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용도별소방계획서를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가 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30종 가운데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들을 그룹화해 △집회 △상업 △주거·숙박 △교육·연구 △의료·보호 △업무관리 △공업 △창고 △지하 △특수 등의 10종의 용도별소방계획서를 만들었다.이전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일률적으로 대형·소형으로만 구분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변경된 소방계획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 10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안전혁신인재 5·6세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우리는 원해요!'를 슬로건을 내세운 소통 간담회는 2023년도 신입직원을 비롯해 입사 10년 미만의 직원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비전 공유와 세대 간 적극 소통을 목표로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에게 질문하고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선 △진급 정체 대책 질의 △내부적인 업무 과중도 개선 대책 △위험물 관련 시설, 점검·진단 등 현장경험 기회 확대 △교수 능력향상과 교수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 51건
'소방안전 작품을 숲속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5일 동안 충북 청주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119 문화예술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시회는 국민들이 친근하게 안전을 접하고, 색다른 시각으로 소방 안전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작품은 119문화상 미술분야수상작 11점과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등 모두 31점이다.119문화상 미술분야 수상작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지난 9월에 접수된 작품 29점
소방청이 소방정대와 수난구조대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소방선박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선박은 각종 화재와 수난사고 현장에 모두 1만4060회 출동해, 출동 횟수가 매년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마다 주요항만시설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레저스포츠 등 각종 수난사고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소방청이 운영 중인 소방선박은 전국에 소방정 14대, 구조정 9대, 구조보트 21대, 고속구조보트 42대 등이다.소방청은 지난 9월 전국 소방정대와 수난구조대 2
소방청이 대전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관리자의 배움과 경연의 장으로써 우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재예방정책에 활용해 민간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급·1급, 2급·3급 두 가지 참가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절차는 시도 예선을 거쳐 서식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순으로 이뤄졌다. 경연대회의 최종 발표평가에선 우수 소방안전관리자의
경북 영천시에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발생한 경북 영천시 대창면 폐전선 야적장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 230명과 장비 68대가 투입됐지만 현재까지도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야적장 전역에 폐전선이 깔려있어 고열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진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불이 시작된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업체는 무허가 야적장인 것으로 드러났다.화재가 발생한 날 이미 연면적 646㎡의 물류창고,
한국소방시설협회가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27회 대의원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총회는 협회 임원과 시·도회장, 대의원 등 6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26회 총회 회의록 보고를 시작으로 부의안건인 제5대 회장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제5대 회장 선거에는 박현석 광전사 대표가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투표 결과 63명 중 56명이 찬성해 당선됐으며 다음달 15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박 대표는 협회 제3대 이사와 제5, 6대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회원사의 경영 환경 개선,
소방청은 잇따른 소방자동차 교통사고로 국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해 '소방차 교차로 교통사고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차 교통사고는 모두 612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평균 204건, 173명의 소방대원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612건 중 구급차가 413건(67%)으로 교차로 부근에서 321건(52%)으로 사고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8월 천안시 불당동에서 발생한 구급차 교통사고도 교차로에서 구급차와 승
소방청이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오영환 국회의원, Rouslan Kats 캐나다 참사관, Durmaz Ozman 튀르키예 참사관 등 내빈 그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주제영상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의 모습과 국민 안전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 대한민국 소방의 미래비전을 담은 화면이 상영됐다.유공
소방청이 9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진대회는 중앙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건 사례 중에서 17건(중앙행정기관 6건·지방자치단체 6건·지방공사 3건)이 본선에 올랐다.소방청은 6개 중앙행정기관 간 경합에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 소방헬기 출동 관할, 지역과 하늘의 경계를 허문다'라는 사례를 발표했다.전국 소방헬기를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로 개선해 가동률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시도 구분 없이 사고지
소방청은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소방청은 9일 오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61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연다.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와 240개 소방서에서도 별도 기념식을 열어 유공자 표창 등을 할 예정이다.유튜브 공식 채널인 '소방청TV'에선 '소방의 날 기념 국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방의 날 기념 취지와 소방공무원의 다짐을 담은 타이포그래피 영상 속 퀴즈를 맞히는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할
소방청이 국내 외신기자단을 초청해 충남 중앙소방학교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소방청은 7일 싱가포르, 러시아, 일본, 중국, 유럽 등 국내 외신기자단에게 대한민국 소방의 조직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훈련 시설 견학, 화재진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외신기자단들은 중앙소방학교 지휘역량강화센터(ICT)에서 재난상황 가상현실(VR)체험을 통해 실제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소방의 역할을 간접 경험했다.또 수난구조훈련장과 실내종합훈련장, 도시탐색구조훈련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농연훈련장과 실화재훈련장에서는 직접 방화복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기업을 표창해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기업경영의 안전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전 10점을 선발했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2곳은 내년부터 최장 3년간 소방시설 등의 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소방청은 2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소방청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2002년 처음 시행한 후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업,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해왔다.시상식은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모두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 10점의 규모로 진행됐다.영예의 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수상했다.삼성
소방청은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방청과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가 범국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상체험공간(메타버스) 119안전교육 공간에도 해당 작품들을 전시해 온라인 상에서 화재예방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1970년대부터 2023년도까지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모두 전시해 소방안전 메시지의 변천사와 역사적 흐름도
대형재난 현장에 특수소방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특수소방장비 운용 담당자와 정비 특채자 2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소방청은 31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특수소방장비 운용자·정비특채자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특수소방장비란 70m 고가(굴절) 사다리차, 험지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대용량포방사 시스템, 화생방 분석·제독차 등을 말한다.연찬회는 중앙과 시도 담당자, 현장대원 간 소방장비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 운용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모인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청에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소방청의 해명이 나왔다.2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이전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충북 괴산 지진과 경북 봉화 매몰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괴산·봉화 현장업무 뒤 이날 오후 8시 36분 자택으로 귀가했다.소방청장 직무대리 내외는 휴일임에도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세종 자택으로 임무를 마친 직원들을 초대해 대접했다. 당시 청장 직무대리는 소주를 2잔 정도 마셨고 최초 언론보도상 나온 만취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소방청
소방청은 오는 27일 대전시(대전소방본부)와 대전시 기초과학연구원 일원에서 '2023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규모 7.5의 지진으로 건물과 다리, 지하차도 등이 붕괴되고 산불을 비롯한 동시다발적 화재와 폭발 상황을 가정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최근 튀르키예,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 해외에서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해상 등에서도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다.훈련엔 행정안전부·산림청․육군본부 등 54개 기관 1420여명이 참여한
소방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3일 소방차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기관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한 △소방차 교통사고 예방 △운전능력 향상 △관광·스키장용 삭도설비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체험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소방공무원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육·훈련을 지원한다.또 가을철 산악, 해안지역 관광객 증가와 겨울철 스키 시즌에 따른 케이블카, 리프트, 곤도라 등
국립소방연구원은 내년 소방청 정책연구와 연구원 기술개발연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처음으로 통합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통합 수요조사는 연구과제 발굴단계부터 정책부서와 연구부서 간의 소통과 조정을 통해 중복연구를 최소화하고 소방정책과 기술 분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소방현장 문제해결에 실효성이 높은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수요조사는 △조직, 인사, 예산을 비롯한 인문·사회·경제 등 소방정책분야 △화재예방, 대응기술, 보건안전 등 기술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소방연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