 가운데 6월이 가장 많아 전체의 34%인 48건(사망 20명)이 일어났다.연도별로는 2017년에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분야 최초로 IT서비스관리 국제표준 최신 규격인 ISO20000:2018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지난 2014년 ISO20000:2011 취득 후 매년 인증 사후심사를 받고, 3년 주기로 재 인증 심사를 받아왔다. 2017년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인증에서는 더욱 강화된 ISO20000:2018을 적용했다.심사평가원은 체계적인 전환을 위해 △사전준비 △내부교육 △내부감사 △심사대응 등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올해 5월 영국왕립표준협회(BSI)의 현장심사를 통해 심사평가원의 IT서비스관리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문화·관람시설인 에코리움과 연구시설 공간인 실험실에 대해 안전수준을 인증하는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평가는 에코리움과 연구실 9곳에 대해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방화·피난 △위험물 안전 △기계·가스·전기 안전 등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 공간안전인증 평가계획에 대한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4월에는 조성환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등 재난·안전·소방 분야 전문가 4명이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
농림축산식품부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했다.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2〜3개의 태풍이 영향을 주고 폭염일수는 평년(9.8일)의 2배를 넘는 20~25일로 예측됐다.이에따라 농식품부는 10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이에앞서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