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 625곳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시는 이번 점검으로 원산지표시 여부와 표시내용의 적정성,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 소매, 도매업체에 대해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과 같은 품목과 김장철 성수기 특성을 반영한 중점품목을 지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철저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주택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11일 성북구에 따르면 안전점검은 4일부터 22일까지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성북구청 건축과가 진행한다.점검대상은 대형건축공사장 4곳, 재난위험시설물과 주택사면 10곳, 급경사지 6곳이다. 점검방법은 안전점검표 세부항목에 따라 중점점검과 종합적인 육안점검의 방식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민간건축공사장의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위험공종, 가시설·배수로·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실태와 기타 현장의 위해 요인 등이다.재난위험시설물과 주택사면은 시설물의 관리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진행한 올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충남소방본부는 지난 3/5월 해빙기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계절적 특성에 맞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 화재 발생 건수를 전년도 673건의 4.6%인 29건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주거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118건으로 전년도 139건 대비 15%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도 사망 1명, 부상 3명으로 전년도 사망 5명, 부상 11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도 소방본부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공사장 합동점
철도선로 아래에 조성된 신경주역사의 1·2종 철도시설물에 로봇점검 체계가 마련돼 정밀안전점검이 가능해졌다.8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고가 하부에 조성된 선하역사인 신경주역사는 고가교량 하부 공간이 역사 건축 마감재로 차단돼 있고 역사 상부공간은 각종 관로와 케이블 등이 흩어져 있다.해당 공간에 안전점검을 위한 통로를 설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이유다.철도공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경주역사의 상부공간에 로봇이 이동하면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전용 통로를 설치했다.고속철도 교량·터널, 연면적 5000㎡ 이상 철도역 등 신경주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아파트의 안전성을 점검한 안전진단전문업체의 진단결과를 은폐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아파트 안전점검을 한 전문업체들은 LH아파트 지하주차장 위 화단의 토심이 설계보다 깊어 하중 상태와 토심을 확인해야 한다고 진단보고서에 명시해 LH에 제출했다.설계보다 깊은 토심은 인천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의 3가지 원인 가운데 하나다.진단업체 관계자들은 "설계 도면상 토심은 1m이지만 실제 현장 점검 결과 심한 경우 토심이 3m인 곳도 있었고 설계 기준대로 화단이 조성된 곳은 한 곳도
정부는 '2023 하반기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점검회의는 교통안전 대책의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교통약자, 대형사고 등 교통안전 취약분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회의에는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 시·도, 한국도로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한다.보행자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해서는 국토부, 행안부, 경찰청이 합동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우회전 일시정지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세월호, 이태원, 오송 …잊혀지지 않는 '트라우마'를 소환하는 단어들입니다.무관심했던 안전점검과 미흡했던 재난시스템이 늘 문제였습니다.세이프타임즈는 독자와 시민이 '제2의 세월호 사고'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로 2015년 창간한 인터넷 언론사입니다.독자와 함께 '세이프가디언'의 역할을 자처하며 쉼없이 8년을 달려왔습니다.세이프타임즈가 창간 8주년을 맞아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합니다.시민·독자가 정부의 안전정책과 함께 호흡하는 세이프포데이(SAFE4DAY)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매월 4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안전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는 지난달 31일 도심 둘레길을 찾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점검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류재광 고덕파출소장과 범죄예방진단담당자, 구영애 고덕1동장, 김종순 강동자율방범대장 등은 2시간여 동안 둘레길 전 코스를 도보로 돌아보면서 산책 나온 주민 대상으로 요망사항을 청취했다.주민들은 "최근 둘레길에 순찰차와 도보순찰하는 경찰관들이 자주 눈에 띄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방범CCTV 설치와 가로등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류재광 고덕파출소장은 "둘
전국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 안전요원 미배치 등 330건의 미흡 사항이 발견돼 정부가 개선·보완 조치를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7일부터 10일간 전국 아파트와 공원 등에서 운영 중인 전국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86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시키는 등 물을 이용해 놀이기능을 제공하는 시설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배수구 주변 끼임방지 조치, 놀이시설 울타리·계단 등의 미끄러짐 방지 등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배수장치에 대한
"우리동네 범죄예방 구축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소장 류재광)은 30일 '묻지마 사건' 범죄 예방과 지역 주민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종순 고덕1동 자율방범대장(강동구자율방범연합대장), 고갑주 고덕1동 주민자치위원장, 박홍엽 고덕2동 자율방범대장, 김진수 생활안전협의회장, 고대영 자유총연맹 고덕지부장 등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합동 순찰은 먼저 치안간담회를 통해 경찰의 특별치안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이른바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에 대해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검단아파트 사고·GS건설 현장 점검결과 회의를 열어 "사고 책임 주체의 위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으로 처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국토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아파트 시공업체인 GS건설 컨소시엄과 협력업체에 대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어 불성실한 안전 점검 수행 등의 이유로
4년 전 지하 주차장의 천장 마감재가 바닥으로 떨어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홈플러스에서 또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홈플러스와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23일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의 지하 2층 주차장 천장의 경량 마감재가 일부 바닥으로 떨어졌다.호반건설의 부실시공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 바닥에 마감재가 떨어지고 먼지가 휘날려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다.해당 지점은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한 주민이 인터넷 카페에 올린 현장 사진 게시글에는 "제 차 바로 뒤로 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거세게 질타했다.원 장관은 9일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LH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무량판 아파트 10개 단지를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뜨린 LH는 존립 이유가 있냐며 비판했다.LH는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모든 아파트 단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안전점검 아파트 대상이 91개 단지라는 기존 LH의 발표와 달리 실제로는 10개 더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원 장관은 "경기 화성시 비봉 LH 현장의 감리 실태를 보기 위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태풍 '카눈'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했다.10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진행한 긴급점검회의에서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기관의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지시했다.회의에는 교육부, 산업부, 해수부 등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중대본은 해안가 저지대와 주변 지하사업장 등 위험지역 대상은 수시로 예찰하고 신속한 사전통제와 필요시 휴업을 권고하고 지하차도는 지하차도별 담당자 지정 후 현장에 배치해 위험 때 신속히 통제할 것을
대전시는 10일 태풍 '카눈'이 대전 지역을 통과하고 예상 강우량은 100~2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7일부터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공사장 타워크레인, 광고물 등 낙하위험물을 고정 조치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 등을 사전 점검했다.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많은 풍수해가 발생하고 있고 태풍도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태풍을 대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8일 동해비축기지를 방문해 지상탱크와 파이프라인 등 현장 시설물의 유지보수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김동섭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등 사업장 피해발생 가능성이 고조된 상황을 고려해 비축기지의 현장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 확립을 긴급 지시했다.김 사장은 동해 비축기지에서 작업전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상 제품유 저장탱크지역과 육상 입출하 시
백성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비상경영위원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국내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원은 9일 자연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검사연장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안전관리원은 10일부터 다음달까지 재해발생 우려와 발생지역 복구에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검사연장과 안전점검을 지원한다.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재해지역 복구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장비인 굴착기나 불도저, 기중기 등이 여름철 폭우 등으로 재해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장비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백성
"실제 중대재해 사례만큼 좋은 교과서가 없습니다. 같은 종류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옥외 작업이 대부분인 건설 현장에선 온열질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일 아침 폭염 관련 주의사항과 온열질환 예방 정보를 알려줘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중대재해 사이렌'에 대한 산업 현장 관계자들의 반응이다.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 가입자가 시행 6개월 만에 3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이 다른 오픈채팅방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대재해 사이렌에 올라오는 정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점검회의를 통해 안전을 또 한번 강조했다.7일 서울 한국시설안전협회에서 진행한 점검회의는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점검 착수에 앞서 점검기관 선정과 점검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국토안전관리원장, 한국시설안전협회장, 안전진단전문기관 등이 참석했고다. 원 장관은 안전진단기관의 투명한 선정과 국토안전관리원 중심의 철저한 점검방안 마련을 지시했다.원 장관은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