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화범을 잡았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30일 쓰레기더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2와 구청에 접수됐다.구 관제센터가 CCTV 화상순찰로 방화혐의자의 인상착의를 현장 출동 경찰에 일제 전파했지만 검거에 실패했다.구는 추적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방화혐의자가 성북구 장위로 95-1 등 3개 장소에서 노상에 떨어져 있던 라이터로 길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 방화하는 장면을 확인해 방화혐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다.구 CCTV 관제센터는 지난 2일 화랑로의 한 포장마차에서 방화혐의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가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제4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인신협은 2021년 KINA교육센터(센터장 김창영·세이프타임즈 대표)를 개소, 예비언론인과 인터넷신문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인신협은 제4기 교육을 위해 10개 대학(경북대·경희대·단국대·덕성여대·성균관대·성신여대·숙명여대·전북대·중부대·한양대)의 입학생 12명을 선발했다. 13개 인터넷언론사의 신입기자 28명도 추천받아 함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혜 분양 논란이 일었던 청량리4구역의 주상복합단지를 둘러싸고 전·현직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동대문구청 공무원 A씨와 전 동대문구청 공무원 B씨가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최근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두 사람은 2017년 재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7월 입주한 청량리 일대의 재개발 관련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재개발 공사 전에 무허가 건물을 매입한 뒤 이를 바탕으로 분양권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무허가 건물은 신고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아 그 실체를 확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8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 지난해는 인천이 중심이 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됐습니다.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121건 중 65%, 78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인천의 G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모두 더욱 높고 넓은 큰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 중심, 현장 중심의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며 신뢰받는 구정을 운영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지난 5월 아이행복·청년·공동체·복지·주민자치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을 시도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0개 동별 현장구청장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신속하게 재난안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서울 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라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전 세계로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확대·발전시키는 동시에 매력특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생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 안정,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서울 동대문구는 신답초등학교 옆 협소한 이면도로 통학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신답초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천호대로45길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다수의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라 주민들은 통학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일방통행으로 지정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보도 평균 폭 2.5m에서 4m로 최대 1.5m 확장했다.기존 노후된 도로 정비, LED 가로등 20본 개량, 보행자 방호울타리 신규 설치로
신한대(총장 강성종)는 28일 연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정주)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위한 ESG 경영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 이정주 연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경영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 사회문제 해결 노하우 및 정보 교류, 인프라 및 인적자원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회원사 대상 ESG 경영 특강에서 '
경기도는 28일 '산업안전문화 실천선언식'을 열었다.이 선언식은 지난 22일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로 진행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한 산업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후속조치다.도는 산업현장의 인식변화와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참여한 공공기관들은 △도 정책사업 참여 시 안전보건교육 이수 의무화 △홈페이지와 설명회 등에서 안전문화 홍보 △도급, 용역, 위탁 종사자의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동참을 선언했다.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기업들의 인식변화가 없다면 후진국형 인재들은 이어질 것"이
서울 노원구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수해·산불 등의 재난재해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전관리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이동형(차량형) 재난안전 상황실 구축 △밀집도 분석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와 분석시스템 가동 △인파 관리용 옥외 전광판·비상방송시스템 설치다.구의 차량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은 차량을 이용해 실시간 상황을 분석·전파하고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심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고출력 전자기파(EMP) 방호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EMP는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강력한 파장이 펄스 형태로 방출되는 전자기파로 수백~수천㎞ 내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통신수단, 교통수단, 공장설비 등의 내부회로를 순간 또는 영구적으로 손상시켜 오작동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시는 EMP와 같은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협과 디지털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에는 국립전파연구원과 EMP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했다.오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버튼 터치로 개장을 알렸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 행사 후에는 당일에 한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개방한다.오세훈 시장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내년에는 서울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지향·수립해야 한다고 22일 주장했다.지난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관광인의 날 기념 서울관광발전포럼에 참석한 문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침체됐던 서울관광산업이 올해까지는 부활의 시기였다면 이제 내년은 재도약, 나아가 새롭게 개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 관광협회 주최로 열린 2023 서울관광인의 날 서울관광발전포럼은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신익수 매일경제신문 여행전문기자와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성복중앙교회가 지난 14일 종암동 주민센터에 성금 300만원과 홍삼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기부는 영양이 부족한 독거노인들에게 비타민 등을 선물해 건강을 챙기는 성복중앙교회 사랑의 비타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또한 인근지역과 자취생들에게 매 학기 주중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식사를 제공하는 '새벽만나' 사업도 하고 있으며, 오병이어, 카페 예그리나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보탬이 되고 있다.길성운 성복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곳에 홀로 계신 분들이 많
서울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이 야간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구청 야간민원실은 찾은 이 구청장은 야간 민원실 근무 직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직접 전달하고 야간 근무를 포함한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겪는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사항을 청취하며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구는 직장생활 등 바쁜 일과로 평일 민원실 운영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종합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연장 운영시간에 처리 가능한 업무는 △주민등록
서울시가 최근 강남구 언주역·청담역, 영등포구 여의도 등지 에서 크고 작은 땅 꺼짐이 반복돼자 지하 공동 특별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지반침하 우려가 큰 지역의 조사 구간 길이를 올해의 10배로 늘리고 지반침하 위험지도 구축을 추진한다.땅속 빈 공간인 지하 공동은 빗물의 유입으로 인한 토사유실이나 상·하수관 파손 등의 이유로 생긴다. 최근 지하 공간 활용이 많아지고 도시가 노후화돼 땅꺼짐 발생 빈도가 잦아져 미리 대처하지 않으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0일 '제2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이 구청장은 행정부분에서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과 특별상을 수상했다.한국언론연대와 강대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의정·행정 대상'은 올 한 해 의정·행정 평가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단체장과 견제 역할에 앞장선 국회의원·지방의원을 시민사회단체와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이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소통 대표 플랫폼인 현장
인천 미추홀구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게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나 감사원의 제재를 받았다.19일 감사원이 공개한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주안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A사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2012년 미추홀구는 주안동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A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두 달 뒤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입찰에 단독으로 참가했다.공모지침서엔 협악을 체결한 사업자는 이행 보증금 50억원을 협약일 10일 이내로 납부해야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해당 기간에 A사는 5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의 대기 안의 다이옥신이 안전하다고 20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3월과 10월 군포, 구리, 하남, 연천, 양주 등 5개 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 1㎞ 이내 주거와 생활지역 1지점을 선정해 다이옥신 검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0.006~0.052 pg I-TEQ/㎥로 대기환경기준(0.6 pg I-TEQ/㎥) 이내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유사 방식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와 유사한 수준이다.연구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적절한 운영과 배출원 관리 강화 등 적절한 환경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공병단 1113 부지 개발 사업을 두고 특혜 논란 등의 잡음이 일고 있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청천동 325번지 일원 5만1740㎡ 공병단1113 부지에 역세권 문화복합시설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사업부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 인근의 연면적 25만8799.2㎡ 규모로 사업비는 1조6000억원,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앞서 부평구는 해당 구역 예비우선시행자 공모에서 리뉴메디시티부평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리뉴메디시티부평은 교보증권이 이끄는 컨소시엄으로 시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