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셀틱 보일러 신제품이 러시아 모스크바 전시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대성산업 대표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구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개최되고 있는 러시아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2020 Moscow)'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대성쎌틱 관계자는 "2019년 러시아 시장에서 대성(DAESUNG) 브랜드를 처음 알렸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보일러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에게 재활서비스를 추천하는 '지능형 재활 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였다.'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의 나이·상병·상병부위·장해정도·임금 등을 분석해 직업복귀 취약 정도를 판단한다.공단은 연간 발생하는 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5개 지상조업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항 에어사이드 지역 온실가스 배출 제로(ZERO) 달성을 위한 클린 에어포트(Clean Airport)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체결식에는 구본환 사장을 비롯해 국내 5대 지상조업사인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스위스포트코리아 △제이에이에스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공항 에어사이드 지역은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지상 이동에 필요한 △활주로 △유도로 △관제탑 △계류장 등과 같은 공항운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쏘나타 1만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으로 전기회로가 단선돼 시동불량이나 주행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는 에어백 전개 때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앞으로 타워크레인과덤프트럭 등 트럭식 건설기계에 속도제한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사고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덤프트럭,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 층 강화할 예정이다.과도한 인양과 무리한 작업을 예방하기 위해 타워
산림청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설날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진주시 일원 국유임도 14개 노선 22㎞를 오는 29일까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관내에 있는 국유임도는 2006년 개설됐다. 현재 진주시 금산면, 진성면, 문산읍 지역에 14개 노선이 22㎞를 잇고 있다.국유임도는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림 도로다. 특히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뤄진 곳이 많아 산악용 차량을 몰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적설과 결빙을 대비해 저속 주행해야 한다.성묘 후 쓰레기와 음식물 투기, 산림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2016년 5월 불법 제원표 작성으로 사용승인 된 무인타워 600여대의 사용승인을 즉각 취소할 것을 21일 촉구했다.지난 20일 평택 삼성스마트팩토리 건설 현장에서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로 노동자 A씨(58)가 사망했다.소형 타워크레인 지브가 꺽이면서 펌프카 붐대를 들이받았고, 타설작업 중이던 노동자를 가격해 붐대와 슬라브 사이에 끼인 것이다.이번 사고 장비는 2018년 부천 옥길동 건설현장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CCTL130 장비다.경실련은 "같은 기종에서 동일한 사고
경찰청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분석 결과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461건, 사상자 795명으로 평소 주말보다 다소 적었다.하지만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는 평균 755건, 사상자는 1096명으로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발생했다.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49건, 사상자 100명이었다. 평소 주말 음주운전 사고는 60건, 사상자 108명 보다는 적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
서울시가 지하터널 건설공사장 11곳을 감찰한 결과 모범사례 1건과 위반사항 58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 목동 신월 빗물저류시설 공사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안전감찰을 실시했다.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지난해 10월 밀폐공간이 많은 건설공사장 11곳에서 개선대책 17개가 작동하고 있는지 살폈다. 이 밖에도 공사장 안전, 시공, 품질, 감리원 근무실태를 감찰했다.감찰결과, 발주부서와 공사 관계자는 개선대책을 알지 못해 현장에서 실천하지 않았다. 시는 통합메뉴얼과 현장 감독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의 외식업, 프랜차이즈업 전문 컴퍼니빌딩 기업 '알파랩'이 29일 '인생장사학교 클럽'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인생장사학교는 장사의 대안학교를 표방하며 2018년 시작한 캠프형 장사학교다.장사를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매 분기별 다양한 주제로 기술보다는, 장사의 본질과 철학을 세우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는 '궁리'라는 주제의 캠프로 장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2박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몰입해 성공장사 멘토의 도움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 '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과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그간 수소경제와 관련해 8건의 법안이 발의됐고, 수소경제 육성과 안전확보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국회 본회의에서 이견 없이 통과됐다.산업부 관계자는 "수소법 제정은 수전해 설비 등 저압 수소용품과 수소연료사용시설 안전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수소경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소산업진흥과 수소유통, 수소안전을 지원하기
행정안전부는 도시지역 제한속도 하향에 따른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시지역 차량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안전정책이다.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후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17일부터는 전국 도시지역의 일반도로 최대속도가 시속 50㎞로 낮아지게 된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유예기간 동안에 지자체가 제한속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부가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안을 구체화하고 조종사 면허에 실기시험을 도입하는 등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7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발표한 '타워크레인 안전성 강화방안' 이외 노·사·민·정 협의를 통해 확정한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안 등 타워크레인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간 소형 타워크레인은 3톤 미만의 인양톤수 기
이번달부터 산재 노동자가 직장에 복귀할 때 사업주에게 지원되는 '직장 복귀 지원금'이 최대 월 80만원까지 인상된다.장해 1~3급 산재 노동자가 복귀할 때 80만원, 4~9급 산재 노동자는 60만원, 10~12급 산재 노동자는 매달 45만원을 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업재활급여 상한 금액' 개정안을 1일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직장 복귀 지원금'은 장해 1~12급 산재 노동자를 직장에 복귀시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 임금을 지원하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발전설비 고장 정지율이 역대 최저인 0.011%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고장 정지율은 1년간 발전소 운전시간 중 공정정지 시간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37기의 발전기가 365일 운전하면서 0.7일의 고장만 발생했다는 의미다.최근 당진화력발전 8호기는 6만시간 연속 무고장운전에 성공했다. 7년 6개월에 걸쳐 발전기를 연속으로 고장없이 운전한 것이다.동서발전은 2001년 4월 발전공기업이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동서발전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과학적 설비관리기법을
도로교통공단은 27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한 윤리 가이드라인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이어온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대비 한국형 윤리-법제 가이드라인 및 지침 연구'라는 정책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정준하 도로교통공단 연구원장을 비롯한 이준섭 아주대 교수, 윤일수 교수, 송봉섭 교수 등이 참석했다.연구의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한 △도로교통법 관점에서의 이슈 분석 △한국형 윤리·법제 가이드라인 개발 △한국형 윤리·법제·가이드라인에 관한 제도
정부가 수소 생산부터 저장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는 수소 안전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발생한 수소 사고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는 관리체계를 통해 안전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에 대한 국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국민안전 최우선 확보 △글로벌 수준의 안전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을 통해,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먼저 내
세종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가 들어선다.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는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네이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네이버는 춘천에 이어 두 번째로 짓는 데이터센터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금남면 집현리 4-2 생활권 내 원형지 29만3697㎡를 매입, 최소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하이퍼 스케일' 규모로 건설된다.춘천 데이터센터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幼子女)에 대한 피해지원이 보다 강화된다.종전에는 학업의 유인을 제공하고자 초·중·고에 재학 중인 본인이나 그 자녀 중에서 성적 상위 80% 이내 등의 기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장학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업장려금으로 제
서울시 공식지정 공유기업 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이 23일 마포구 크레딧센터빌딩 나이스그룹4사옥에 인공지능 무인매대 '아이스고(AISS Go·AI Smart Store Go)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미국의 '아마존Go'가 중대형 무인 매장이라면 '아이스고'는 이동이 가능한 소형 무인매대로 설계됐다.소상공인 매장에서 음식 주문과 결제, 상품판매까지 무인으로 가능하도록 한 국내 최초의 무인 유통관리 시스템이다. 건물과 상가 등 다양한 장소에 유휴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AI 무인매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