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단지 입주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근로자와 입주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근로자는 시내버스보다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업체는 자체 통근버스 노선을 축소할 수 있게 됐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월 10일 도입된 진주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가 이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근로자는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고,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기업체는 자체 통근버스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자가용이 없는 근로자도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무료 통근버스의 현재까지
부산시가 오는 9월 6일 '제3회 다가치쉬네마'를 개최한다.이번 콘셉트는 '엄빠의 가을방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 조부모, 보육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성인 300명과 어린이 3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초청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으면 무작위로 추첨한다.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 대상 돌봄 프로그램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된다. 5~7세까지는 5인 1조 형태로 교사의 지도
충북 증평군이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 선정 기준은 1억100만원 이하에서 1억7000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은 동일한 부상이나 질병의 경우 3개월이 경과하면 다시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증평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제도 확대 운영안을 10일 내놨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사유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대해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사업이다.긴급복지지원제도 운영기간은 기존 3월 23일~7월 31일
서울 강동구 효인성문화원은 다음달 12일 보건복지부와 '제2회 효 골든벨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효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효 의식과 자존감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강동구 효 홍보대사인 탤런트 유승민이 사회를 맡는다. 서울시 중·고등학생 가운데 100명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효인성문화원은 효, 인성, 시사, 역사 등에 대한 200개의 문제 가운데 미리 보내는 170문제와 현장에서 출제하는 30문제를 통해 골든벨 우승자를 선발한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상장, 장학금 200만원(10명)
경남 산청군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명예 1일 점장제'를 도입했다.군은 오는 11월까지 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설치된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명예 1일 점장제를 시행한다.명예 1일 점장제는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행복장터 운영의 개선점을 찾는 등 입점 농가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근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근무조를 편성해 입점 농가들이 번갈아 가며 참여할 예정이다.군은 오
서울 강서소방서는 10일 강서구 한정애 의원, 장상기 서울시의원을 초대해 화곡119안전센터 신축 간담회를 가졌다.1968년 2월 문을 연 화곡119안전센터는 청사가 노후화됐고, 공간이 협소해 구급대 추가배치가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강서소방서는 신축부지 확보와 청사 확장·재건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이날 민춘기 소방서장은 화곡119안전센터 이전 계획과 그간 추진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한정애 의원은 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소방이 강서구민의안전을 위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화곡119안전센터는 2023년
서울 강동구는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강동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지역문화 진흥사업 '소소다방 : 강동일상'을 진행한다.강동구의 문화자원과 주체를 발굴·연결하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문화예술 거점공간과 강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체험 수업을 마련한다.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수십 년간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소통한다.프로그램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강동 △만나요, 우리 △저녁
충북도 충주시에서 호우피해 극복에 앞장서는 이웃들의 마음과 정성이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 1일 충주시 북부지역에는 최대 48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2일 새벽 344mm의 강우량을 기록한 엄정면 탄방리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A씨(85)는 "이런 비는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충주는 폭우의 영향을 크게 받아보지 못한 곳이라 더 당황스럽고 앞길이 막막하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시는 이번 폭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도로·주택·농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특히 앙성·산척·
충북 영동군이 지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군민 안전 사수와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8일 오전 11시 기준 5일부터 8일까지 평균 144.9mm(최저 심천 113.5mm, 최고 용화 229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금강 상류의 용담댐 방류량이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초당 1000톤에서 3200톤으로 증가하면서 지역의 위기감이 커졌다.군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호우로 인한 비상근무의 피로도 잊은 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하고 재난안전대책
서울 서초구는 지속한 강한 장맛비로 침수된 하천 및 하수 시설물에 대해 신속히 복구·예방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장마 기간 중 서울 서초구에는 727㎜의 비가 내렸지만 구는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수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했다.하지만 양재천, 여의천 등 하천 산책로가 침수되고 일부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피해를 복구하고 지속하는 장마에 대응하고자 나섰다.이번 수해 복구·예방 계획은 △하천 산책로 복구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
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천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괴산군 공무원 35명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 봉양읍 일대에서 토사와 이물질로 덮인 도로·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다.봉사자들은 최근 청주시 등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나섰다.공무원뿐만 아니라 괴산군 곳곳에서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들의 움직
세종시 전의면이 2020년 상반기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전의면은 2019년도 상반기 최우수, 하반기 우수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상반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시는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에서 2020년 상반기 읍·면·동 종합평가에 따른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평가 결과 △전의면이 최우수상 △소정면이 우수상 △장군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은 △한솔동 최우수상 △아름동이 우수상 △새롬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특히 전의면은 부서별 20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체 읍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간정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간정보 인재를 양성하는 '캐치 더 서울(CATCH THE SEOUL)'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교육생 모집을 통해 서울시의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 모델링과 시각화 전시를 통해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 공간정보는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물·인공물에 대한 위치정보나 이와 관련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등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 진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10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침수 지역은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침수주택과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로당을 돌며 집중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방역은 2인 1조로 자체 구성한 방역반과 위탁 방역업체를 동원해 진행 중이며 개인소독 활동을 돕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한 소독장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재민시설 이용자에게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수시
서울 강동구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 등으로 가족 돌봄이 어렵거나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돌봄 SOS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 지를 파악한 후 강동구와 협약을 맺은 25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대상은 중장년(5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서울 도봉구는 서울시 2020년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에 쌍문1동, 창3동, 창5동 등 3개동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쌍문1동과 창3동 주민센터는 지난 7일 1인 고독사 예방활동 지원을 위해 주민관계망 형성사업 '친친 이웃살피미' 위촉식을 갖고 위촉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 창5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위촉식을 가졌다.친친 이웃살피미 사업은 서울시 고독사 예방대책 일환으로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사회적 고립 상황의 가구에 대해 이웃의 관심과 관계를 맺음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내에서 함께 살아갈
'세계 27개국 37개 도시를 부산시청에서 체험하세요.'부산시는 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위해 부산국제교류전시관에서 '세계 전통의상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의 자매·우호도시는 27개국 37개 도시다. 전시관은 중국관, 일본관 등 대륙 권역별 10개의 전시관과 체험존으로 구성됐다.시청 1층에 있는 전시관은 2013년 개관후 매년 1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급, 지난해 상반기 5만1930명 대비 5분의 1인 1만900명으로 줄었다.이에 시는 여름방학
"비가 억수같이 오는 장마에 주차하기도 어려운 도청에 가서 수납하려는 생각에 벌써 짜증이 났는데, 가상계좌로 간단이 스마트폰으로 수납하게 돼 너무 편했다. 늘 한 박자 느린 행정서비스에 불만이었는데 정말 경남도가 새로워졌다." (민원인 김모씨)경남도는 지난달 1일부터 도금고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청을 다시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가상계좌시스템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남도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은 연간 1만5000건, 1조7300억원에 달한다. 입찰·계약·하자 보증금, 보관금 및 국비
김경수 경남지사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하동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중앙정부에 빠르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9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상기 하동군수의 요청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나 대형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이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을 당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나 재정능력으로 수습이 어려운 경우 지정할 수 있다.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게
충북 제천시는 최근 집중호우를 틈타 돼지 사육시설에서 불법으로 야간에 가축분뇨를 유출한 축사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적발된 2곳의 축사에 대해서는 관련법에서 정한 벌칙의 최대치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가축분뇨 설치허가를 받은 자가 가축분뇨와 액비를 공공수역에 유입시키는 행위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시는 10일부터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돼지사육시설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는지 여부를