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023 R&D 100 어워드에서 IT/Electrical 부문상을 수상했다.SK하이닉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3 R&D 100 어워드에서 개발자들이 기술진들 저장장치 'KV-CSD'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R&D 100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혁신을 이룬 기술·제품 100가지를 선정하는 과학 기술 시상식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KV-CSD는 SK하이닉스가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하이닉스는 제품 개발을
행정안전부가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체납액이 각각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9728명을 공개했다.15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행안부 홈페이지와 각 시·도 홈페이지, 위택스 등에서 공개한다.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과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공개된다.개인 지방세 체납 액수가 많은 사람은 다이플레이버샥코리아블
동국제강그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110명에게 응원 선물과 장세욱 부회장의 격려 편지를 전했다고 14일 밝혔다.동국제강그룹은 보온 텀블러·다과·문구류·기프트카드로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장세욱 부회장의 격려 편지를 동봉했다.동국제강그룹은 2017년부터 7년째 매해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해왔다. 지난 6년 동안 임직원 수험생 자녀 540명이 수능 응원 선물 세트를 받았다.장세욱 부회장은 "긴 시간 학업에 매진하느라 고생 많았고 자신을 믿고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와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로봇 기술 사전검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5월 LG전자와 체결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지하전기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무인 화재감시와 전력설비 원격진단 모바일로봇 사전검증을 진행했다.제철소 지하전기실은 고전압 변압기와 케이블 등이 설치된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넓은 공간으로 노동자 설비 점검 업무 강도가 높은 곳이다.가시영상과 열
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진행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공공기관, 대학, 투자기관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에 환경·에너지·스마트 건설 분야의 기술 120개가 접수됐다.이 가운데 심사와 발표를 거쳐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 2개 등
LG생활건강은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는 2기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로 진행됐다.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20개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국토교통부가 11일 '제14회 보행자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보행자의 날은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기념식은 안전한 걸음, 건강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유공표창,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기념식은 보행일상권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국토교통부는 보행자의 안전 향상과 편리한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을 마련했고 마을주민 보호구간의 확대, 보행안전시설
특별사면 두 달 만에 횡령 혐의로 다시 수사대상에 오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이번엔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시민단체 태광그룹혁신연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한 '경제민주화, 2023년의 현주소-태광그룹을 통해 본 정경유착·유전무죄 실태' 주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채권 등 금융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사내 하도급 노동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6일 인천∙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합의 행사를 열고 하도급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로 1000여명의 노동자를 직접 고용한다.두 회사는 직접 고용 인원이 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 고취 활동, 교육 프로그램, 화합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는 "철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2조6000억원어치의 계열사 주식을 처분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930여만주(지분 0.32%),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40여만주(0.04%),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810여만주(0.14%)에 대해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다.이들은 공시에서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다. 신탁계약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최근 거래일 종가(6만9600원) 기준으로 지분 매각 금액은 홍라희 전 관장 1조34
재무위험기관 14곳이 지난 5년 동안 벌칙성 부과금으로 1167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갑)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재무위험기관 부채 총액은 2017년 310조원에서 지난해 448조원으로 44%(138조원) 급증했다.재무위험기관 14곳이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과징금과 가산세, 과태료, 장애인고용부담금 등으로 지출한 금액은 1167억6924만원으로 집계됐다.한수원이 낸 벌칙성 부과금은 523억원으로 14개 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신한라이프가 보험 업계 최초로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 A+ 등급을 받았다.신한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금융회사는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지배구조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이사회 △ESG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등이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3월 이사회 ESG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전문성, 독립성
삼성전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삼성전자는 파리에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 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샤를드골 공항 이용객들은 100미터 이상 연달은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일러스트로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표현한 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샤를드골 공항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한다"며 "2
코웨이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통합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KCGS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세 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한다.코웨이는 환경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략 공개와 친환경 인증 제품의 증가 등으로 A등급을 받았다.사회 분야에선 인권경영 정책에 기반을 둔 활동과 사회적 책임 지원 활동 등으로 A+등급을 받았다.지배구조 분야에선 이사회의 독립성과
코웨이가 지난달 27일 경기 안양시 안양천에서 'EM(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행사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등 30여명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2000개를 만들고 안양천에 던졌다.직접 만든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지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본시장에서 투자의사결정에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이슈 관리 현황과 그 성과를 반영하는 관행이 확산되면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투자의사결정은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ESG 평가는 기업이 발간하는 ESG보고서(혹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관심은 자연스럽게 보고(Reporting)와 보고서(Report)로 이어진다.한국표준협회 자료에 의하면, 2003년 국내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성보고서가 발간된 이후 2013년에 처음으로 100개를 넘어섰고
서울 양천구는 31일 자전거 도난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목동중심축 학원밀집가 4곳을 '자전거 지킴이 존'으로 선정하고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내장된 전자칩으로 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자전거 번호판을 새로 도입해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에 나선다.자전거 지킴이 존에는 전후방 전파식별(RFID) 안테나, 고정형 카메라 등이 설치돼 있어 등록제를 통해 전자 칩을 장착한 자전거가 이 구역에 진·출입하면 사용자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공유한다.또한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지 내 1
KB손해보험이 희망의 집 52호를 완공했다.KB손해보험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꽃봉지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2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완공식에는 신기원 KB손해보험 충청호남본부장과 조성결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KB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은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된 KB손보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모은 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KB손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 삶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 설비로 희망
삼표그룹은 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 관계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SPoon UP!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이를 위해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지난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용산철도고등학교에 간식차를 지원한 이후 두 번째 활동으로 삼
경찰이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수십억원대의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2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자택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 용인시 태광 CC를 강제수사하고 있다.이 회장은 임원들의 계좌에 허위로 급여를 지급한 뒤 빼돌려 20억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태광 CC가 계열사에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와 2015~2018년 경영협의회 임원의 겸직 위반 혐의도 경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회장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