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는 28일 오전 부산소방학교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구조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전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침수되는 지역이 많은 관내 일대의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라 안전에 유의하며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의식있는 구조대상자 구조 △가라앉은 구조대상자 인양구조 △중량물 들고 떠있기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각종
경남 의령군은 기온상승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6곳을 대상으로 의령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실 등 청결 여부 △조리기구 세척, 살균, 청결 여부 등이다.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과 비말 감염 차단을 위한 '위생 마스크'를 배포해 한다.집단 급식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관
서울 강남구는 지난 24일부터 관내 임신부들에게 1인당 덴탈 마스크 20매와 항균 파우치 1개를 지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구는 덴탈 마스크 4만매, 항균 파우치 2000개를 확보하고 소진 시까지 배부할 계획이다.지난 24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임신부 730명에게 등기우편으로 마스크 20매씩과 항균 파우치를 일괄 발송했다.강남구보건소에 신규 등록한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나 모자보건 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3423-7222)로 문의할 수 있다.앞서
부산 강서소방서는 28일 대저유치원 강당과 야외에서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했다.대저유치원 5~7세 재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19안전인형극 '화재안전 불이 났어요' 공연으로 재미를 더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다.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부대행사로 소방캐릭터 그림그리기 행사와 어린이소방복 입고 사진 찍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강서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 사상구 삼락동 행정복지센터 27일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투척용 소화기 200대와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 200장을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리더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수동식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전달한 구조 손수건은 습식 원통형 손수건으로 화재발생시 유해가스의 흡입을 최소화하는 기능이 있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윤성진 삼락동장은 "주택가 골목이 좁고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화재발생시 큰 화재로 번질 가능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에 대비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4922명에게 여름용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마스크 구입이 힘든 고령의 어르신이 대부분인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련했다. 강동구 거주 4922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여름용 마스크 10장씩을 포장해 우편으로 전달했다.마스크꾸러미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가 부착돼 있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보훈수당 미신청자에게는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강동구 보훈예우수당 등 각
울산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울산 대표 창업기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2020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이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것으로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8대 1의 경쟁률 속에 진행됐다.울산시는 이같은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올해 '2020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를 개최한다.유튜브(YouTube)를 통해 오디션 진행 과정도 방송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유-스타(U-STA
울산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은 상수도사업본부 조해진 주무관, 일자리노동과 김진숙 주무관, 산업입지과 최금석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경상 주무관이다.이들은 지난 4월 전 부서와 주민으로부터 17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창의・전문성 등 3개 항목에 따라 1차 실무심사와 2차 심층심사를 거쳐 울산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에서
울산시는 코로나19와 관련,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모범 음식점 31곳을 처음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앞으로 300곳을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울산 방역 안심 음식점'’은 정부가 제시한 전국 공통 방역 3대 수칙인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잘 준수한 곳이다.또 울산시가 제시한 유증상자 출입 금지,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금지 등 방역 7대 수칙을 잘 지킨 모범업소다.지정된 음식점은 '방역 안심 음식점'인증 스티커
부산시립박물관은 보전 가치가 높고,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유물 공개구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구입한 유물은 소장 가치와 전시활용도가 높은 전통 공예품과 2022년 개관 예정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에 소장하기 위한 근현대 자료 등 605점이다.구입한 전통 공예품은 전통옻칠 공예품 을 비롯해 1920~1930년대 한양고려소 등에서 제작한 △상감청자 △나전칠기 △금속공예품 등이다. 특히 나전장 김진갑이 조선미술품제작소 시절에 제작한 '도태나전칠화조문병(陶胎螺鈿漆花鳥紋甁)'은 청자 위에 나전을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27일 해운대시장 고객관리센터에서 전통시장 소방시설 기증과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해운대구청장과 시의원, 한전 남부산지사장, 신세계백화점장, 이마트해운대점장, 해운대시장 상인회원 들이 전통시장의 화재·재난 초기대응역량 강화 등 자율방재체계 구축에 나섰다.해운대 전통시장은 대부분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기증 소방시설은 상수도 직결식의 호스릴 일체형인 비상소화장치로 화재시 시장상인들이 스스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다. 남흥건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병해충 발생이 평년보다 심하고 일찍부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서둘러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7~8월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벼 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여름철 순회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상황을 분석하고 방제 시기를 예측한다.순회 예찰 결과는 농업인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발송해 적기에 방제를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업 관련 행정기관과 농협에도 결과를 통보해 공동 방제 시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장마가 일찍 시작되면서
경남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 가운데 도로선형 불량 등으로 인한 위험구간에 대해 연차별로 '굴곡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남지역 지방도는 45개 노선에 2308㎞로 도로시설 기준에 미달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굴곡도로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개선사업은 급커브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굴곡지점의 선형 개량과 노폭 확장, 시거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로관리사업소는 시·군으로부터 건의된 굴곡도로 개선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경남도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5개 마을에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면서 주민과 외지인 사업자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주민이 참여하지 않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사업은 마을주민이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민수용성 문제'를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은 지난해 처음으로 남해군 등 7개 시군 31개 마을에 이 사업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실·국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경제발전전략 추진상황 총괄, 100대과제 실·국별 이행현황 점검, 부진과제 대응방안과 신규 추진과제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도는 지난해 9월 '더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중심, 충남' 비전 아래 충남경제발전전략을 수립하고 △혁신과 균형성장 △참여와 창출 △순환과 자립 △포용과 상생 △개방과 협력 등 5대 목표를 확정했다.도는 이에다른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25일 오후 1시쯤 한 시민이 정성스런 손편지와 격려물품 전달을 위해 금곡119안전센터로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50대 남성인 시민은 지난 8일 갑자기 오심과 구토 증상이 발생해 몹시 힘든 상황이었다. 119구급대원들이 즉시 출동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까지 이송,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류승훈 서장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정성스런 편지를 주시며 격려해주시니, 무척 기쁘면서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신속하게 출동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2020전통시리즈 '젊은 소리꾼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무대에 올린다.첫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유태평양 '수궁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로 개최된다.'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이다.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부산 중부소방서 27일 중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신상해 시의회의장, 서병수·황보승희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부산중부소방서는 1967년에 지어진 옛 청사를 헐고 2017년 4월 설계공모를 시작해 사업비 105억원으로 연면적 4266㎡(1291평), 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를 완공했다.본 행사는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개식선언에 이어 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경과보고와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의 기념사, 주요내빈의 축사로 진행됐다.신청사 1, 2층에는 중앙119안전센터와 중부구조대, 3층에는 예방안전과와
수돗물 유출발생으로 불안감이 계속되자 충북도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고위 간부가 실태를 점검하고 실무 공무원을 지휘하고 있다.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27일 보은군 교사리 정수장을 방문, 수돗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충방지대책을 지시했다.충북도가 지난 21일 청주시 지북정수장과 민원발생 아파트 저수조를 점검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고 수돗물 유충발생 사태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김 국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충북도의 정책을 시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지역에서 유충 관련 민원은 지난
서울 강남구는 27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했다.강남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지역 상품권이다.지난 4월 200억원 규모로 발행 이후 큰 인기를 끌며 한 달 만에 판매를 완료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추가발행 요청이 잇따랐다.1·5·10만원권 등 3가지로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8월부터는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으로 축소된다.상품권을 사용한 주민은 7월까지 80%, 8월부터는 30%의 소득공제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